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추진중인 시 청사 백석동 이전계획에 대해 지난 18일 경기도주민감사청구심의회에서 청사이전 사무에 대한 주민감사청구가 '수리'로 결정됨에 따라 '경기도 감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23일 입장을 밝혔다. 시는 이번 주민감사청구건에 대한 심의는 지방자치법에서 정한 법적 요건을 충족하였는지에 대한 심의만 해 감사실시 여부를 결정한 것이며, 경기도 공문에서도 ‘주민감사청구 수리가 위법사항이 있다는 것을 확정하는 것은 아니며 감사실시를 통해 위법사항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관련 규정과 제반절차를 준수하면서 청사 이전을 준비해왔던 만큼 성실하게 감사에 임하겠다”며 “이번 감사를 통해서 청사 이전에 위법 사항이 없음을 확인하고, 그동안 백석동 신청사에 대한 근거 없는 오해들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감사청구를 수리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청구인과 지자체에 통보하게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DMZ 평화관광 단체노선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현재 1일 10회에서 30회로, 7월부터는 최대 50회까지 점차 확대돼 정상궤도에 오를 예정이다. DMZ 평화관광 주요 코스는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명소로 자리 잡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 임진각관광지다. 시는 지난 1월 단체관광 운영을 1일 5회에서 10회로 확대한 데 이어 급증하는 DMZ 관광 수요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할 부대와 파주도시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운영 정상화를 협의해 왔다. 이에 본격적인 해외 입국 항로 증편 등 국제관광 재개 시점에 맞춰 운영 정상화 시기를 앞당겼다. 아울러, ▲허준선생묘 ▲해마루촌 ▲도라산역 등 민통선 지역 내 중단됐던 DMZ 관광자원 개방을 위한 협의에도 박차를 가해 DMZ가 가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DMZ 평화관광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제로 운영되며, 임진각 매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발권 가능하다. 개인 관광객을 위한 셔틀버스는 평일 10회, 주말 14회 운영되며,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자체 버스 이용 기준으로 평일·주말 구분 없이 30회 운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DMZ 평화관광 정상 운영과 동시에 DM
파주경찰서는 지난 1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 및 파주시와 합동으로 법규위반, 불법개조 등 이륜차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임의변경으로 인한 소음 등 불법 튜닝, 등화장치 임의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미부착 운행·번호판 훼손‧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이다.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원상복구 명령, 등화장치 임의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와 원상복구 명령,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미사용신고 운행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번호판 위반 13건, 안전기준위반 13건, 불법튜닝 2건, 기타법규위반 15건 등 총 43건을 적발됐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앞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파주시 등 유관기관가 협업, 합동단속을 실시해 위반차량 근절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 창릉천은 지난해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된 전체 사업대상지 46곳 중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 대상지 국가하천 18곳, 지방하천 4곳을 선정했다. 고양시 창릉천 ‘we 스마트 통합하천’ 사업이 그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창릉천 통합하천 사업 3200억 원 투자…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조성 창릉천은 국립공원 북한산에서 발원해 고양시 효자동 사기막 계곡을 지나 고양시를 관통해 행주산성을 지나 한강으로 흘러가는 하천이다. 지축, 삼송, 원흥, 창릉신도시 등 창릉천 주변 택지개발로 인해 인구 24만명이 직접 생활권에 포함된다. 북한산성, 서오릉·서삼릉, 행주산성 등 주요 유적지를 흘러 역사성도 뛰어나다. 창릉천은 지금까지 택지개발이 계속 돼 왔는데도 체계적인 하천관리와 정비가 부족한 편이었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근 지역의 침수와 교량유실 등 피해가 발생했고 갈수기에는 하천유지 용수 부족현상이 발생했다. 지난해 여름 화전 벌말지역 침수, 통일교 부분침하, 덕수교 부근 둔치유실 등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축, 삼송, 원흥, 창릉신도시 등 인근 택지개발로 제방, 교량 등 재해예방시설과 안
고양시가 개막 1주일을 앞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 총력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1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의 대표적 축제”라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가 성공의 밑거름이기에 끝까지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꽃박람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내를 다니다 보면 아직까지 꽃박람회의 분위기가 부족하다”며 “전 부서에서 꽃박람회 붐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언론 매체나 SNS, 유튜브 등을 활용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나 회의, 교육 시에 꽃박람회 홍보영상을 상영하거나 현수막을 주차장, 주요 사거리, 각종 행사장 입구 등에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특히 “각 동마다 초화 식재를 통해 꽃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하고 꽃박람회의 향기가 서울·경기·인천 등에서 회자되게, 꽃박람회재단뿐만 아니라 공직자 각자가 지인들에게 박람회 포토뉴스를 안내하는 등 개막 전까지 홍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서 ‘2023 통일동산 관광특구 봄 방문주간’을 운영,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023 통일동산 관광특구 봄 방문주간’은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살래길 걷기 및 체험(4.28.)을 시작으로 ▲스탬프투어(4.28.~5.7.) ▲거리공연(4.29, 4.30, 5.6, 5.7/ 총 4회) ▲헤이리예술마을 <봄에는 그림을 봄>(4.25~5.14)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어린이날 행사(5.5~5.6)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 잔치(5.5~5.7)와 연계한 파주시티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살래길 걷기 및 체험 행사로, 살래길은 몸을 가볍게 살래살래 흔들며 길을 걷는다는 의미다. 행사는 4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살래길 일부 구간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부터 검단사까지 왕복 약 2km의 구간을 걷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5명으로 참가비는 인당 1만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걷기를 마친 후 파주 특산품인 장단콩을 활용한 장단
파주시는 18일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11개 종목 출전 선수 및 보호자 97명과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142명 파주시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격려 응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찬덕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임원 그리고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 ▲격려사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 격려 순으로 진행돼 결의와 선전을 다짐했다. 김경일 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부상자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며 “선수단이 흘린 수많은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51만 파주시민의 마음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4년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2025년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개최지로서,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시설인 반다비 실내체육관 건립 추진 등 장애인체육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하반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특별교부세 4,7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 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270만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9회 연속 신속집행 인센티브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 자재수급 차질 등 경기침체 난관에도 불구하고 3,4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 2,208억 원을 집행해 목표대비 125.8%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고, 하반기 재정집행 또한 목표대비 집행률 112.2%를 기록해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간 파주시는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면서 예산의 이월·불용 최소화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줄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매년 연초부터 각 부서별 주요사업을 분석하고, 주기적으로 추진사항 및 부진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 대책을 강구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2023년에도 지속적인 집행 점검체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는 지난 17일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시설관계자에 대한 교육과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특히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음주운전 여부 및 어린이 승하차 시 비상경고등 미점등에 대해 집중 단속했다. 또한,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통학 차량 총 52대를 대상으로 파주경찰서와 파주시, 파주교육지원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합동점검도 진행했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이번 집중 단속 및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파주경찰서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법규위반 행위 단속 및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DMZ 외국어 음성안내 서비스는 한국방문의 필수코스인 ▲임진각 관광지(임진각, 국립6.25납북자기념관, 망배단, 자유의 다리, 독개다리 등 9개소) ▲DMZ평화관광(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21개소)에 대한 안내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4개 언어로 제공한다. 대여 장소는 임진각 관광지의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1층 관광안내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4시 30분까지 대여한 기기를 반납해야 한다. 안내기의 대여와 반납 등에 대한 안내는 지난 3월 13일부터 활동을 재개한 파주시 외국어 통역 관광안내사가 담당한다. 대여 방법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대여신청서를 작성하고, 여권 등 신분증을 확인하면 된다. 한화 1만 원에 상당하는 기타 통화금액($10, ¥1,000, 元50)을 보증금으로 납부하며, 보증금은 기기 반납 시 환불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필수코스 중 하나로 2021년 2만 명에서 2022년 15만 명으로, 점차 코로나19 이전처럼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어 통역관광안내사, DMZ 외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 등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