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광교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6일 수원 마이어스에서 ‘제13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주호 지역부총재를 비롯해 클럽회원 및 가족, 내외귀빈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4대 회장에 취임한 박관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해 추진한 ‘나눔의 봉사’ 실천으로 그 어느때 보다 클럽의 위상이 높아졌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송재천 전임 회장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라이온스 총재상인 무궁화사자대상을 받았고, 유종백(유공라이온스상)·김미선(유공라이온네스상)·이회호·기승일·이종현·송창의·임종경(총재상) 회원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민경화기자 mkh@
국립현대미술관 ‘MMCA 미술관지도’ 참여하고 SNS 공유한 100명에 선물 증정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사운드아티스트 권병준 강연 진행 중인 전시회 무료 관람도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다양한 행사 및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관람객 참여 문화프로그램 ‘MMCA 미술관지도’ 및 당일 서울관, 과천관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MMCA 미술관지도’는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신소장품 2013~16 삼라만상: 김환기에서 양푸동까지’전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은 미술관 내 곳곳에 설치된 이동형 교육 공간 ‘아트카트’를 찾아다니며 활동지에 작품 이미지를 컬러링하고 작품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SNS에 이를 공유한 100명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미술관 기념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과천관 02-2188-6000, 서울관
경기문화재단은 ‘액티브 시티즌’ 참가자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영국문화원의 글로벌 프로젝트인 ‘액티브 시티즌’은 청년 기업가·활동가·예술가·기획자들의 리더십을 강화하며 글로컬(Global+Local) 리더십 네트워크를 만드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과 주한 영국문화원이 공동진행, 액티브 시티즌 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5일간 진행하며 워크숍 참가자들이 직접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변화 프로젝트를 기획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실행할 수 있는 사업비(최대 400만원)를 지원하고 우수 참가자 2인에게는 ‘액티브 시티즌’ 한국 대표로서 국제 액티브 시티즌 연수(International Study Visits)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지역을 기반으로 문화예술분야 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 활동한 경력이 있고,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글로벌 액티브 시티즌 네트워크에 관심 있는 청년 기업가·활동가·예술가·기획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와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 주한영국문화원 홈페이지(www.britishcouncil.kr)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활동 포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주최하는 ‘2017 차세대 젠더리더 워크숍’이 오는 29일과 30일 용인 흥국생명연수원에서 열린다. ‘청년이 말하는 대로’를 주제로 이어지는 이번 워크숍은 도내 대학생과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젠더리더십 함양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신상숙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객원연구원의 ‘페미니즘의 도전과 젠더리더십’ 강의를 시작으로 ‘연애하지 않을 자유’의 저자인 이진송 작가의 ‘해도 문제, 안 해도 문제 연애의 딜레마’ 강연과 청년 페미니즘 단체들의 활동사례발표 및 토론과 모둠활동으로 진행된다. 30일에는 모둠활동 발표와 ‘나의 성평등 선언식’으로 마무리된다. 한옥자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청년들의 젠더의식을 향상하는 것 뿐 아니라 성평등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도 지역내 성평등 문제를 고민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숍은 성평등과 젠더이슈에 관심 있는 도내 대학생 및 20대 청년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연구원 젠더거버넌스센터(031-220-3974)로 하면 된다./민경화기자 mkh@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Ⅰ’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Ⅰ’는 연령 제한으로 인해 클래식 음악을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서와 상상력에 큰 도움을 주는 클래식 음악을 지겹지 않도록 재미있고 간략한 구성과 상세한 해설로 구성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회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 오페라단 상임 지휘자 이현수의 지휘와 전문 음악 교육가 남옥선 교수의 상세하고 즐거운 해설이 함께한다. 특히 어린이와 클래식 초보자들을 위해 익숙한 곡들로 구성,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메들리를 비롯해 오벤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곡 중 ‘캉캉’,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미녀와 야수’, 어린이 애니메이션 OST 메들리로 풍성한 무대를 채운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계자는 “6월의 끝자락,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쉽고 친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공연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과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듬뿍 느껴보는 시간이 되
도립국악단, 치세지음 프로젝트 결실 작곡가 박위철 창작 중주곡 구성 가야금 중주 ‘아름다운 산천’ 등 국악 한계 뛰어넘는 혁신적인 곡 선봬 30일 경기도국악당서 전석 무료 공연 우리나라 최초 국악 연습곡집도 배포 국악의 대중성을 확보하고자 지난해부터 치세지음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경기도립국악단은 오는 30일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열리는 ‘모던樂’공연을 통해 그 결실을 선보인다. 음계와 조성의 변화가 어려운 국악기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12음계까지 가능하도록 악보를 재편성하고 악기별 주법을 개발해 연습해온 경기도립국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기로 완성한 혁신적인 음악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각 악기별 특성과 치세지음 프로젝트의 결과가 잘 반영되도록 편성된 이번 연주 레퍼토리는 작곡가 박위철의 창작 중주곡으로 구성됐다. 공연의 문을 여는 가야금 중주 ‘아름다운 산천’은 우리강산의 아름다움과 민족의 기백을 가야금의 선율로 효과적으로 표현할 뿐 아니라 다양한 음계를 사용해 모던함이 더해진 소리를 들려준다. 이밖에 대금 중주 ‘강물’, 해금 중주 ‘갈매기&rsqu
주민 겨우 281명 사는 작은 마을 귀족집안 소녀 ‘푸아’ 12세에 순교 선교사가 유골 가져온 후 유명해져 13세기 경제 급속 성장 후 마을 몰락 2000년까지 세심한 복원 통해 재현 푸아 성당 ‘최후의 심판’ 조각 유명 베네딕트 수도원엔 ‘보물실’ 갖춰 중세시대 금은 세공술의 걸작 전시 프랑스 남부 ‘옥시타니(Occitanie)’ (예전 미디피레네) 지방의 ‘아베이론(Aveyron)’ 도에 위치한 콩크는 주민 281명의 작은 마을로 중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곳이다. 10세기 이래 금속공예의 마을로서 발전했고 11~12세기에는 많은 작품을 제작했으며 보물실이 유명하다. 2013년 ‘프랑스인이 선호하는 마을’에서 2013년 5위를 차지했으며, ‘생 작크 꽁포스텔 순례길’이 지나는 순례자들의 성지이다. ‘두르두(Dourdou)’ 강과 ‘우쉬(Ouche)’ 강이 만나는 일종의 조개모양을 형성하는 산등성이에 자리잡은 작은 마을에 문화재로 등재된 숫자가 가장 많기로
옥자 장르: 모험/액션/드라마 감독: 봉준호 출연: 틸다 스윈튼/제이크 질렌할/폴 다노/안서현 ‘괴물’(2006), ‘설국열차’(2013) 등 매 작품 과감한 시도와 독보적 작품 세계로 한국영화의 진일보를 이끌어 온 봉준호 감독이 4년 만에 신작 ‘옥자’로 돌아온다. 제70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인 ‘옥자’는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이며, 사랑스러운 영화”, “요즘 영화 시장에 절실히 필요한 새로운 창작물” 등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 오는 29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모은다.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에게 10년간 함께한 옥자는 가족과 같다. 그러나 자연속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둘 앞에 글로벌 기업 ‘미란도’가 나타나고, 옥자를 뉴욕으로 끌고간다. 뿐만 아니라 옥자를 이용해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동물학자 ‘죠니’(제이크 질렌할), 옥자를 앞세워 또 다른 작전을 수행하려는 비밀 동물 보호 단체 ALF까지 등장, 각자의 이권을 둘러싸고 옥자를 차지하려는 탐욕스러운 세상에 맞서 미자는 험난한 여정을
리얼 장르: 액션/느와르 감독: 이사랑 출연: 김수현/성동일/이성민/최진리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김수현은 영화 ‘리얼’을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변신을 예고,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전쟁을 다룬다. 카지노 ‘시에스타’ 오픈을 앞둔 조직의 보스 장태영(김수현) 앞에 암흑가 대부 조원근(성동일)이 카지노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나타난다. 조원근의 개입으로 카지노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장태영은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자자를 찾아 나서고, 그 앞에 이름뿐만 아니라 생김새마저 똑같은 의문의 투자자(김수현)가 나타난다. 의문의 투자자의 등장으로 조원근과 카지노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시작되고 이들을 둘러 싼 거대한 비밀과 음모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난다. “지금 이 작품을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밝힌 김수현은 영화 ‘리얼’ 속 아시아 최대 규모 카지노 오픈을 앞둔 야심 가득한 조직의 보스 ‘장태영’과 거액의 투자를 약속하며 나타난 의문의 사업가 ‘장태영’을 맡아 두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을 이끈다. 특히 맨몸 격투부터 총격전 등 강도 높
인권이란 사람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인간답게 살 권리를 말한다.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인권을 가지고 있으며 정치, 종교,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권리다. 그러나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는 인권이 침해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자신의 정치적 신념 떄문에 감옥에 갇힌 양심수나 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살해당하는 여성들도 있다. 최근 이주 노동자 문제를 비롯해 여성이 겪는 차별과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같은 인권 이슈들도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학교에서도 외모나 신체가 다르다고 해서 놀리거나 차별해서는 안 되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때려서도 안 된다고 가르친다. 이것은 우리 모두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세계 인권 선언 1조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인권은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아이들에게 ‘인권’이라는 말은 여전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진다. ‘우리는 인권이 있어요’는 인권의 역사를 시대 순으로 정리한 인권 그림책이다. 인권의 역사를 바꾼 중요한 사건들을 짚어 나가며 인권에 포함되는 권리 하나하나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보여 주는 책은 인권의 개념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