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민원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했던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조상의 토지 소유 현황을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제도로, 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 K-geo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은 대법원 전자가족관계 등록시스템에서 사망자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파일(PDF)로 내려받아 첨부해야 하며, 공인인증을 통해 신청인 본인 확인 후 조회 대상자 정보를 입력하고 지자체(신청인 거주자)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는 올해 2월부터 통합민원창구 일원화를 통해 파산 신고, 조상땅 찾기 등 토지재산 조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중식 시간에 민원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원 처리 담당자를 통합민원실에 창구형으로 전진 배치했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이 직접 시‧군‧구청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제1군단은 지난 7일 오후 군단사령부에서 군단 장병 및 내외귀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56대 군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56대 군단장으로 강호필 육군 중장이 취임했으며, 이두희 전 군단장은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취임한 강호필 군단장은 육사47기로 8군단 참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1처장, 제1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강호필 군단장은 취임사에서 “군대의 존재 목적은 적과 싸워 이기는 것이며, 군복입은 자는 오직 승리 위에서만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안보 일번지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전·평시 작전환경과 위협세력을 고려하여 훈련 또 훈련하는 실질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을 강화하는 기풍을 확립하고, 경계작전 태세와 능력의 완전성을 구비하여 선승구전(先勝求戰)하는 광개토군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7일 간부회의에서 겨울철 시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해 비상연락망 구축, 신속한 상황 전파 등 사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초동 단계에서부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는 책임 있는 행정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동절기 대비 △24시간 상황관리체계 △건설현장 안전점검 △취약계층 보호대책 △제설대책 및 화재예방 관련 대책과 방안이 논의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느 때보다 시민의 안전이 우선시되는 만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 겨울철 강설이 내리면 내 집·점포 앞 눈 쓸기 등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12월부터 3安(안정, 안전, 안심) 행정 회의를 신설하고 시민 불편 해결을 위해 직접 민생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2일 문산천변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갖고 문산노을길에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문산읍은 문산을 찾는 방문객과 문산노을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약 9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 이날 점등식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문산읍 사회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일 시장은 “코로나19와 10·29 참사, 고물가 등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시민들께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며 위로와 희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산노을길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문산천변을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기도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2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주택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주택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주요 평가내용은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이다. 고양시는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회주택 공급, 여름철 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주택 전기실 합동점검,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사업을 통한 스마트미터 무상교체 사업 등 차별화된 우수시책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매년 분기별로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공사 중 3차례 품질 점검을 실시해 공동 주택 품질 향상에도 힘써왔다. 고질적인 기업애로 사항이었던 건설 중인 건축물 내 현장사무소 설치 문제를 적극행정을 통해 해결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실있는 주택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경기북부 최초로 후보지로 선정된 경제자유구역 내에 바이오, 마이스, 반도체, 문화 등 고양특례시만의 특화된 전략산업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6일 오전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진행한 직원 월례조회에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으로 자족도시를 향한 첫발을 내디딘 만큼, 오는 2024년 산자부 최종 선정까지 직원 모두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위한 내용을 채워나가는 것”이라며 “고양시만의 핵심 차별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 “고양시가 주력하는 바이오, 마이스, 반도체, IP(지식재산), 문화 등 핵심 전략산업에 관심을 보인다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당위성에 큰 힘이 실릴 것이고, 다양한 투자기회를 선점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특히 “고양시에 이미 있는 국립암센터 등 6개 대형병원의 의료인프라와 이런 이점을 살려 바이오 정밀의료산업을 특화·선점해 나간다면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따라서 시는 세계 최초의 의료 중심 자유무역지대로 중동ㆍ아프리카 지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5일 국립민속박물관 분관의 파주시 유치를 위해 국립민속박물관 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일 시장과 김종대 국립민속박물관장을 포함, 양측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분관 설치 필요성과 공공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비전 등을 논의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분관 유치는, 경복궁 복원정비계획에 따라 본관인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의 지방 이전이 예정됨에 따라 파주시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통일동산관광특구 내에 운영 중인 개방형 수장고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를 확장해 분관으로 승격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시장은 간담회에서 “수도권 주민들의 민속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향후 남과 북의 민속문화 교류를 위한 허브로서 파주가 분관 건립의 최적지라고 확신한다”며 “분관 유치를 통해 문화도시 파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고, 주변 문화관광 자원 연계로 수도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도시 생태축의 핵심 지역인 정발산에 대한 생물 다양성 탐사를 마치고, 지난 1일 고양관광센터에서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탐사는 (사)에코코리아가 2022년 고양시 생태환경분야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시민생태조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과학 기반의 생태조사가 이뤄졌다. 정발산 일대 주요 생물종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으며 곤충 331종, 식물 320종, 조류 47종, 균류 28종, 거미류 28종 등 총 779종이 발견됐다. 특히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새매, 붉은배새매, 큰기러기, 가시연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15종의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발견했으며 따뜻한 남부 지역에 살던 넓적배사마귀 등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한 것을 확인했다. 환경부에서는 각 분류군별 기후변화에 민감한 생물 100종과 후보종 30종을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조사, 관리하고 있다. 정발산에서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발견함에 따라 기후변화가 미치는 고양 지역의 생태 변화를 알 수 있게 됐다. 이번 탐사에서는 다양한 장비들을 동원해 정발산의 생물을 관찰했다. 식물 군락과 동물 서식
고양시 고양누리새마을금고가 5일 고양시에 사랑의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고양누리새마을금고 김재진 이사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 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 1,000만원을, 그 외 사회적 취약계층 및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2,0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덕양구 삼송2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고양시에 총 7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해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아 최근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나눔에 참여한 김재진 이사장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삶을 개선하고 서민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값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후원이 모여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킨텍스는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2022 제3회 방콕뷰티쇼 & 제 6회 K-뷰티엑스포 방콕(이하 박람회)’을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 이하 BITEC)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태국은 대한민국 5대 화장품 수출국 중 하나로써 약 6조원 규모의 화장품 시장에 이르며 뷰티기업에게는 동남아시아 진출의 전진기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만 3년 만에 현지에서 재개되는 것으로 킨텍스는 K-뷰티 화장품 산업 육성과 혁신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80여 개의 국내 업체와 50여 개의 해외 업체 등 총 130여 개사, 150 부스 규모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태국에서 개최되는 뷰티 전시회 중 가장 많은 한국업체가 참여한다. 이를 위해 킨텍스는 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바이어 50여개 사를 초청하였으며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 간 동남아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대면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특히, 수출상담회는 박람회 개최 전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에서의 수출상담회, 현지 뷰티 협단체 관계자 네트워킹의 기회까지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준비됐다. 수출 판로개척에 네트워크가 필수적인 만큼 킨텍스는 ‘참가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