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30일 역동에 위치한 ㈜한국야쿠르트 광주점에서 야쿠르트 아줌마 총 43명을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골목길 안전지킴이’는 지난해 소방방재청과 한국야쿠르트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추진하고 있으며, 도보영업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 생활안전지원을 위해 실시했다. 위촉식에 앞서 영업활동 중 위험사항 발견 시 상황대처 및 119신고요령, 기초 소방시설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소소심) 등을 교육했으며, 사전에 앓고 있는 질병이나 진료정보 등을 등록할 수 있는 119안심콜 등록절차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야쿠르트 봉사단체 ‘사랑의 손길 펴기회’와의 봉사협의체 구성을 통한 화재피해 주민 및 기타 재난피해 가구 지원활동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이번에 위촉한 안전지킴이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가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다”면서 “시민 모두가 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지난 23일 새벽 유명을 달리한 환경미화원 고 이상옥씨의 유족에게 광주시 공직자 및 광주시청공무직노동조합원의 뜻을 모아 800여 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지난 29일 경안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광주시청 경제산업국, 경안동주민센터, 광주시직장협의회, 광주시청공무직노조조합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문금은 광주시 공직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600만원과 광주시청공무직노동조합원 200만원이다. 이밖에 고 이상옥씨의 근무처인 경안동주민센터와 단체에서도 자체적으로 위문금을 전달했고, 장례전반에 걸쳐 유가족에게 희망을 잃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대우건설은 다음 달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6블록에서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5~29층 11개동 총 1천6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93㎡ 257가구, 101㎡ 805가구, 114㎡(펜트하우스) 4가구 등 910가구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는 3.3㎡당 1천300만원대 초반이며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일부 고층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이를 활용해 101E 주택형은 ‘조망 특화평면’으로 설계했다. 또 일부 주택형에는 확장시 평면과 마감재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평면 선택 옵션’을 적용한다. (문의 ☎ 1899-1664)/하남=박광만기자 kmpark@
용인시 수지구 소재 서원고등학교는 최근 교사, 학생, 학부모, 외부강사가 모여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솔향기공부방을 열었다. 솔향기 지역공부방은 20여명의 교사와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를 희망해 평일 및 토요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학습멘토링(30명) ▲풍물동아리(30명) ▲레포츠반(22명) ▲토요독서토론반(30명) ▲토요 영어로 사설읽기반(29명) ▲또래 튜터링 클럽(190명) ▲영어NIE 시사토론(30명) ▲쇼킹과학실험반(19명) ▲레포츠반(30명) ▲인문학스터디반(30명) ▲커피바리스타(28명) ▲엄마와 함께하는 1일 어린이집(14명) ▲유아교육 관련(26명) ▲스피치 지도(8명) 등 15개다.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영어 학습멘토링 시간에는 34명의 학생들이 참여, 조별 멘토링을 실시하고 자신들이 해결할 수 없을 때, 지도교사가 조를 방문해 도움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솔향기 지역공부방은 참여 희망자가 너무 많아 담당교사의 심사를 통해 인원수를 제한하기도 했다. 서원고 관계자는 “솔향기 공부방 운영으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하남시민장학회는 최근 제29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상반기 장학생 38명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28명, 전문대생 2명, 4년제 대학생 8명 등 총 38명이다. 고등학생 50만원, 전문대생 150만원, 대학생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총 3천200만원이 30일 개인별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 명단은 하남시민장학회 홈페이지(www.hncs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남시민장학회는 2006년 설립, 2013년까지 867명에게 7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하남시는 오는 6월 말부터 미사강변도시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기반시설과 주민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는 입주지원반을 편성·운영키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입주지원반은 안전자치행정국장을 반장으로 10여명으로 구성되며, 미사강변도시가 입주를 완료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매달 정기회의를 열어 방범, 교통, 환경 등 분야별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해 입주민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하는 미사강변도시는 6월30일 A15 블록 아파트(976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오는 2017년까지 3만7천11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는 총 546만3천㎡ 규모로 수용인구 9만6천여 명의 신도시급 사업지구다. 시는 6월 초 사업지구에 있는 하남종합운동장에 임시 주민센터를 설치해 공휴일에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지난 27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평화교회에서 시상하는 ‘제13회 평화대상 우수자원봉사단체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회원 100여명은 17년 동안 한결같이 청석공원과 경안근린공원 등 취약지역과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과 계도활동을 통해 ‘안전한 광주♡행복한 청소년’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순수 자원봉사 단체다. 이 외에도 매월 1회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의 짜장면’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시설 및 수혜대상자의 식사, 배식 및 설거지 등 노력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전동석 단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시민들이 청소년들을 위한 유해환경감시단 활동에 동참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다음달 26일부터 2일간 소상공인 창업기본교육을, 6월23일부터 2일간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을 실시한다. 소상공인 각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기존 소상공인에게는 사업의 활성화와 경영안정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신청은 창업기본교육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경영개선교육은 다음달 26일부터 오는 6월9일까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하남시는 28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의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이는 지난 18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모기유충 및 모기의 주서식지인 물웅덩이와 풀숲 등에 대한 방역소독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