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 부설 광주가정봉사원파견센터에서는 ‘2008 여름 청소년 봉사학교’를 개최한다. 봉사학교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노인종합복지회관 2층 나눔실에서 진행되며 관내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학생들은 자원봉사교육, 신체장애체험, 노인시설 견학 및 봉사활동, 저소득 어르신 위문활동, 자원봉사활동 신문만들기 등의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배우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정봉사원파견센터(☎031-766-9615)로 문의.
광주시가 조선백자의 본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1회 광주백자공모전’의 수상작 50점이 발표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222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1·2차 심사를 통해 한국적 미의 표현, 작품성, 제작솜씨의 우수성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대상을 차지한 도예가 박종진 씨의 ‘백자필통-공존’을 비롯한 수상작 50점을 선정했다는 것. 대상 수상자 박씨는 경기도 구리시 출신으로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도자공예과를 졸업했으며 대한민국현대도예 공모전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도예가로 ‘백자필통-공존’은 백자의 정교한 선과 한국의 전통 목가구에서 볼 수 있는 암수의 짜임을 응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양모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백자의 순수미, 절제미, 자연미를 표현한 많은 작품들이 출품돼 백자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상작들은 ‘제11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의 개막일부터 한달간 조선관요박물관 1층 전시실에 전시된다.
광주시가 여성의 자아실현과 사회참여를 돕고 자긍심과 꿈을 키워주기 위해 ‘2008 여성문화센터’ 수강생을 오는 20, 21일 이틀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총 11개 과정 205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열리는 이번 여성문화센터 교육에는 창업과정에 아동복DIY, 현대의상(초급), POP예쁜손글씨, 천연화장품 및 비누만들기 등 4개 과목, 외국어과정에 중국어, 중국어(직장인반), 생활영어 등 3개 과목, 생활취미과정에 제빵, 다도, 자산관리, 플룻 등 4개 과목이 개설돼 있으며 과목별로 15~2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되어 있는 만20세 이상 여성 또는 광주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여성이면 가능하며 접수는 신분증 또는 주소확인가능서류를 지참하고 광주시 여성문화센터(시청내 의회건물 지하)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며 1인당 1과목만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2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정복지과(☎031-760-4695)로 문의.
광주시가 15일 광복절을 맞아 경안동에 위치한 경안시장(상인회장 최현범)에서 ‘건국 제60주년 기념 나라사랑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건국 제60주년을 맞이해 광복절에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국가관 및 애국심을 되새기고 또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해진다. 중대형 태극기 100여개를 시장내에 게양해 한껏 고조된 광복 당시의 분위기로 치러지는 이날 행사에는 광복 기념행사를 비롯해 독도·광복절 노래 연주 및 독도 주제 어린이 그림그리기 행사와 우리역사 맞추기 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일제시대 재현 공연도 계획돼 있어 우리 주권 및 영토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비보이, 사물놀이, 엿장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계획돼 있어 보다 폭넓은 계층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역사와 전통이 스며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오는 2009년도부터 21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는 경안시장의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현대화된 시장을 조성하겠다”고 경안시장 활성화에 강한 포부를 밝혔다.
광주시 조억동 시장이 14일 오전 6시부터 9개 지역현안사업 현장의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요구사항 청취와 함께 그에 따른 해결대책을 강구하고자 지역현안사업 현장행정 로드체킹(Road-Checking)을 실시했다.이번 새벽 현장행정을 위한 로드체킹은 목현천 자연형 하천정비사업장을 비롯한 공설운동장~황금당간 도로 확·포장공사, 경안근린공원 조성사업장, 광주상설시장 재개발사업장, 경안전통시장 현대화사업장, 중소기업은행~등기소간 도로개설공사, 시외버스터미널 사업장, 청석공원, 경안천 자연형 하천 복원조성사업장 등 9개 사업현장을 4시간에 걸쳐 도보로 이동하며 확인했다.조억동시장은 현장에 배석한 관련 공무원과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형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현장직원들의 노력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며 “자신들이 만든 시설을 시민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때 더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열의를 갖고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환경친화적인 생활문화정착을 위한 ‘제5회 광주시 재활용품 공모전’에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수기간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했다. 시가 주최하고 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학생부와 일반부(대학생 포함)에서 실용부문과 예술부문으로 개최되며 작품규격은 가로·세로 각1m 이내, 높이 1.5m 이내, 중량 10kg 이하, 재질과 주제는 자유이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1인 1점씩 출품할 수 있으며 타 공모전에 입상했거나 폭발성 등 안전위험이 있는 작품은 제외된다. 입상작 발표는 다음달 16일 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되며 시립도서관(9월16일~9월23일) 및 광주왕실도자기축제(9월26일~10월12일)에 전시된다. 시상은 10월중 월례회의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4명, 장려상 6명 등 총 15명에게 표창과 함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031-760-4542)로 문의.
광주시는 오는 2009년도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적극 추진한다. 13일 시는 각 분야별 관련단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시정살림 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민원실 및 각 읍·면·동,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것. 시는 접수된 의견의 타당성을 검토해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올바른 예산편성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획감사담당관실(☎031-760-2709)로 문의.
광주중학교가 씨름부의 해체를 추진하자 광주시 씨름협회와 광주초·중학교 동문, 학부모, 시민들이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학교측이 씨름부 해체 취소를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광주시 씨름협회와 광주중학교 학교운영위회 등에 따르면 광주중학교의 씨름부 해체 시도와 관련 지난 8일 광주시 씨름협회를 주축으로 광주초·중학교 동문, 학부모, 시민 등 1천700여명이 서명을 해 광주중학교 씨름부를 존치시켜 줄 것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관계기관에 제출하고 집회 등을 계획했었다는 것. 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지난 1974년 광주중학교에 씨름부가 창단된 후 그동안 프로씨름단, 실업씨름단, 대학씨름단 등에 수백명의 선수와 지도자를 배출해 광주의 위상을 드높이며 35년여간 광주 씨름의 맥을 이어 온 광주중학교의 씨름부를 해체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씨름부를 존치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집회신고 후 집회를 벌이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2일 조억동 광주시장 주재로 엄복섭 광주중학교 교장과 광주중학교 운영위원들이 회합을 갖고 씨름부 존페에 대한
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된 제29회 올림픽에 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육상) 김동영(28)이 남자 경보 50㎞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올해 일본 와지마 국제아시아 육상대회(경보 50㎞부문)에서 3시간 58분 56초로 5위를 거둬 올림픽 출전 기준기록을 통과한 김동영은 13일 베이징으로 출국해 22일 오전 7시 30분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대망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조억동 시장은 출정신고를 위해 12일 오전 시장실을 방문한 김동영 선수에게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해 시는 물론 대한민국의 명예를 세계에 드높이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하며 김동영의 선전을 기원했다.
산모들에게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 출산과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출산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 출산준비교실이광주보건소에서 열렸다 광주시민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제3기 출산준비교실 수료식’이 최근 보건소에서 열렸다. 수료식에서는 임신5개월 이상의 산모 22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청정공기 태교전문강사를 초빙해 6주간 진행된 출산준비교실은 산모들에게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 출산과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출산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분만의 과정, 모유수유, 신생아관리, 산욕기 관리, 구강관리, 기체조 등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해 1·2기 각각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4기 교육은 다음달 1~2일에 전화 및 방문을 통해 30명을 선착순 모집,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031-760-2386)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