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관내 외국인들의 한국어 교육을 돕기 위해 ‘한국어 보조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50명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로 ▲국내에 10년 이상 거주하고 광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한국어가 능통한 여성결혼이민자 ▲60세 미만이고 광주시에 1년 이상 거주했으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하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국인 여성이면 된다. 신청은 가정복지과로 지원서를 방문 또는 FAX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선발시 1인당 2만원의 교육비를 납입해야 한다. 경희대학교에 위탁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다음달 9일부터 7월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마다 광주시립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경희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정복지과 ☎(031)-760-4694 또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평생교육원 ☎(031)-201-3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가 여권사무 수행기관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여권 발급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오는 22일 업무가 개시되면 기존 15~20일씩 소요되던 여권발급기간이 5~6일로 대폭 단축되며 민원인이 원하는 경우 발급된 여권을 택배로 보내줘 매우 편리해진다.여권을 발급 받으려면 발급신청서와 여권용사진 2매, 신분증을 가지고 시청 민원실을 방문·신청하면 되며 발급에 따른 소정의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문의) 민원지적과 031-760-4613.
광주시는 최근 전북 김제지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양계농가에 대한 방역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억동 시장을 비롯 전상호 광주축협조합장, 축협 및 농정과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오후 닭 7만수를 사육하는 초월읍 학동리 소재 양계농가를 방문, 시설을 시찰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조 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광주시와 축산업협동조합, 농민 모두가 합심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농정과 내에 가축방역대책상황실(1588-4060)을 운영하고 20여 양계농가에 대해 일일 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방역차량을 동원,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지원을 실시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14일 경안동 소재 청석공원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광주(Clean Gwangju)·클린데이(Clean Day) 선포식’을 가졌다. 광주시는 14일 경안동 소재 청석공원에서 ‘클린광주(Clean Gwangju)·클린데이(Clean Day)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정진섭 국회의원, 김영훈 시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 시의원, 환경단체회원, 기업체, 군부대, 시민, 학생,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이번 선포식은 광주시의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한 브랜드슬로건 ‘클린광주’를 공식 선포하고 범시민적 환경정화의 날인 ‘클린데이’를 제정·선포하는 행사”라며 “이번 선포식은 환경친화 청정도시 광주의 명성을 보다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매월 두 번째 화요일마다 개최될 환경정화운동 ‘클린데이’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너른고을의제21 도윤석 사무국장과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 정찬옥 간사가 시민대표로 깨끗한 환경을 위한 ‘우리의 다짐’을 낭독했으며 선포식을 마친 후 행사참
조억동 시장과 유명규 교장은 11일 시장실에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경화e비고를 특성화고로 개편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다짐했다. 광주시와 경화여자e비즈니스고등학교가 전문계 특성화고등학교 개편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조억동 시장과 유명규 교장은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경화e비고를 특성화고로 개편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다짐했다.경화e비고가 특성화고로 개편되면 현행 디지털경영정보과 2학급, 비즈니스영어과 3학급 등 5학급이 글로벌통상과 3학급, 비즈니스영어과 3학급 등 6학급으로 조정될 예정이며 특성화관련 산업체 및 대학과의 협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어학능력 우수자와 비즈니스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연동마을에서는 일심당 황우삼(1922~1998)여사의 효행을 기리는 효행표(標)건립 기념행사가 지난 12일 현지에서 거행됐다.사진은 일심당 황우삼 여사 효행표 제막식 장면. 광주시 광남동 통장협의회는 ‘남동어린이집 준공식’을 어린이집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14일 통장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최한 준공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김영훈 시의회의장, 남윤구 광남동통장협의회장, 유관기관단체장, 시의원, 노인회, 주민자치위원회, 남녀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남 협의회장은 “광남동 지역의 인재양성과 교육도시로서 발전을 위해 추진한 ‘남동어린이집’이 준공식을 맞이하여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남동어린이집은 주민 여러분의 합의하에 각 마을의 주민지원사업비를 모아 건립한 광주시 최초의 광역 주민지원사업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광주시가 인재양성 교육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훌륭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의장도 “남동어린이집은 광남동 주민들이 어린 새싹들을 건강하고 올바르게 키우고자 한마음이 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광남동 교육의 미래가 밝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날 광남동통장협의회는 준공식을 기념해 3명의 어린이들
광주시가 관내 영유아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출발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북스타트(Book-Start)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광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생후 만 6개월~12개월의 영유아 및 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스타트 프로그램 첫 행사를 개최했다. 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1992년 영국에서 시작돼 세계적으로 확산된 책읽기 운동으로 아기와 엄마가 그림책을 매개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 길러지는 소중한 능력들을 심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인지발달과 언어발달, 자아정체감, 사회성 형성 등에서 참여하지 않은 아이들보다 보다 높은 성취를 보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격차가 커졌다”는 곽금주 심리학교수의 연구보고가 있으며 실제 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노는 경우 아이의 성장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정기 운영할 계획으로 참가자들에게 책가방, 도서, 추천도서목록 등이 담긴 책 꾸러미를 증정해 아기들이 책과 친밀해지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후속 프로
광주시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폐기물 불법투기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건전한 쓰레기 배출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고자 ‘무단투기 단속반’을 편성해 토지 및 건물의 관리소홀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행위, 쓰레기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혼합배출, 불법소각 등에 대해 8일부터 올해 말까지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하천변 등에 무단투기된 방치폐기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단속결과 적발된 위반행위자에 대해 관련법에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제제를 가할 계획이며 방치폐기물은 적정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일제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5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5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총 255t의 방치폐기물을 수거했다.
광주시 퇴촌면에 내년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돼 주민들의 생활이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도에서 ‘2008년도 도시가스 공급시설 공사계획’을 최근 확정 공고함에 따라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입, 퇴촌면 1만2천176㎞구간에 도시가스 공급관로를 매설하는 공사가 올해안에 착공한다. 이 공사가 2009년 완료되면 퇴촌면지역 1천706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윤용원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도시가스 공사는 퇴촌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도농간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해소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 및 대한도시가스(주)와의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도시가스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대한도시가스(주)는 지난해 11월 퇴촌면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이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2008년 제2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어, 산수, 일본어, 영어, 중국어, 생활한자, 영어회화 등 교양교육의 경우 과정별 45명씩을 모집하며 14일부터 16일까지 공개강의를 진행한 후 17일 접수해 18일 최종 수강생을 추첨으로 선정한다.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음악, 댄스, 예술(미술 및 서예) 등 취미여가프로그램을 비롯 건강프로그램, 전통프로그램, 정보화프로그램은 기존 수강생 접수를 2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며 신규 수강생 접수는 28일부터 30일까지 한다. 접수처는 복지회관 2층 테라스이며 신청은 노인회관 회원증을 가지고 본인이 직접 방문하면 된다. 수강료는 과목에 따라 무료~4만원이며 교재 및 준비물은 수강생이 부담한다. 자세한 사항은 노인종합복지회관(☎031-766-9129,91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