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인허가 행정이 빠르고 정확해진다. 파주시는 인허가 행정의 신속성과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허가과를 신설·운영한다. 시는 건축·개발행위, 산지·농지전용 인허가 부서를 통합해 허가과(허가1·2·3과)를 운영한다. 허가1과는 읍 지역을, 허가2과는 면 지역을, 허가3과는 동 지역을 각각 담당한다. 한 부서에서 각 분야별 업무 교류로 종합 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인허가 행정을 구현하고 토지이용에 대한 민원 사항을 일괄처리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원 편의성 증진과 체계적인 허가자료 관리를 위해 건축을 수반하는 개발행위협의 서류가 기존 종이 서류에서 건축인허가 시스템(세움터) 전산상 자료 제출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경준 지역발전과장은 ”한번 방문으로 모든 인허가 상담을 가능하게 하고 합리적인 검토를 통해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겠다“며, “앞으로 파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개발과 보전이 조화롭게 이뤄지도록 인허가 행정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허가과 설치 등 조직개편 관련 조례가 12월 시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됐으며, 허가 1·2·3과는 민원실 2층에 마련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윤주철(윤철예가 도예연구소) 대표가 가 올해의 고양특례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1일 고양시청에서 ‘2022년도 고양특례시 공예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양특례시는 공예산업 발전 및 공예인 사기진작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공예명장을 발굴해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공예명장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외부전문가에 의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평가, 고양시공예산업진흥위원회 3차 최종심사 및 의결을 거쳐 윤주철 대표를 2022년 공예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윤주철 대표는 20년 넘게 도자공예 분야에 종사하면서 ▲첨장기법의 도자상품 개발 ▲기능경기대회 및 공예품대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수상 ▲2016년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 선정 ▲국내‧외 전시회 개최 ▲대학교 및 공공기관 등에서 강의 등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윤주철 명장은 고양특례시의 3번째 공예명장이다. 공예명장에게는 공예명장 칭호, 명장증서 및 인증패 그리고 1천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예명장 제도가 공예인들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풍토 조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양특례시 최고명장으로서 공예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힘써 달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호수공원에 둥근 달이 떴다. 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설치했다. 달 조형물은 21일부터 내년도 2월 5일 정월대보름까지 설치·운영된다. 이번에 설치한 대형 둥근 달 조형물은 지름이 5m에 달한다.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어울려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은 “달 앞에서 셀카를 찍었는데 예쁘게 잘 나왔다”, “밤의 호수공원과 잘 어울린다”며 달 조형물 설치를 반겼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명소인 일산호수공원을 찾는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빛을 전달하고 싶었다. 국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따뜻한 달빛이 위로와 힘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일산호수공원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킨텍스, 크리스마스 맞이 선물상자 나눔활동 전개 킨텍스는 21일, 경기도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 15개소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 529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자들이 듬뿍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전달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킨텍스 임직원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무엇보다 킨텍스는 많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전달될 수 있도록 2,000만원 상당 총 529개 과자선물상자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 킨텍스 임직원들은 21종 과자들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직접 제작했으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해 선물상자에 함께 담았다. 또, 킨텍스는 15개소의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각각 한 개씩 선물상자를 직접 전달했다. 킨텍스 조승문 경영부사장은 “어린시절 과자 선물세트를 받고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에 참여했다”며, “아이들에게 이번 크리스마스가 좋은 기억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킨텍스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내년도 본예산이 연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이 의되지 못할 경우, 재해재난 등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불가능해 시민 불편 및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회계연도(2023년) 시작 전 사전 계약이 불가능해 계약사업들이 차질을 빚고, 신규사업은 집행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이 시장은 이에 “본예산 미의결 시 사업별 예상 문제점 등을 시의회에 적극 소명해 연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본예산이 연내에 통과하지 못하고 지연될 경우 준예산 체제 전환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는 시정 운영의 공백 최소화와 공공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준예산 편성 검토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도 예산이 연내 통과하지 못할 시,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준예산 운영 T/F’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의회에 요구한 2023년 예산액 2조9,963억원 중 약 81.1% 정도를 준예산으로 편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따뜻한 가을이 계속되더니 12월로 접어들면서 한파특보와 함께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다. 지역에 따라 첫눈 소식도 도로제설, 수도계량기 동파, 건설현장 안전점검, 취약계층 지원 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 강설상황에 단계적 대응…기습폭설 대비 고양시 제설대상 도로는 국도, 지방도를 포함해 총 1,563개 노선, 796km에 달한다. 자유로, 제2자유로, 통일로, 호국로, 지방도 8개 노선, 시도 45개노선, 도시계획도로, 이면도로가 포함된다. 시는 폭설에 대비해 단계적으로 선제적인 초동제설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강설 징후 3시간 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1시간 전 제설장비와 인력을 현장 배치할 계획이다. 강설확률 60% 이상 예보시 제설제를 제설차량에 적재하고 작업거점에 분산 배치하여 대기한다. 고갯길, 고가차도, 오르막길, 지하차도 등 제설 취약지점에는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염수분사장치, 액상 제설제도 사용한다. 10cm 이상 폭설이 내리면 제설삽날, 그레이더 등 장비를 이용하여 도로변으로 눈을 밀어내 통행로를 확보한 뒤 실어내는 방식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제설차량은 15톤 차량 68대, 5톤 19대,
경기북부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나눔명사 사랑의열매 달기’ 행사에 주요 명사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지역 나눔명사 사랑의열매 달기’행사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맞아 경기북부 지역명사에게 이웃사랑을 상징하는 사랑의열매를 달아드리며 캠페인 분위기 붐업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명사 사랑의 열매 달기’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시작으로 한정숙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백경현 구리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등 많은분들이 동참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이며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강주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기북부 지역명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역명사 사랑의 열매달기’에 동참해주신 명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19일, 시민과 각계 전문가 16명을 민선8기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으로 구성,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하고 선거 당시의 공약을 통합·조정해 144건의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경일 시장이 공약이행평가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시가 상정한 유사 공약 통합 등 2건에 대한 안건을 심의해 시정전략별 144건의 민선8기 파주시 공약사항을 확정했으며, 지난 6개월간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수립한 각 공약사항별 실천 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가 진행됐다. 김경일 시장은 위촉식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의 신뢰와 공약 추진의 동력을 잃지 않을 것”이라며, “파주를 잘 알고 있는 평가단의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활동을 시작한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항의 구체적인 이행 여부 등을 심의하게 되며, 144건의 공약은 12월 말부터 파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7일 파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통일한마음 체육대회’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 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코로나19 등으로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 150여 명과 함께 민주평통 자문위원, 국회의원, 관련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바구니탑 쌓기, 공굴리기, 후프 통과하기 등 팀별 경기가 진행됐으며, 경기 이후에는 임진강 예술단의 축하공연과 북한이탈주민들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는 올해 72명의 제20기 자문위원이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파주 시민대화 평화플랜’,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경남 창원 현대로템(주) 공장에서 열린 GTX-A 출고식에 참석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열차 출고를 축하했다.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의원, 철도관계자 등 주요 인사 90여 명이 참석했다. GTX에 이르기까지 전동차 개발 역사 등 사업추진 경과를 소개하고 주요 내빈과 기자단이 GTX 차량을 시승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GTX-A노선은 서울 주요 지역 접근 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는 핵심노선이며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출·퇴근 시민들의 교통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4년 6월 적기 개통이 추진되기를 바라며 GTX-A가 완벽하게 완성되기 위해서는 2028년까지 무정차 통과하는 삼성역 공사가 단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은 파주 운정~화성 동탄까지 운행할 노선이다. 최고속도 180km/h로 대심도를 운행해 수도권 장거리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GTX 차량 내부는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동시에 타고 내리는 특성을 반영해 일반지하철처럼 롱시트 형태로 되어있다. 고양시는 킨텍스, 대곡역에 이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