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지난 17일 수원시 충청도민연합회와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도민연합회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도모하고, 회원 및 가족 건강검진시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상호 교류 및 협력, 건강검진과 건강상담 서비스 제공, 기타 필요 사항에 적극 협조 및 홍보 등이다. 정혜인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본부장은 “두 기관 협력을 통해 회원 및 가족 건강 도모에 앞장서고, 필요시 건강 캠페인과 서비스 등을 적극 실시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음악과 함께하는 신나는 하루를 경험할 수 있는 ‘BP MUSIC DAY’가 오는 26일 오후 7시 부평 문화/테마의 거리 Place5에서 열린다. 인디음악의 발원지인 홍대의 ‘클럽 데이’를 모티프로 기획한 ‘BP MUSIC DAY’는 부평 곳곳에 있는 음악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과 개성을 갖고 있는 음악인들이 디제잉 및 재즈 공연을 하는 행사다. 자정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부평 문화의 거리와 테마의 거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5개의 업소에서 시간대별로 릴레이 공연을 진행한다. 수제 버거 가게인 ‘그랩어비’에서는 아티스트 DJ BLUECHIP과 IN THOUSAND가 일렉트로닉 디제잉 공연을 펼치며 ‘디저트 작업실 슈슈’에서는 DJ ADROIT JOE, JAZZyBEATS, DJ Jay Claytor, DJ Supra 등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재즈 및 디제잉 공연을 선보인다. 파스텔 톤으로 뒤덮여 달달함이 더해진 공간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꾸며내는 재즈와 느낌 있는 디제잉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재즈 펍 ‘창
한·중수교 25주년 기념 판화전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전 오늘 개막 한·중수교 25주년 기념 판화전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가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소담한갤러리에서 열린다. 한신대학교 한중문화산업대학이 주최하고 중화인민공화국 주대한민국대사관 교육처에서 후원하는 이번 판화전은 동북아의 평화분위기 조성을 기원하고 한국, 중국, 북한의 풍광 및 다양한 생활패턴이 투영된 작품들의 전시를 통해 자문화중심주의의 문화적 편견에서 벗어나 문화를 통한 이해와 소통의 방법과 사회를 거시적으로 바라보는 국제적 안목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남관, 김흥수, 이항성, 김구림, 곽덕준, 오세영, 이왈종, 김상구, 김점선, 이두식, 박불똥, 김효제 등 한국작가 작품 50여점을 비롯해 중국 작품으로는 중국 미술계의 사대천황으로 불리는 왕광이, 장샤오강, 위에민준, 팡리쥔을 비롯한 40여 명 작가들의 걸작이 전시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북한의 제1대 판화가인 배운성, 정현웅, 김건중, 손영기 부터 그들의 제자인 제2대 판화가 백학훈, 함창연, 리정섭, 한태순, 황인제, 홍춘웅
‘옆집에 사는 예술가 : 화성편’ 오픈스튜디오가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이 협력한 오픈스튜디오는 지역의 예술가들이 작업하고 있는 작업실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화성편의 첫 번째 참여 작가는 민족 고유의 옹기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배씨토가의 배연식 작가다. 배연식 작가는 이날 두 딸과 함께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10여 년간 북경의 청화미대 교수로 재직했던 차홍규 작가의 작업실에서는 서화 시리즈 작업을 함께 체험해보며 그가 갖고 있는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긴밀하게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오픈스튜디오에서는 같은 동네에서 작업하고 있는 전경선 작가, 이윤기, 김도근 작가를 만날 수 있다. 드로잉, 조각, 회화 등 서로 다른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 이야기하는 예술가로서의 길, 그리고 삶을 배우고 나누는 하루간의 창조성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 번째 오픈스튜디오는 넓은 스펙트럼의 주제의식을 가지고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 매체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작업하고 있는 디황 작가와 여성주의 미술의 대표 윤석남
습도가 증가하는 여름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거나 샤워를 자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귀에 습도가 증가하거나 세균에 노출될 기회를 제공, 외이도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게 된다. 일반적인 피부건조염이 겨울에 심해지는 것과는 달리 더운 여름에 발생 확률이 높은 외이도염은 오래 방치하면 세균의 저항이 세져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외이도염에 대해 알아보자. 외이도염이란? 외이도염은 귀가 가려운 증상으로 곰팡이 균에 의해 가려운 경우와 습진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여름은 날씨가 습하기 때문에 세균에 의해 외이도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귀가 심하기 가렵거나, 귀에서 진물이 난다면 곧바로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외이도가 막히면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치료를 제대로만 받으면 합병증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외이도염 증상 외이도염의 주 증상은 가려움증과 통증, 진물이 나거나 귀가 먹먹한 느낌이다. 외이도가 폐쇄되면서 청력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외이도가 막히는 경우에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습진에 의한
설사 멈출때까지 술 등 피해야 ■ 여름철 설사 원인과 증상 해마다 이맘때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심심치 않게 매스컴에 등장하는 불청객들이 많은데, 특히 여름철에는 식중독 및 각종 수인성 전염병 등으로 배탈, 설사가 잦은 계절인 만큼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설사란 물이 많은 변으로서 변이 굳어지지 않은 상태를 말하며 보통 하루 4회 이상 묽은 변이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이처럼 설사는 일종의 증상으로 질병 자체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급성 설사는 단기간에 증상이 좋아지기 때문에 원인을 알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설사의 원인은 바이러스, 기생충, 각종 세균에 의한 감염, 그리고 한국성 장염, 흡수장애 증후군, 췌장의 질병, 악성 질환, 게실염 등을 들 수 있고, 그 외에 정서장애, 식중독 등으로 꼽을 수 있다. 설사가 날 때 가정에서의 자가 치료로는 우선 설사가 멈출 때까지는 일상적인 활동을 줄이도록 하며 속이 메슥거리고 토하고 싶을 때에는 잘게 부순 얼음을 먹으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식사는 설사가 멈출 때까지는 차, 고기국물, 묽은 수프 등과 같이 깨끗한 물을 조금씩 먹도록 하며, 증상이 완화된
경기도국악당, 매주 수요일 전통연희극 ‘혹부리 장구’ 공연 타악퍼포먼스와 전래동화가 어우러진 전통연희극 ‘혹부리 장구’가 오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경기도국악당에서 열린다. 호기심 많은 꼬마 도깨비가 장구 명인 혹부리 영감에게 장구를 배우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혹부리 장구’는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을 소재로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뿐 아니라 신명나는 국악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도깨비 숲에서 장구를 치는 혹부리 영감의 뛰어난 실력에 놀란 도깨비들은 영감의 혹에서 장구실력이 나오는 줄 알고 돈을 주고 혹을 사고, 영감의 이야기를 듣고 또 다른 혹부리 할머니도 도깨비 숲을 찾아간다. 그러나 돈을 벌고 싶어 도깨비숲에 온 것을 알게된 도깨비들에게 혼쭐이 나고, 이를 본 아기도깨비가 할머니를 도와드리면서 두 사람은 친구가 된다. 공연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도깨비들의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 중 15분간 소통공연 시간도 준비돼 ‘참춤소리터’와 함께하는 국악동요배우기, 전통악기에 맞춰 노래하기 등 국악과 친해질 수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오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7차례에 걸쳐 성곽 투어 프로그램 ‘산성에 Oh!르자’를 운영한다. 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산성에 Oh!르자’는 경기도 내 성곽과 자연을 둘러보며 산성에 담긴 역사문화적 의미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산성 탐방은 화성 당성, 안성 죽주산성, 이천 설봉산성, 김포 문수산성, 여주 파사성, 하남 이성산성, 연천 호로고루와 은대리성 등 7곳을 찾는다. 오는 26일 진행되는 첫 탐방은 ‘저 멀리 바다에선 누가 오고 갔을까?’라는 주제로 화성 당성을 찾아간다. 최근 발굴조사에서 삼국시대의 국제 무역항이자 고대 해상 실크로드의 주요 관문이었던 곳으로 밝혀져 주목받고 있는 당성을 찾아 전문 강사의 역사해설과 함께 의미있는 탐방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3차 몽골 침입 시 몽골군에게 큰 피해를 안긴 안성 죽주산성을 비롯해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 치열한 전투를 치렀던 김포 문수산성, 고구려 남진의 교두보 역할을 했던 연천 호로고루 등을 탐방하며 경기도의 성곽에 담긴 역사문화적 의
국립현대미술관, 내일 ‘런클럽’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9일 오전 9시 서울관에서 ‘MMCA X NIKE 런 클럽’을 개최한다. ‘MMCA X NIKE 런 클럽’은 미술관 경험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 서비스 범위를 다각화하고자 기획된 ‘에코 판타지’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러닝과 함께 서울관에서 진행되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시카고의 더 필드 뮤지엄의 ‘Run with Hart’ 행사를 비롯해 루브르 박물관과 필라델피아미술관에서도 러닝 프로그램을 운영, 이처럼 전세계 미술관들은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하는 새로운 미술관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러한 경향에 발맞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협력해 예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체험 행사를 마련, 총 200여명의 참가자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변 5km 코스를 달리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관을 출발해 광화문광장, 청계천 일대를 돌아 다시 서울관으로 돌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017 하반기 소장품 수집을 위해 작품을 매도할 개인 및 단체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소장품 구입 범위는 한국 근현대 미술관 연구에 있어 중요한 연구 가치를 지닌 작품, 현대미술의 흐름을 선도하는 역량 있는 국내 중진작가의 대표 작품,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여성미술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여성주의 작가의 대표 작품이다. 1인당 최대 5점까지 매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작품 구입 적정 여부 및 가격은 추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작품수집위원회와 작품가격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해 결정한다.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나 미술관 홈페이지(sima.suwon.go.kr)에서 양식을 받아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31-228-3689)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