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고을 광주의제21 실천협의회가 지역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생태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 ‘제3기 생태지도자 양성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21일 협의회 교육실에서 개최된 수료식에는 조억동 시장, 정진섭 국회의원, 소미순 시의원, 조홍범 서경대학교 교수, 정창우 협의회 운영위원장, 환경보호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천심 상임회장은 “수료하신 모든 분과 수료는 못했지만 열의를 가지고 참석한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제는 수질문제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이며 온실가스 배출이 감소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시장과 정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생태지도자들이 시민과 학생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3기 생태지도자는 지난 3개월간 10여명의 전문교수로부터 환경생태, 숲, 수목, 곤충, 계곡 및 하천, 토양, 야생동물, 생태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방법 등 24강좌를 수료했으며 향후 환경보전의 중요함을
광주시의 제1회 추경예산이 일반·기타특별회계 및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를 포함 총 6천42억8천201만9천원으로 편성, 확정됐다. 광주시의회는 최근 제173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1회 추경예산을 당초예산 대비 18.1%(926억8천763만3천원) 증액시키는 집행부의 제출안을 원안의결했다. 이와 관련 이강건 예산팀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지방세 및 교부세 등 세입증가분과 예산절감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고유가, 물가상승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각종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규제개혁 백서’를 제작, 관련 중앙부서에 제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불합리한 규제사례 26건을 발굴해 관련사진을 첨부한 규제개혁 백서를 제작, 6개 중앙부처에 제출했다는 것. 백서에는 ‘재산세 납세의무자 주된 상속자 개정’ 등 행정안전부 소관 5건을 비롯 ‘제1종 일반주거지역내 공장입지 허용’ 등 국토해양부 소관 7건,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 규제 완화’ 등 지식경제부 소관 2건, ‘상수원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내 축사면적 조정’ 등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2건, ‘상수원보호구역내 엄격한 규제로 인한 주민피해 가중’ 등 환경부 소관 7건, ‘골프장 입지 제한 규정 완화’ 등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3건이 수록돼 있다. 이광균 기획감사담당관은 “규제개혁 백서는 수차례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를 거쳐 광주시 뿐만 아니라 타 기초자치단체에도 해당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망라해 수록했으며 특히 국가 경쟁력 제고와 기업투자 확대를 위해 국토해양부 및
광주시가 추진하는 ‘상하수도요금 공휴일 이사정산’ 시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평일에만 제공되던 상하수도요금 이사정산을 6월초부터 공휴일까지 확대시행하고 있다. ‘상하수도요금 공휴일 이사정산’이 시행됨에 따라 공휴일에 이사가는 시민들이 당일에 요금을 정산할 수 있게 됐으며 이해관계인 사이에 투명한 요금정산으로 분쟁의 소지가 크게 줄었다는 평이다. 안병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기업애로의 적극적인 해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시 기업애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23일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조억동 시장은 임승균 변호사, 김범석 회계사, 천효남 변리사, 김영환 노무사 등 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광주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보다 빠르게 보다 수월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여러분의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업애로 자문단은 법률, 회계, 특허, 노무관계 등 각종 이해관계 및 민·형사 애로, 기업상사 분쟁, 특허출원·분쟁, 회계 관리, 산업재해처리 등에 대해 무료로 상담 봉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윤용원 기업지원과장은 “그동안 비용 부담 때문에 쉽사리 전문상담을 받지 못했던 기업인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031-760-291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가 우수한 도자문화를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전통백자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2008 광주 백자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상은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복원 및 재창조한 백자로 국적,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으며 대상 1명에게 1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것을 비롯 총 42명에게 상장 및 상금 3천200만원이 수여된다. 접수는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조선관요박물관(실촌읍 삼리 소재)으로 출품신청서, 작품설명서, 신분증사본, 출품작품 등을 제출하면 되며 출품료는 무료이다. 수상작은 조선관요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9월26일부터 10월26일까지 한달간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031-760-2105)로 문의.
광주문화원은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학의 세계를 선사하고자 ‘신경림 시인 초청 특별 강연’을 21일 오후 4시 문화원에서 개최한다. 1935년 충북 충주에서 출생한 신경림 시인은 현재 동국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대한민국의 대표적 원로시인으로 주요시집으로는 ‘농무’, ‘새재’, ‘길’, ‘쓰러진 자의 꿈’,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등이 있으며 산문집 ‘민요기행’, ‘바람 속의 풍경’, ‘시인을 찾아서’와 평론집 ‘삶의 진실과 시적 진실’, ‘한국 현대시의 이해’ 등 다양한 저서를 집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공보담당관실(☎031-760-2723) 또는 광주문화원(☎031-760-2068)로 문의.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14일 자매결연한 정지1리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 29명은 4개 농가로 나뉘어 토마토 따기, 지주대 연결하기, 곁순 따기, 상추 솎기, 오이 따기 등의 작업을 실시하고 직접 수확한 토마토를 구입하기도 했다. 2004년 9월 정지1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시지부 직원들은 지난 4월19일에도 마을을 찾아 모판 만들기 등의 일손을 도왔으며 꾸준한 교류활동으로 주민들이 매우 고마워하며 다음 일손돕기를 예약하기도 했다.
광주시의회가 16일부터 제173회 임시회를 열고 2008년도 제1회 추가 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 및 의결에 나섰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오전부터 본회의장에서 집행부로부터 올해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와 상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에 들어갔다. 또 의회행정복지위원회가 기획감사담당관실과 문화공보담당관실, 총무국, 주민지원국, 보건소, 시립도서관에 대한 추경 심사에 나서며 경제건설위원회가 17일 경제산업국, 건설도시국,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사업단, 상하수도사업소에 대한 심사를 벌인다. 이들 위원회는 18일 추경예산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19일 심의, 의결을 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열린 의정이라는 측면에서 의회에서 열리는 모든 의사일정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개 할 예정이며 참관을 희망하는 시민은 의사과에서 출입증을 발부 받은 후 참관할 수 있다. 집행부는 추경예산안과 관련해 “경기도가 올해부터 긴축정책을 펼침에 따라 각 시·군에 할당 된 예산규모가 줄어들어 추경편성에 애로가 많았다”며 “의회가 원활한 행정행위를 위해 집행부 예산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심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