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항공드론 분야 ‘K-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선정돼 5년간 국비 30억 원을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모사업인 ‘K-디지털 플랫폼’은 지역 주민, 지역 기업, 미래인재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개발을 위한 첨단기술 기반 공유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초 역량 훈련 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고양시와 운영기관인 고양산업진흥원은 ‘K-디지털 플랫폼’ 교육 시설을 고양드론앵커센터 내에 구축해 신기술 기반 드론 교육을 통해 재직자, 구직자, 시민들의 항공드론 관련 디지털 기초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최신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지털 교육 훈련실(20석)과 실습실, 다목적 오픈 스페이스, 사무실 등이며 누구나 사용 가능한 드론 관련 각종 디지털 장비, 사무용 기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고양시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론 전문시설로 너비 23.7m, 길이 76m, 높이 16m 규모의 실내 비행장, 드론 특화 첨단 R&D 장비,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실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K-디지털 플랫폼’ 교육 시설 인근에 위치하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지난 11일 파주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한국현대문화포럼 문학상·신춘문예·문화대상“에서 ‘K-컬쳐 한국문화대상’을 수상했다. 김영식 의장은 고양시 4선 의원이자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문화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영식 의장은 ” 고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올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특히 고양시 도서관의 수준을 높여 시민 독서문화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힘써 왔다. 앞으로도 고양시가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열의를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이 온도탑 나눔온도 12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목표액 11억원 대비 126%를 초과 달성한 결과다. 경기북부사랑의열매가 함께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23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이 1℃씩 올라간다. 유난히 추운 한파와 치솟는 물가로 모금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파주시민의 따뜻한 손길로 캠페인 기간 동안 약 13억 8000만 원(현금 7억7000만 원 /현물 6억900만 원)이 모였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초과 달성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성금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구호금 10만달러(약 1억2600만 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시의회와 협력해 튀르키예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예비비를 편성하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활용된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등 사회봉사단체와 협력하여 고양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을 비롯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독려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튀르키예는 6.25 전쟁 당시 UN군에서 네 번째로 많은 1만5000여명의 병력을 파병해 함께 피 흘리고 대한민국을 지켜내도록 도와준 국가”라며 “작은 정성이 위기에 처한 튀르키예에 도움이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 체육회는 지난 10일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체육회 임원, 종목 단체 회원 및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제2대 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체육회 부회장, 스포츠공정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민선2대 체육회장에 취임하게 된 김종훈 임회장은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화합체육대회 및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등 당면한 체육 현안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선진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시민화합체육대회와 2024~25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 등으로 인해 파주시 체육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민선 2대 김종훈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체육인 여러분들께서 의지와 역량을 한데 모아 파주시 체육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훈 신임회장은 취임과 함께 체육발전 및 꿈나무 육성을 위해 체육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지역체류형 관광기반을 마련해 야간시간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제적 수준의 관광인프라를 갖춘 광역지자체가 대상인 국제명소형 2곳과 잠재력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닌 기초지자체의 성장지원형 3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명소형은 7억원, 성장지원형 3억원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관리, 기반 구축 및 저변 확산 등을 위해 지원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2월 중 서면평가,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 통일동산 관광특구, 파주출판도시 등 3개소를 연계한 ‘야행성(夜行星2) ~ 파주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성장지원형에 공모 신청했으며, 야간관광 기반 및 콘텐츠를 확충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파주를 찾는 관광객은 2020년 488만명, 2021년 514만명, 2022년 530만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시는 관광객이 파주에 머물 수 있
고양특례시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한국야쿠르트 탄현점’과 협약을 체결하여 야쿠르트 배달을 통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에 대한 안부확인 ‘굿모닝 안부식품 배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부터 계속된 이 사업은 야쿠르트 배달원을 통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안부 및 생활실태를 살피고 위기상황이 예상되거나 발생 시, 찾아가는복지팀으로 바로 연계되어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관내 대림교회에서 이 사업에 동참해 탄현1동, 한국야쿠르트 탄현점 간 업무 협약을 통해 현재 총 20명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양현종 탄현1동장은 “행정서비스가 매일 닿을 수 없는 어려운 곳까지 찾아주는 야쿠르트 배달원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구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는 지난 9일 제237회 임시회를 열고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 가구당 20만원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과 예산안을 의결했다. 신속한 민생안정을 위해 긴급히 마련된 이번 임시회는 난방비 관련 안건 처리를 위한 이른바 ‘원포인트 임시회’로 열렸으며, 9일 하루 동안 본회의와 자치행정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각각 진행됐다. 이날 파주시의회 의원 전원이 발의한(목진혁 의원 대표발의) '파주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 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의·의결됨으로써‘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442억원이 편성됐으며, 이를 통해 파주시 전 가정에 20만원씩의 난방비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이성철 의장은 “올겨울 여느 때보다 더 강한 추위와 폭등한 난방비로 시민들의 시름과 걱정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임시회를 소집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기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 역할을 맡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9월에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기술제안입찰 제안서 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시는 3월 기존구조물 철거 및 매립폐기물 사전조사 등 우선시공분 공사를 착공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9월 본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87만㎡(26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비 약 8천500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기반을 조성한다. 시는 공사과정에서 설계·시공 병행(Fast-Track)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공계획을 수립해 공기를 단축함과 동시에 신기술·신공법 적용 등 건설 전과정에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시공품질을 확보하고, 각종 재해에 특화된 방재대책을 수립해 재난·재해 등 건설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 중점 유치산업인 바
파주시는 9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 일상에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탄현면 주민, 파주문화원, (사)헤이리, (재)출판도시문화재단, 국립민속박물관 등 문화예술 단체장을 비롯한 약 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작년 11월에 개관한 혜음원지 방문자센터와 같이 파주 문화유산의 명맥을 계승하며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문화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화석정 디지털 복원, 신사임당 사당 건립 등 율곡 이이 유적을 정비해, 파주시가 율곡 이이를 상징하는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문화의 핵심은 시민과 경제다. 시민의 일상에 다양한 문화예술의 경험을 확대하는 동시에, 12시간 체류형 관광지로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뤄내겠다”며 “박물관 클러스터는 파주시를 대표하는 문화브랜드가 될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해 파주시민 모두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