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개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제19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새생명 사랑가족걷기대회는 1만 3천여 명의 시민들을 비롯해 주한 요르단 대사, 스페인 대사, 멕시코·볼리비아·이라크 공관차석을 비롯한 19개국 외교관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국내 복지소외가정과 다문화가정 115세대에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할 뿐 아니라 네팔, 캄보디아, 가나, 콩고 민주공화국, 가봉, 우크라이나 등 해외 20개국에 교육시설 및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1부 행사는 새생명어린이합창단과 마칭밴드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졌으며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평화광장을 출발해 평화의 공원 산책로와 난지 연못을 지나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1.68km의 코스를 걸으며 가족과 친구,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장길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련을 겪을 때 잡아주는 손은 삶의 희망을 갖게 하고 삶에 지쳐 의욕을 잃었을 때 잡아주는 손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찾게 해준다”며 “아름다운 봄날에 또 하나의 인연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2일까지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액티브 시티즌’참가자를 모집한다. ‘액티브 시티즌’은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발굴하고 사회 혁신 프로젝트를 계획하는 주한영국문화원의 글로벌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경기문화재단과 주한영국문화원은 지난해 2월 문화사업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본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총 5일(1차 워크숍 : 5.28~29, 2차 워크숍 : 5.31~6.2)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하며 워크숍 참가자들은 직접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 변화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프로젝트 중 일부를 선정해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사업비(최대 500만원)를 지원하고,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뽑힌 우수 참가자 2인은 영국에서 진행되는 국제 액티브 시티즌 연수(International Study Visits)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지역을 기반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사회에서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은 대학생·청년 기업가·활동가·예술가·기획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나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삼포세대에 이어 꿈과 희망마저 포기하는 구포세대까지. 대한민국 청년들을 상징하는 신조어들을 통해 그 삶의 무게를 짐작할 수 있다. 녹록지 않은 현실의 짐을 덜어주고자 각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사회참여의 역량을 높이는 의미있는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청년활동단체 ‘꽃피어라 청춘아’의 ‘이주청년 글쓰기 교실’도 그 중 하나다. 지난 3월 설립한 꽃피어라 청춘아는 왕건 대표를 필두로 4명의 청년이 모인 청년활동단체다. 청년의 눈으로 소외계층의 문제를 고민하고자 힘을 모은 이들이 가장 먼저 손을 뻗은 곳은 ‘이주 청년’이다. 일자리를 찾기 위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이주노동자라 일컫지만, 이들을 청년의 개념으로 보는이들은 많지 않다. 다문화가정의 여성들도 마찬가지다. 이들을 ‘이주 청년’이라 정의한 꽃피어라 청춘아는 이들도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청년이기에 취업지원이나 교육 등 청년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2018 청년활동지원 공모사업-거창한 상상’에 선정된 꽃피어라 청춘아는 오는 6월 10일까지 ‘
서예는 문자를 소재로 하는 조형예술로 정의된다. 점과 선의 모양은 물론이고 먹의 농담, 문자간의 균형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완성된 서예는 작가의 노력이 깃든 예술작품과 같다. 40년째 서예가의 길을 걷고 있는 월당 김진태의 작품에서도 다양한 예술적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 물흐르듯 부드럽게 이어지면서도 균형감과 멋을 갖춘 그의 월당체는 글자라기 보다는 한 편의 그림을 보는 듯 아름답다. 오는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엠에서 열리는 월당 김진태 전시는 13년만에 갖는 개인전으로,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서예의 대중화를 고민한 김진태 작가는 현대인의 요구에 맞춰 20~30cm 정도의 소품들을 완성했고, 이번 전시에서 30여점의 소품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작아진 작품 크기에 맞도록 소자(小字)를 착안했을 뿐 아니라 윤동주의 ‘별헤는 밤’, ‘속미인곡’, ‘금강경’ 등의 글을 담아내며 내용의 풍성함도 놓치지 않았다. 아울러 한 작품안에 다른 글씨체를 사용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작업들에서 그의 뛰어난 필력의 엿볼 수 있다. 김진태 작가는 &
안산문화재단이 준비한 2018 ASAC아침음악살롱 첫 번째 공연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다. 평일 오전에 커피와 다과를 즐기며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ASAC아침음악살롱’은 안산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잡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실내악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관현악 오케스트라를 편성해 보다 다양한 클래식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18일 열리는 첫 번째 시리즈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꾸며진다. 1997년 창단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 최초로 창단된 기초자치단체소속의 교향악단으로, 교향악축제,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우리나라 교향악단 최초로 베토벤 전곡을 녹음하며 화제를 모았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라 최고의 관현악단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와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한다. 2018 ASAC아침음악살롱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에 이어 6월 코리아쿱오케
‘Play Music, Play Emotion’ 전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간의 정서적 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파주 블루메미술관은 오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열리는 ‘Play Music, Play Emotion’ 전시를 통해 정서적 울림이 큰 음악장르와 시각예술이 결합한 작품들을 소개, 가장 인간적인 영역인 공감 능력을 미술관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시는 노현지, 이지희 작가를 비롯해 연구창작그룹 ‘리즈닝미디어’, 노래와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클랩’, 그림책을 만드는 출판사 ‘후즈갓마이테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미술관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클랩 x 후즈갓마이테일’은 귀로 듣고 몸으로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재발견할 수 있는 ‘감정의 숲’을 전시하며, 노현지 작가는 즐겁다, 놀랍다, 황당하다 등 인간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전시장 전체에 지도처럼 표시한 ‘마음을 탐험하는 사람들을 위한 감정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문학기행 ‘두근두근 원정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12일을 시작으로 6월, 8월, 10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두근두근 원정대는 나태주(공주) 문학촌과 신경림(충주), 윤동주(서울), 정약용(남양주) 문학촌 등 4곳을 방문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아름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의 삶이 녹아있는 문학촌을 둘러보는 이번 기행을 통해 작가의 상상력을 이해하고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하는 이번 기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218-0420) /민경화기자 mkh@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2일 도문화의전당 회의실에서 천안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교류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간 문화·공연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기타 사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협력이 필요할 때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경기도와 충청도의 경계를 넘어선 문화 예술 공익사업 협력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문화 예술 뿐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동두천 두드림 작은미술관은 다음 달 18일까지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美의 향기, 꿈을 담은 공간’ 전시를 개최한다. 동두천 두드림 패션지원센터 1층에 마련된 작은 미술관은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가 협력해 운영하는 곳으로, 지역 작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전시를 개최하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두드림 작은 미술관은 올해 첫 기획 전시로 한국미술협회 동두천지부 회원 18명이 참여한 ‘美의 향기, 꿈을 담은 공간’ 전시를 개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9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 관계자는 “기획전 등을 통하여 경기북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면서 “‘문화예술을 통한 국민의 행복 추구’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역량강화 및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창의성과 창작의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kr) 및 북부문화사업단 홈페이지(http://no.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군포문화재단이 준비한 2018년 브런치클래식 ‘거꾸로 듣는 클래식’ 시리즈가 오는 19일부터 5회에 걸쳐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평일 오전시간에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브런치클래식’은 올해 현대음악부터 바로크음악까지 시대를 거슬러 각 시대의 음악을 소개하는 거꾸로 듣는 클래식으로 꾸며진다. 19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첫 공연은 ‘현대음악을 연 거장들’이라는 주제로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등 현대 클래식 음악을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날 수 있으며 6월 공연은 피아니스트 안수정과 군포프라임필의 협연으로 슈베르트, 멘델스존, 쇼팽, 브람스 등 19세기 낭만주의 음악가들의 곡을 소개할 예정이다. 9월에는 소프라노 김수연과 클라리넷 연주자 조성호의 협연으로 로시니와 구노의 곡들을 선보인다. 이어서 10월과 11월에는 각각 베토벤, 모차르트 등 고전주의 음악가와 바흐와 비발디 등 바로크 시대 음악가들의 명곡을 들려준다. 한편 브런치클래식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주관사업인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