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 회장 윤곽이 이르면 이번 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KT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26일 회장 후보로 선정된 9명에 대해 심층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는 이를 위해 이날 회장 후보 면접 순서를 가리기 위한 추첨을 진행한다. 심층 면접은 후보당 1시간씩으로, 프레젠테이션 10분, 질의응답 50분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심사 대상은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임헌문 전 매스총괄 사장, 김태호 전 IT기획실장(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표현명 전 롯데렌탈 사장(전 KT 텔레콤&컨버전스 부문 사장), 최두환 포스코ICT 이사(전 KT종합기술원장),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 8명과 비공개를 요청한 1인이다. 이중 비공개를 요청한 1인은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회는 심층 면접 이후 후보를 3배수 이내로 압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26일 심층 면접에 최소 9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면접 이후 최종 후보를 2∼3인으로 압축하고 이르면 27일, 늦으면 30일쯤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기자협회 경기신문지회 제9대 신임 지회장에 조병석(사진부·사진) 기자가 선출됐다. 경기신문지회는 지난 19일 경기신문 본사에서 총회를 열어 조 기자를 9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경기신문지회는 지난 10월 대의원회를 거쳐 지회장 선출을 위한 1차 입후보자 등록 과정을 진행, 이날 조 후보가 단독출마해 만장일치로 지회장에 당선됐다. 조 지회장은 2002년 수원 유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를 거쳐 2007년 기자로서 언론계에 입문했다. 조병석 지회장은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당선된 만큼 부족하지만 최선을 대해 선후배가 화합해 보다 나은 기자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인터넷+TV+이동전화+유선전화 통합상품 ‘잘못 설명·혜택’ 계약 당시 계약서·동의서 등 소멸 이유 계약전환 요구하면 “혜택 불가능” “이용 했으니 몇개월만 무료” 답변 피해 고객들 “통신사 횡포” 분통 이동통신 업계에서 매년 1위를 달성하며 신뢰를 받고 있는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와 함께 내 놓은 결합상품(TB끼리)에 대한 ‘비정상적인 계약’을 종용하고 있다는 의혹과 함께 이동통신 3사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지키지도 못하는 ‘결합상품’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통신사 직원들이 인터넷, TV, 휴대폰(이동전화), 유선전화 등이 결합된 통합 상품에 대한 잘못된 설명과 혜택으로 체결된 계약이 수년 뒤 문제로 나타나면서 사실상 고객들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피해를 감수하고 있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통신 3사 이동전화 가입자는 SKT가 2천858만5천823명을 비롯해 KT 1천804만1천757명, LG U+ 1천401만9천867명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민생침해범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금융가, 원룸촌 등 범죄에 취약한 장소 및 시간대 위주로 지역경찰·경찰부대·형사 등 경찰력을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범죄예방진단팀이 범죄 취약장소 위주로 방범시설물의 설치와 작동여부를 정밀 진단해 시설주 및 지자체에 보강할 수 있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도민의 안전 체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조폭·주취폭력·데이트폭력·응급실 폭력 등 생활주변 악성폭력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한다. 아울러 술자리가 잦아지는 시기인만큼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강화한다. 또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고출동이나 예방순찰 시 빈곤·질병 등 도움이 필요한 도민이 있으면 지자체 및 관련기관 등과 공유·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초범이거나 죄질이 경미한 피의자는 즉결심판을 활용해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막고, 생계형 경미사범은 관련기관과 협의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위기청소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관리하며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을 실시하는
인터넷 웹하드 사이트를 통해 90만 건이 넘는 불법 음란물을 유포하고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웹하드 업체 관계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단독(최혜승 판사)은 지난 21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유포·유포 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웹하드 업체 관계자 A(48)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을 2년간 유예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헤비 업로더들에게 각종 유인책을 제공해 음란물 유포를 방조하는 것을 넘어서 직접 음란물을 게재하기도 했다”며 “범행 기간 및 게재한 음란물 수를 보면 그 죄질이 가볍지 않고, 범행 기간 동안 회사 수익이 급증한 점에 비춰보면 범행 수익이 상당해 보인다”고 밝혔다. A씨는 웹하드 사이트인 케이디스크, 온디스크, 파일구리 등에서 업무를 총괄하면서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음란물을 유포하거나 방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올해 초까지 총 28개의 아이디를 생성해 10만3천여 건의 불법 음란물을 웹하드 사이트에 올리는 한편, 같은 기간 헤비업로더들이 83만3천여건에 달하는 음란물을 게재하도록 방조한
수원시 망포동 일원과 화성시 반정동 일원의 불합리한 행정경계 조정이 이르면 2020년 상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기도의회에서 수원 망포동과 화성 반정동 간 경계조정 관련 의견청취 건이 통과됐고, 23일 수원시, 화성시, 경기도가 ‘수원시 화성시간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위한 경기도·수원시·화성시 공동협약’을 체결한다. 수원시의회는 올해 6월 25일 본회의에서 ‘수원-화성 경계조정 의견청취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화성시의회도 지난 10월 28일 본회의에서 ‘화성시 반정동과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간 행정구역변경 관련 의견청취 건’을 찬성 의견으로 통과시켰다. 행정경계 조정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화성시 반정동 일부는 n자형으로 신동지구 안으로 깊이 들어와 있어 삼면이 수원시에 둘러싸여 있다. 이에 기형적인 행정경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수원 망포동 일원(망포4지구 4·5블록)과 화성시 반정동 일원(신동지구 일부, 반정2지구 1·2블록)을 동일 면적(19만8천825㎡)으로 교환할 예정이다. 양 시간
최근 수원법원종합청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수원법원 송년음악회’가 개최됐다. 수원고등법원과 수원지방법원이 주관한 이날 송년음악회에는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 소속 공연단(소리야합창단, 우쿠누리 앙상블), 수원법원 합창동호회, 통기타동호회, 첼리스트 배범준, 소프라노 박주연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 시민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누구나 편하게 법원을 찾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주현 수원고등법원장은 “장애인부모회 공연단의 흥겨운 공연을 자혜학생들과 즐길 수 있어 무척 기뻤다”고 말했다. 또한 “광교 2동 어른신들과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함께해서 더 좋았다.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송년음악회에는 자혜학교 학생 30여 명을 비롯해 광교2동 어르신 20명, 어린이집 원생 25명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음악회를 관람했다. /박건기자 90virus@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근로 능력이 있다는 판정을 받고 취업해 일하다가 숨진 기초생화 보장 수급자 故 최인기씨의 유족이 국가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수원지법 민사1단독(강민성 판사)은 지난 20일 최씨의 아내가 국민연금공단과 수원시를 상대로 낸 3천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1천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근로 능력이 없는 망인에 대해 공단이 ‘근로 능력 있음’으로 평가한 것은 위법하고 과실도 있다”며 “망인은 전에 수술받은 이식 혈관 부위가 감염돼 사망에 이르렀는바, 공단의 평가 결과와 이 사건 사고 사이에는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심장혈관 문제로 인해 지난 2005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대동맥을 인공혈관으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생계가 끊겨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가 됐다. 그러나 국민연금공단은 2013년 11월 최씨에게 ‘근로 능력 있음’ 판정을 내렸다. 일하지 않으면 수급권이 박탈될 처지가 된 최씨는 건강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2014년 2월 아파트 지하주차장 청소부로 취업했다. 최씨는 이후 일을 하다가 두 차례나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갔고, 과거 수술받은 이식 혈관이 감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직접 조사에 나선 검찰이 당시 담당 검사에 대한 조사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수원지검 형사6부(전준철 부장검사)는 지난 18일 이춘재 8차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전직 검사 최모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최씨는 8차 사건 당시 수사 전반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로, 체포·감금 등의 혐의로 경찰에 정식 입건된 상태다. 이번 조사는 최씨를 부산지검으로 소환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담조사팀은 과거 부산지검 특수부가 사용하던 특별조사실에서 최씨를 상대로 3시간 넘게 조사를 진행, 8차 사건과 관련한 여러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에 대한 조사는 이날 하루만에 완료됐다. 당초 최씨는 수원지검으로 소환될 방침으로 알려졌었으나 검찰은 공소시효가 지난 사건이어서 최씨를 강제로 출석시킬 수 없고 최씨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점, 거주지 등을 고려했다. 앞서 8차 사건 재심 청구인인 윤모(52)씨의 재심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다산은 검찰에 변호인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최씨의 위법수사 여부에 대해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다산은 최씨가 사건 발생 당일 사체를 직접 검시한 것으로 보이고, 현장 검증을 지휘한 점을 요청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시민들의 성금으로 조성돼 수원 올림픽공원에 세워진다.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20일 오후 2시 수원올림픽공원에서 100주년 기념 상징물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징물은 가로 6m, 세로 4m, 높이 4m의 금속 재질로 ‘기억하는 백년’과 ‘앞으로의 백년’을 의미하는 숫자 100을 형상화 하는 모습이며, 전국의 항일유적지에서 채취한 돌을 기초 재료로 사용했다. 추진위원회는 2018년 11월부터 상징물 조성기금 모금에 들어가 770여 단체, 3천6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4억4천274천원을 모금해 공개입찰과 시민공청회 등을 거쳐 이번에 상징물을 건립하게 됐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기금 동참자 명단을 공개하고 추후 백서를 제작해 타임캡슐과 함게 보관하게 된다. 김준혁 추진위 집행위원장은 “수원시민의 힘으로 건립한 많은 상징물이 자리한 수원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상징물 제막은 의미가 매우 깊다”며 “이 사업은 내년 삼일절에 101주년 기념식과 함께 백서발간을 끝으로 해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