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상반기 부평문화포럼’이 오는 14일과 21일 인천 부평아트하우스 아카이브실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은 ‘모두 함께 만드는 부평생활문화센터’를 주제로 부평아트하우스를 활용한 생활문화센터 조성에 앞서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및 지역공동체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전문가와 지역민이 함께 논의하고 모색한다. 14일 열리는 포럼은 ‘부평생활문화센터의 역할 찾기’를 주제로 생활문화센터 정책의 흐름 및 방향과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역할 및 동호회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전통문화과 고영진 사무관, 문화디자인 자리 최혜자 대표, 성북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 유상진 팀장이 발제를 맡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류정아 선임연구위원(좌장), 문화바람 임승관 대표, 유일아트 김영헌 대표,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 부천문화재단 문화진흥팀 안태호 팀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21일에는 ‘모두 함께 만드는 부평생활문화센터’를 주제로 부평생활문화센터의 공간조성 및 운영방안,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한다. 문화디자인 자리 최혜자 대표의 진행으로 부평구문화재단 곽경전 기획경영본부장이 부평생활문화센터 운영계획(안)과 함께 풀어갈 문제들을 발제한다.
나혜석 탄생 120주년 기념 학회 ‘나혜석과 여성미술’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린다. 나혜석학회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국내 첫 여성 유화가 정월 나혜석 선생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고자 ‘나혜석과 여성미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 여성미술의 다양한 흐름과 담론의 변화를 돌아보고자 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미술가에서 선각자로, 근대기 제국을 경험한 여성미술가들’, ‘나혜석에 대한 당대의 미술평론‘, ‘나의 몸, 나의 여성성: 한국 젊은 여성작가(1980년대 생)와 여성의 신체 이미지’, ‘서구 페미니즘의 이론적 쟁점과 이슈’ 4가지 소주제에 대해 각각 김지혜(한국미술연구소), 홍지석(단국대학교), 고동연(추계예술대학교), 정연심(홍익대학교) 등의 전문가가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문의: 031-228-3663) /민경화기자 mkh@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이 오는 10일과 1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비제가 1875년에 작곡한 오페라 ‘카르멘’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 ‘카르멘’을 원작으로 한다. 1930년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치명적인 매력의 집시여인 카르멘과 하사관 돈 호세의 탐욕적인 사랑과 비극을 그린다. 1875년 파리의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상연된 후 100여년간 대중에게 사랑받는 오페라로 꼽히는 ‘카르멘’은 특히 전통적 여성 이미지와 도덕을 뛰어넘는 여주인공의 독특한 캐릭터로 초연때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전 세기를 통해 대표적 팜므파탈의 주인공이 된 카르멘을 탄생시킨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이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의정부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시대를 뛰어넘어 보편적인 공감대를 가진 ‘카르멘’을 더욱 현실적이고 강렬하게 그릴뿐 아니라 은유나 가식을 뺀 본능적인 사랑의 모습을 담았다. 사랑을 위한 사랑을 한 집시 여인 카르멘과 카르멘만을 위한 사랑을 한 돈 호세의 비극적 사랑을 통해
화성시문화재단 세번째 기획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 말로 ‘벚꽃지다’ 등 한국어 가사 주목 하모니카 전제덕과의 앙상블도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재즈선율을 만날 수 있는 ‘말로 밴드 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5시 화성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서로 다른 색을 가진 다양한 재즈 공연을 선보이며 재즈 공연에 대한 다양한 기획적 시도를 해왔다. ‘웅산&이동우 크리스마스 재즈 파티’, 조윤성 트리오 ‘Jazz in Bloom’에 이어 세번째로 이어지는 이번 재즈 공연은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로 불리는 말로가 출연해 재즈가 가진 매력의 정점을 보여준다. ‘벚꽃지다’, ‘동백아가씨’ 등의 곡을 통해 한국적 재즈의 진수를 선사하며 객석을 압도하는 스캣을 선보여 온 말로는 재즈 스탠더드, 팝, 가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표현력으로 많은 앨범과 라이브 무대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재즈 음반으로선 드물게 전 곡이 순도 높은 한국어 가사로 쓰
‘2016 마가미술관 특별기획 섬유 미술 2인전 - 경계를 넘어’가 오는 7월 21일까지 열린다.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현대 섬유미술의 시각과 환경의 변화를 돌아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섬유미술계를 일궈 나가는 박광빈, 문선영 작가가 참여해 섬유미술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박광빈, 문선영 작가는 유연한 섬유재료 또는 단단한 재료를 써서 평면성을 탈피하거나 자유롭게 입체와 평면을 병치한 삼차원의 형태로 공간을 연출한다. 실과 바늘 그리고 실 뭉치를 일정하게 반복하거나 병열, 조합하고 빨강과 검정 그리고 흰색이라는 단순한 색채만으로 구성한 박광빈 작가의 ‘섬유나무 숲’ 작품들은 섬유의 표현적 한계와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표현으로 이목을 끈다. 박광빈 작가는 섬유 재료들을 융합시키는 과정을 통해 정적인 세계를 드러내고자 했다. 우주의 존재에 대한 물음에서 작업을 진행한 문선영 작가는 선의 집합과 반복으로 조형된 형상을 통해 중력을 벗어나 정지한 듯 떨리면서도 생명이 태동하는 우주공간을 만들어낸다. 마가미술관 관계자는 “섬유미술의 역사는 실용적 목적에서 시작돼 작가의 창작욕구와 예술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국악당에서 진행되는 ‘전통예술교육 특별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의미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된 특별강좌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등장한 국악 장르 중 교육효과가 높고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별해 진행한다. 음악교과서 국악배우기반(장단, 민요, 놀이, 가야금, 해금 배우기)과 작품을 통한 난타배우기반 등 총 2개 강좌로 진행되며 국악배우기반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난타배우기반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신청 가능하다. 마지막 강습인 5회차에는 가족과 함께 어우러지는 발표 수업도 이어져 흥미롭고 의미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습은 다음달 25일부터 30일까지(27일 휴강) 총 5회로 진행되며, 각 반별 20명을 모집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 홈페이지(www.ggad.or.kr)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artshub@gg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 展이 다음달 3일까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그림책을 온몸으로 느끼고 즐기는 자리를 만들고자 기획된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展은 미국 에릭칼 그림책 미술관에서 소장한 현대 그림책 100년사 작품과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 모 윌렘스의 작품 등 그림책 작품 80여점과 다양한 체험물을 만날 수 있다. 미국 어린이들이 가장 열광하는 비둘기 그림책 작가인 모 윌렘스는 디지털 흑백사진 배경에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잉크 스케치를 더해 주인공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표현할 뿐 아니라 사랑이 담긴 메시지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내 토끼 어딨어?’, ‘밖에 나가 놀 거야!’,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등의 그림책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번 전시는 모 윌렘스의 그림책 작품 전시 뿐 아니라 작품 캐릭터들로 만들어진 다양한 체험물과 포토존, 어린이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구체험 등으로 구성돼 그림책을 온 몸으로 느끼고 즐기는 오감만족의 에듀테인먼트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58)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장르 : 액션/어드벤쳐/SF 감독 : 던칸 존스 출연 : 트래비스 핌멜/벤 포스터/폴라 패튼/도미닉 쿠퍼 20년간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게임 워크래프트가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다시 태어나 오는 9일 관객과 만난다. 게임 ‘워크래프트’는 1994년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4개의 시리즈와 8번의 확장팩을 통해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유저를 자랑하며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게임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특히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거대한 하나의 서사 판타지를 구축, 영화화 된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2006년 할리우드 대표 제작사 레전더리가 ‘워크래프트’의 영화화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발표했고, 여기에 ‘블러드 다이아몬드’(2006)의 각본을 맡았던 찰스 리빗이 영화의 각본을 담당하며, ‘더 문’(2009)과 ‘소스코드’(2011)로 독특한 연출력을 선보인 던칸 존스 감독이 연출자로 낙점돼 기대감을 더했다. 더불어 게임 속 세계를 보다 생생하고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2014년
정글북 장르 : 드라마/어드벤쳐 감독 : 존 파브로 출연 : 닐 세티/스칼렛 요한슨 1894년 발간된 러디어드 키플링의 소설 ‘정글북’은 전 세계 독자들의 놀라움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1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출판, 극장 애니메이션, TV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채널을 불문하고 다양한 각색이 이뤄졌다. 이후 영화 제작 기술은 날이 갈수록 더욱 발달했고, 과거 디즈니가 셀 애니메이션이라는 기술로 애니메이션 시장을 이끌어 왔다면, 21세기 디즈니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이라는 실사영화에 특화된 라인업으로 2016년 새로워진 ‘정글북’을 듣고 관객들을 찾는다. 세기를 뛰어넘어 회자되는 ‘모글리’의 성장 스토리는 모션 캡처, 실사 합성 등의 시각적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21세기 최첨단 제작기술을 만나,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버추얼 정글’로 더욱 리얼하고 실감나게 스크린에 펼쳐진다. ‘정글북’은 영화 속 유일한 실사 캐릭터 ‘모글리’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과 장면이 CGI 특수효과로 구현됐다. 실사화 작업에 있어서
김영규 개인전 ‘Vaporwave’가 오는 14일까지 광명시 청림갤러리에서 열린다. 영화, 음악, 출판물 등 각종 매체를 즐기고 향유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은 전시는 3가지로 시리즈로 구성된다. 먼저 Wannabe 시리즈는 영화를 볼 때 저렇게 되고 싶다는 동경 혹은 공감을 등장인물 대신 작가 본인을 그려서 표현했으며 Memory 시리즈는 음악의 한 구절에서 오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끝으로 Vaporwave 시리즈는 인터넷 공간의 현상과 그 안의 개인적인 무의미한 향수를 표현, 겉으로 보기엔 다른 작품들의 나열로 보이지만 하나의 지향점을 가지고 연결된 시리즈를 통해 우리 현대의 삶에 녹아있는 미디어의 감성적 영향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규 작가는 “그동안 인간 스스로 향수를 느끼고 즐기는 방법은 사진을 보거나 그 장소에 직접 가보고 본인의 기억에 의존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인터넷에 부유하는 이미지나 정보를 통해 느끼는 시대가 됐다”며 “우연히 인터넷에 정보를 마주했을 때 감정을 느끼는 상황이 변모되고 이러한 인간의 감정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문의: 02-2687-0003) /민경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