경기도문화의전당은 임직원과 함께 윤리경영강화를 위한 직무청렴계약체결, 윤리헌장 제정공포, 청렴·윤리교육 등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영진의 청렴리더십 확립의 일환으로 진행된 직무청렴계약은 사장, 본부장간의 계약을 통해 청렴·윤리 경영 실천의지를 다시한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서 윤리헌장 제정공포식에서는 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을 제시했으며 청렴·윤리 교육을 통해 부정청탁, 금품수수방지 및 공인신고자 보호제도 등의 방안을 공유해 투명한 기업문화조성에 이바지 할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청렴·윤리경영 생활화와 다양한 관련지식 습득을 위해 사내 포털 그룹웨어에 청렴콘텐츠 링크를 시행하고 전직원 청렴·윤리 서약을 시행하는 등 다각도의 실천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경화기자 mkh@
김 인 희 발레STP협동조합 이사장 “간식과 돗자리를 들고 소풍 오듯 발레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만들겠습니다.” 올해로 2회째 수원발레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발레STP협동조합의 김인희 이사장<사진>은 친근하고 편한 발레 공연을 통해 발레 대중화에 한걸음 다가가겠다는 포부다. 발레STP협동조합은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 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 등 민간발레단 6개가 모인 단체다. 서울발레시어터 단장인 김인희 이사장은 발레의 대중화를 목표로 뜻이 맞는 민간발레단을 모아 지난 2014년 협동조합을 꾸렸다. 찾아가는 발레 공연을 비롯해 1년에 3차례 ‘발레 아름다운 나눔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이들은 지난해부터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수원발레축제’를 진행하며 발레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인희 이사장은 “몇년전 우연히 수원에 들러 수원화성 성곽과 행궁을 보고 단번에 매료됐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수원에서 발레 공연을 선보이면 얼마나 아름다울까라는 생각에서 수원발레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무모한 도전일지
경기청년문화창작소에 입주한 청년단체들의 창작물을 만날 수 있는 ‘숲 속 장터 포레포레(foret foret)’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프랑스어로 숲을 뜻하는 ‘포레(foret)’에서 가져온 ‘숲 속 장터 포레포레’는 숲과 같은 편안한 휴식공간에서 열리는 특별한 장터를 만날 수 있다.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창직 실험중인 8개의 청년단체들이 참여한 장터는 독립출판을 꿈꾸는 팀인 ‘사만킬로미터’의 독립매거진을 비롯해 ‘워터드롭’의 수제커피, ‘스트리트댄스’는 춤을 기반으로 하는 독특한 의류를 판매한다. 이 밖에 문화기획을 준비하는 ‘6기역’이 마켓 기획과 운영을 맡았고, 목공과 그림을 기반으로 아트상품을 제작하는 ‘양반김’이 포레포레 캐릭터 개발과 홍보물 디자인, 공간 연출을 담당했다. 창작소 1층 생활공방 입주단체들은 퀼트, 인두화, 아로마 디퓨져, 손뜨개, 드라이플라워, 스틸팽이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상품 판매를 비롯해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지역 유기농 농산물과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푸릇푸릇 마켓’,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야외 이발소 ‘우리동네 달인 모십니다’, 경기상상캠퍼스 숲길을 산책하고 SNS에 인증하는 ‘포
한황수의 ‘쌓인 팔로워들’展과 김은정의 ‘Blossom’展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대안공간눈에서 열린다. 우리는 SNS를 통해 수많은 인물 사진을 접한다. 잘 알지 못하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사진을 감상한다는 점에서 ‘미술관’과 비슷한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한황수 작가는 이러한 요즘 풍토를 반영해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속의 인물 사진을 초상화로 인식하고 자세, 직업, 장소 등의 유형별로 조합해 가상인물의 이미지를 형성한다. 한황수 작가는 “자기만의 방에 들어온 관람객들은 가상인물의 셀프사진이 저장되어 있는 일종의 사진첩에 입장하게 된다. 그 공간은 SNS이기도 하며 미술관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은정 작가는 탑을 쌓듯이 돌을 쌓아 올린다. 작은 돌부터 큰 돌 순으로 탑을 쌓아 마치 꽃봉오리가 움트듯이 돌 봉우리를 만든다. 봉우리가 싹을 틔우는 형상을 압축해 조형화한 후 맨 위에 흙을 올리고 꽃씨를 붙인 돌을 쌓아 그 위에 매일 물을 주는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한다. 이는 희망을 싹 트여본다는 의미로 무거운 돌
‘인두화로 수원화성을 만나다’ 전시가 오는 29일까지 행궁나눔갤러리에서 열린다. 원목에 전기 인두를 태워서 그리는 인두화는 조선시대 때부터 전승된 것으로, 깊이있고 입체감 있는 표현이 가능해 가구의 장식으로도 널리 활용된다. 6년전 인터넷을 통해 인두화 그림을 접한 이건희 작가는 나무를 태워서 만들어진 은근하고 깊은 색에 매료돼 인두화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지난해 수원화성이 있는 신풍동으로 작업실을 옮긴 이 작가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주제로한 다양한 작업들을 이어오고 있다. 2016년 수원화성방문의해를 맞아 수원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일을 기획한 이건희 작가는 올해 초부터 작업한 20여점의 인두화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화홍문을 비롯해 화서문과 동북포루 등 수원화성 곳곳의 모습을 인두화로 재현, 나무가 태워져 만들어진 깊이있는 흙색은 수원화성을 더욱 운치있게 탈바꿈 시켰다. 인두화의 가장 큰 특징은 입체감이다. 나무를 태우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음각이 생기게 되고, 색의 명암과 음각이 더해져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이건희 작가는 작품을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닌, 직접 손으로 만지고 느끼면서 감상할 수 있게 한다. 관람
경기문화재단은 다음달 3일까지 다사리문화기획학교 2기 학생을 모집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인문학을 통한 사회읽기, 도시재생 커뮤니티·공공예술, 문화기획의 실재, 문화기획의 태도와 지향, 워크숍(목공·쿠킹), 현장탐방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다사리문화기획학교’를 통해 역량있는 청년문화기획자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학력·전공 제한은 없으며 문화기획자를 꿈꾸거나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지원 가능하다. 경기청년문화창작소 3층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총 7개월간 이어지며, 1학기(9월~12월), 2학기(2017년 1월~3월)로 주 2일(수·목) 운영된다. 전 과정 수강료는 20만원이다.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나 다사리문화기획학교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dasarischool)에서 자기소개서 양식을 받은 후 이메일(irene0878@gg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친 후 다음달 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문의: 031-296-1986) /민경화기자 mkh@
대련역서 백두산 천지까지 ‘20시간’ 1446개 계단 오르니 비경에 ‘우와~’ 윤동주 모교 둘러보며 시인의 숨결 느껴 자금 부족에 윤동주전람관은 건설 중단 안중근 의사 수감됐던 뤼순 감옥 방문 독립운동가 항일 정신에 ‘가슴이 먹먹’ 연길에서 보았던 파란 하늘과 뽀얗고 포근한 구름이 아직도 생각난다. 윤동주 시인이 바라보던 밤하늘도 이렇지 않았을까? 수원문인협회 임원들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윤동주 시인’, ‘안중근 의사’ 등을 찾아 ‘대련, 백두산, 연길’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지난해 12월 수원문협에서 ‘윤동주 문학기행’을 기획하고 공지하자마자 나는 여행비를 바로 입금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윤동주 시인의 숨결을 찾아간다는 데에 망설일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천공항에서 밤 비행기로 대련까지 날아갔고, 설레는 마음으로 7일간의 여정에 올랐다. 시차는 한국보다 한 시간 늦었으며 도착하자마자 3인 1조로 편성해 택시를 잡아타
군포·성남·용인 생활문화 삼국열전 군포, 성남, 용인의 밴드동호회 12개팀이 참여하는 ‘우리는 밴드다!’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6시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 2016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 ‘군포·성남·용인 생활문화 삼국열전’(이하 삼국열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우리는 밴드다!’는 성남, 용인, 군포 등 3개 지역의 특화된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군포생동감, 성남사랑방문화클럽, 용인통기타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밴드, 국악, 통기타라는 주제 하에 각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 동호회간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용인동백호수공원에서 3개 지역의 통기타동호회 교류공연 ‘여섯줄의 하모니’가 열려 13개팀의 통기타동호회가 참여해 1천여명의 용인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27일에 진행될 ‘우리는 밴드다!’는 군포지역의 딕시밴드, 노래마당사람들 등 8개 밴드동호회와 성남·용인의 푸노스(Punos) 등 4개 동호회가 출연해 신나는 밴드음악을 들으며 늦여름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이어서 다음달 24일 성남율동공원에서 3개 지역 18개팀 국악동호회들이 참여하는 ‘우리가락 한마당’이 진행될 예정
하남역사박물관은 다음달 20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특별강좌를 진행한다. 하반기 박물관 특별강좌는 예술분야와 역사분야로 나눠 실시되며, 예술분야는 매주 화요일에 열리며 가짜 그림이야기라는 주제로 서양화가이자 비밀의 미술관 저자인 최연욱씨가, 역사분야는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백제이야기를 4가지의 테마로 경희대·고려대·용인대 등 현직 고고학 전공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의에 나선다. 문재범 하남역사박물관 관장은 “금번 특별강좌는 시민들에게 예술과 역사에 대해서 보다 쉽고 재미와 흥미를 이끌어 많은 정보와 역사적 인식을 높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한다”며 “위작을 통한 재미있는 예술이야기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백제에 대해 심도 깊은 강좌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031-790-7982)로 접수하며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각 과정당 2만원이다. /민경화기자 mkh@
인생나눔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자유학기제 중학교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2016년부터 시행된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기말·중간고사에서 벗어나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 미래에 대한 기틀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교육과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지역아동센터, 소년보호관찰소, 자유학기제 중학교, 군부대, 북한이탈청소년기관등 수도권 예술소외지역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5일 고양 일산중학교 학생 100여명을 시작으로 안산 별망중학교와 화성 동탄중학교까지 3개의 학교에 92회에 걸쳐 총 360여명의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철학, 문화, 다큐, 음악 등의 다양한 분야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풀어나가는 ‘인생나눔교실’을 통해 간접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