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이 기금운용원칙을 13년 만에 개정했다. 횡령과 배임, 사익편취 등으로 기업가치가 추락한 투자기업에 대해 이사해임 등 경영 참여 목적의 주주권을 행사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수탁자 책임 활동을 벌이기로 천명하면서 나침반으로 삼을 지침을 새로 다듬었다. 1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기금운용본부는 기금운용지침 상의 기금운용 원칙을 손질했다. 그동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2006년 5월에 만든 수익성·안정성·공공성·유동성·운용 독립성 등 5가지 원칙에 따라 적립기금을 투자했다. 국민연금 적립금은 2019년 10월 말 현재 712조1천억원에 이르며, 2041년에는 1천778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성의 원칙은 ‘가입자의 부담, 특히 미래세대의 부담 완화를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수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며, 안정성의 원칙은 ‘투자자산을 허용 범위 안에서 안정적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공공성의 원칙은 ‘국민연금 기금 적립 규모가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에 국가 경제 및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해 운용해야 한다’는 말이며, 유동성의 원칙은 ‘연금급여를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게 유동성을 고려해 운용해야 하며, 특
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갑)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진달래봉사단과 함께 장안구 연무동 경동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경동원은 7세 미만 미취학 아동 60여 명이 거주하는 시설로, 김 예비후보는 이날 아동 보육 지원과 놀이 등을 함께 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예비후보는 “저도 세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 아동복지에 관심이 높다”며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도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정치가 역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건기자 90virus@
더불어민주당 이재준(수원갑) 예비후보 후원회 동영상이 색다른 편집과 내용을 담아 전달되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 이재준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는 16일 페이스북에 ‘이재준 후원회가 열렸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후원회 안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이 예비후보는 어르신·어린이·상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만나며 ‘희망을 팝니다. 마음을 주십시오’라고 당부하고 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어른들이 환하게 웃으며, 장사하시는 분들이 마음 놓을 수 있는, 내 꿈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장안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서부경찰서에 박정웅(53·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이 부임했다. 박 서장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경찰대 5기로 졸업하고 경찰에 임관했다. 박 서장은 충남청 생활안전과장, 서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순찰 활동도 자의적 판단보다는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우선하는 등 지역주민으로부터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하면서 ‘소통하는 리더’라는 평이다./박건기자 90virus@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처음학교로’ 참여를 거부한 사립유치원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거부한 조치에 반발해 교육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립유치원장들이 16일 승소했다. 수원지법 행정2부 김정민 부장판사는 이날 사립유치원 학급운영비 지원금 등 지급거부처분 취소소송 재판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유아교육법상 지자체가 유아의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유아의 모집·선발 시기,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해 조례로 정할 수 있으며, 유치원은 이를 따라야 한다”며 “관련 법령 등을 위반한 경우 (당국은) 차등적인 재정지원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 측이 원고인 사립유치원들이 ‘처음학교로(유치원 온라인 입학 관리시스템)’에 가입을 강제하도록 하는 취지의 조례를 제정한 것은 지난해 6월인데, 운영비 지급을 중단한 것은 지난해 2월로 조례를 지정하기 전이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원고들이 ‘처음학교로’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재정 지원을 중단한 것은 법적 근거를 갖추지 못해 위법하다고 판단된다”고 판시했다. 도교육청은 2018년 말 2019학년도 원아 모집을 할 때 ‘처음학교로’를 도입하지 않은 도내 477개 유
‘진범 논란’을 빚어온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재심 첫 공판준비기일이 내달 6일 열릴 예정이다. 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는 오는 2월 6일 수원법원종합청사 506호 법정에서 이춘재 8차 사건 재심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했다. 재심 청구인 윤모(53)씨를 돕는 박준영 변호사와 법무법인 다산 측은 이 사건을 자백한 이춘재(57) 등을 증인 신청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공판준비기일이어서 재심 청구인이 출석할 의무가 없지만, 윤씨는 직접 법정에 나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이날 하루 안에 공판준비기일을 마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3월쯤 재심 공판기일을 열어 본격적으로 이 사건을 재심리할 계획이다. 이춘재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박모(당시 13세)양의 집에서 박양이 성폭행당하고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당시 범인으로 검거된 윤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상소해 “경찰의 강압 수사로 허위 자백을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2심·3심은 모두 이를 기각했다. 20년을 복역하고 2009년 가석방된 윤씨는 이춘재의 범행 자백 이후인 지난해 11월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 등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차를 허용한다. 16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수원 지동시장, 용인 중앙시장 등 경기남부지역 50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또한 연중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수원 화서시장, 분당 돌고래시장 등 13곳에서도 계속적으로 주차가 가능하다. 이번 설명절 전후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상인회 등 의견을 수렴, 경찰서와 자치단체에서 도로 여건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 기간 전통시장 주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교통경찰과 지자체, 상인연합회 소속 주·정차관리요원이 배치돼 주차를 안내한다. 또 안내 플래카드와 입간판 등을 설치해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개 누구나 쉽게 주차 허용구간을 확인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주차 문제로 전통시장 이용을 꺼리는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진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허용시간, 구간을 제외한 소방시설로부터 5m이내, 교차로, 횡단보도 등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은 17일부터 31일까지 ‘2020년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에서 활동할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경기교육정책에 관한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 기획·집행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자문기구로 2017년부터 해마다 운영돼왔다. 모집대상은 학교, 연구소, 학회, 협회, 관련 기관, 비영리민간단체에 소속됐거나 협의회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민으로 모집인원은 총 70명이다. 협의회 위원으로 선발되면 ▲교육과정 ▲평생·직업교육 ▲교육환경개선 ▲교육복지 ▲행정제도개선 등 5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되며, 임기는 올해 3월 1일부터 2021년 2월28일까지 1년이다. 참여 희망자는 이력서와 활동계획서를 이메일(pjs0204@goe.go.kr)또는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제출과 선발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 통합자료실-과별자료실-대외협력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교수·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2월 27일까지 분과위원회 활동에 전문성을 갖춘 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금재 교육청 대외협력과장은 “그동안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건강보험공단은 오는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정기평가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지난 2018년 12월 31일까지 지정된 재가기관 중 장기요양기관기호 끝자리가 홀수인 총 6천623곳이다. 건보공단은 이들 재가기관의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및 결과 등에 대해 급여종류별로 관찰지표와 면담지표 등 최소 23개 지표에서 최대 46개 지표를 토대로 서비스의 질 중심으로 평가한다. 건보공단은 정기평가 대상기관, 평가 방법 등을 포함한 평가계획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에 공고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오는 2021년 4월쯤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장기요양 수급자와 가족이 재가기관을 선택하는데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개정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평가를 거부·방해 또는 기피하면 지정을 취소하거나 6개월 범위 안에서 업무정지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박건기자 90virus@
검경 수사권 조정법(형사소송법 개정안·검찰청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수사 권한이 커진 경찰이 스스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한다. 경찰청은 경찰청 차장을 본부장, 수사국장을 부본부장으로 하는 책임수사추진본부를 발족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전국 지방경찰청에는 2부장(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책임수사 실무추진단을 꾸려 각종 수사 개혁과제가 전국 경찰에서 통일성 있게 정착하도록 하기로 했다. 책임수사추진본부는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대통령령 제정 ▲국가수사본부 추진 ▲경찰 수사의 전문성·공정성 높이는 개혁 과제의 발굴·추진·정착 등을 담당한다. 검경 수사권 조정법은 세부 절차를 담은 대통령령을 만들어야 시행할 수 있다. 경찰청은 설 명절 이후 법무부, 대검찰청, 해양경찰청과 대통령령 마련을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는 비대해진 경찰 권한을 분산하기 위한 조직으로, 개방직 전문가인 본부장이 소속 경찰을 지휘·감독하도록 해 경찰 수뇌부 등 외부의 수사 개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국가수사본부 설치에 관한 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다. 책임수사추진본부는 학계·언론계·법조계 인사가 참여하는 경찰수사정책위원회와 경찰관으로 구성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