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19일까지 ‘군포생동감’에 참여할 동호회들을 모집한다. 군포시 관내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지역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군포생동감은 동호회간 교류공연 및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세미나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8월에 생활문화제 주간을 지정해 전국아마추어밴드 페스티벌을 포함한 생활예술페스티벌과 아트마켓, 문화나눔학교 등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집약된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시민이 회원으로 포함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동호회는 다음달 19일까지 군포생동감 온라인카페(cafe.naver.com/gunpolan)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문의: 031-390-3071)/민경화기자 mkh@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21일 오후 4시에 ‘갑상선암 및 질환예방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련 주제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3월을 맞아 갑상선암에 대한 강좌를 준비했다. 이날 강좌는 외과 전문의 유정미 과장이 강사로 나서 갑상선암의 위험성과 질환 예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031-250-5987)로 문의하면 된다./민경화기자 mkh@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다음달 13일까지 ‘2018 경기영아티스트’를 모집한다. 클래식 분야의 신예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기획한 ‘경기 영아티스트시리즈’는 1년간 독주회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협연, 마스터클래스를 지원한다. 만 13세~만 25세 이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부문의 국제콩쿠르 참가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동영상)와 2차 실기 오디션 심사(예선), 3차 실기 오디션 심사(본선)로 진행되며 응시원서와 연주동영상을 포함한 관련서류를 작성해 이메일(nanumi@ggac.or.kr) 또는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정재훈 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젊은 인재들이 국제 무대에 서기까지 수많은 무대 경험이 필요하지만 정작 독주회를 하나 개최하려면 엄청난 비용 부담과 기획, 모객에 있어 현실적 한계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 영아티스트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30-3274) /민경화기자 mkh@
국내 최고의 5개 민간 발레단이 펼치는 ‘발레 갈라 더 마스터 피스’ 공연이 21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등 민간 발레단으로 구성된 발레STP협동조합은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 및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1일 열리는 공연을 통해 클래식부터 모던발레, 발레컬 등 다양하게 변주되는 발레의 향연을 선보인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중 ‘흑조 파드되‘로 문을 여는 공연은 서울발레시어터의 ‘생명의 선’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봄의 이미지를 아름다운 발레 동작으로 선보인다. 이어 호두까기 인형 중 ‘그랑 파드되’를 이원국발레단의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단장 및 무용수들이 직접 해설에 나서 눈길을 끈다. 김인희 발레STP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문훈숙(유니버설발레단), 최진수(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이원국발레단), 서미숙(SEO(서)발레단), 김길용(와이즈발레단) 단장이 무대에 올라 어렵게만 느꼈던 발레관련 용어와 작품 줄거리 및 관람 포인트를 관객들에게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발레 공연 관람 예절, 발레 용어 등 발레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3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트럼페터 ‘타마슈 팔팔비(Tamas Palfalvi)’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 봄을 맞아 새봄음악회를 준비한 군포문화재단은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트럼펫 연주자 타마슈 팔팔비를 초청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헝가리 출신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타마슈 팔팔비는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라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음악제관현악단, 함부르크카메라타관현악단 등과 협연하며 뛰어난 연주실력을 선보였으며 2015년에는 ‘agitato’ 앨범을 발매하며 대중적인 트럼페터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31일 군포를 찾는 타마슈 팔팔비는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 아루투니안의 ‘트럼펫 협주곡’ 등 명곡들을 통해 트럼펫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음악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이탈리아 가상곡’,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세계적인 트럼페터 타마슈 팔팔비의 연주를 만날 수 있는 새봄음악회를 통해 트럼펫의 화려하고 찬란한 음색을 감상하며 성큼 다가온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입장료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의 신청 기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지원사업’은 10인 이상의 기관·단체·학교가 희망하는 교육 내용을 먼저 제안하면 센터가 프로그램에 적합한 강사 인력과 공간·시설·장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영상, 사진, 웹툰, 1인 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의 주제, 커리큘럼 등을 제안하면 된다. 화성시 소재 기관·단체·학교당 1개의 강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명 이상의 수강생을 구성해야 한다.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로 모집하며 신청은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s://media.hcf.or.kr)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화성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미디어 능력 향상과 더불어 화성시 동·서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문의: 031-8003-6474) /민경화기자 mkh@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내일부터 회고전 이성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 재조명 프랑스-한국 오가며 60여년 왕성한 활동 유화·판화·도자 등 작품 127점 선보여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과천관에서 ‘이성자: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길’ 전시를 개최한다. 1951년에 도불한 이성자(1918~2009)는 파리 아카데미 그랑드 쇼미에르(Academie de la Grande Chaumiere)에서 회화의 기초를 배웠고 주변 여행을 통해 경험과 안목을 높이며 작품세계를 확장해 갔다. 주로 어린 시절의 경험과 기억을 주제로 작업했던 그는 ‘동양과 서양’, ‘정신과 물질’, ‘자연과 인공’, ‘자연과 기계’ 등 대립적인 요소들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자 했으며, 당시 프랑스 화단의 모더니즘을 그대로 수용하면서도 철저하게 자신의 주관과 의지로 작품 양식과 소재를 선택하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확립했다. 뿐만 아니라 파리에서 유화 작업을 주로 했던 그는 프랑스 남부 투레트로 작업실을 옮겨 판화를 그렸으며 한국에
초아흐렛날 무방수날엔 고추장 담그기 제격 콩 발효식품으로 영양가 더한 매력적인 식품 쑥·냉이·달래 등 봄나물엔 비타민 A 풍부 콩가루 섞은 쑥국엔 모시조개가 더 궁합 서해엔 쭈꾸미가 조금씩 잡히기 시작 동해안에선 살 오른 대게와 해조류 맛 절정 겨우내 동면하던 봄 기운이 차분해진 바람결을 타고 몰려 나와 이골목 저골목을 기웃거리고 다니기 시작했다. 거친 겨울의 간난신고를 참아내고, 한 뼘 한 뼘 언 땅을 녹이고, 기어이 봄은 왔다.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 마저 잃었을 때에도 온다. 더덩실 꽃햇살을 업고 수많은 야생화가 우리 산과 들과 내를 따라 피어나고, 숨어 있던 여린 새싹들이 여기저기서 빼꼼 머리를 내밀며 봄은 그렇게 소리 없이 사뿐사뿐 온다. 때론 겨울보다 더 혹독한 꽃샘추위가 오기도 하지만 오는 봄을 멈추게 하지는 못한다. 이렇게 더디게 온 봄은 또 삽시간에 가 버리고 말 것이다. 청춘이 짧기에 소중한 것처럼 봄또한 그러하다. 봄이라고는 하나 절기상 아직도 정월인 3월 초순은 장담그는 계절이기도 하다. 햇빛은 맑아도 찬기운이 뚝뚝 뜨는날, 정월장을 담그는 엄마손은 소금물에 푸르게 얼어 있곤 했었다.3월에는 동면하는던 벌레
소공녀 장르 : 멜로/로맨스/드라마 감독 : 전고운 배우 : 이솜/안재홍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그린 영화다.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한 모금의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만 있다면 더 바라는 것이 없는 3년 차 프로 가사도우미 ‘미소’의 삶은 2018년 대한민국 트렌드로 떠오른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의 삶과 닮았다. 뿐만 아니라 삶을 유지하는 데 급급해 연애조차 마음껏 하지 못하는 미소와 한솔 커플의 모습을 통해 연애, 결혼, 출산 등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 N포 세대들의 씁쓸한 단면을 담아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현실을 반영한 소재, 독보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가 어우러진 ‘소공녀’는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이어 제41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이미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작품. 전고운 감독은 “하고 싶은 일을 하느라 가난한 사람들에게 춥고 지독한 서울에서 만난 게 그래도 반갑다는 말이 하고 싶어서 이 영화를 만들게 됐다”라며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향과 정반대로 사는 인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장르: 드라마/멜로/로맨스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배우: 티모시 샬라메/아미 해머 1983년 여름, 이탈리아 남부를 배경으로 하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열 일곱 소년 ‘엘리오’와 스물 넷 청년 ‘올리버’의 뜨거웠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2007년 출간과 함께 “첫사랑 문학 분야의 고전으로 남을 명작”이라며 호평을 받았던 소설 ‘그해, 여름 손님’을 원작으로 하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원작이 가진 매력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하워드 로젠만 프로듀서는 “첫사랑의 감각, 열정, 에로티시즘 그리고 사랑을 하며 느끼는 불안감까지 잘 표현하고 있다”라며 강렬한 스토리에 매료됐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참여도 영화를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다. ‘아이 엠 러브’로 제68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물론 제66회 베니스영화제, 제34회 토론토영화제, 제60회 베를린영화제, 제26회 선댄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뛰어난 연출력과 미적 감각을 인정 받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무려 9년 간의 준비 끝에 ‘콜 미 바이 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