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특례권한의 실질적 확보를 논의하기 위해 29일 창원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주관 '특례시 특별법 제정 관련 기초연구 최종보고회'에서 4개 특례시 시정연구원 박사들과 함께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했다. 올해 고양특례시는 시승격 30주년이자 특례시 지정 원년을 맞아 다시 한 번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고양특례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 자리에서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특례시 권한 확대가 같이 이루어진다면 자치분권의 실현과 함께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표준모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례시 출범 1주년을 맞는 고양특례시는 특례시라는 새 명칭 사용이 가능해졌고, 보건복지부 기본재산액 기준 상향 고시에 따른 사회복지 수급 대상자를 확대했다. 또한 행정기구 정원규정 개정으로 특례시 추가 직제 확보를 통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9개 특례사무 이양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에서 접목선인장 생산농가와 방울토마토 생산자단체가 ‘농식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수출탑은 수출확대에 기여한 생산농가, 생산자단체, 수출업체를 격려해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상이다. 경기도에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1년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생산농가 2개소, 생산자단체 8개소, 수출업체 4개소로 총 14개소가 선정됐다. 2020년 이후 2년 만에 열린 수출탑 시상식에서 고양시 생산농가 및 생산자단체로는 △접목선인장 수출 10만불의 백야농원(대표 백승찬) △방울토마토 등 수출 60만불의 ㈜자연터(대표 박인호)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백야농원은 국내 접목선인장 최다 수출농가로, 시설현대화 및 해외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제품개발을 통해 접목선인장의 우수성을 미국, 콜롬비아 등 세계에 알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수출을 적극 추진한 생산농가 및 생산자단체의 노고를 격려한다. 앞으로도 수출물류비지원, 수출 생산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식품의 수출 활성화 및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고양특례시의회가 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오후 3시 고양시 소재 동국대학교(BMC캠퍼스) 약학과 대강당에서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양특례시의회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기관인 LINC사업단과 2014년 기체결한 MOU보다 협약의 주체와 그 대상의 범위가 넓어져, 더욱더 활발한 상호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동국대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사말을 시작으로 BMC 캠퍼스와 협약 내용 설명에 이어,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영식 단장을 대신한 이광근 창업기술원장과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의 서명으로 협약이 체결됐다. 동국대 산학협력단 이광근 창업기술원장은 “고양특례시의회에서 놓아준 유관 기관들과의 연결 다리 앞에 서있는 듯하다”며, “우리 산업협력단과 시의회 모두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켜줄 연구와 전문가의 자문을 생각하니 천군만마를 얻은 듯하고,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할 의정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제3회 파주시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25일 운정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파주시 파크골프협회(회장 정승훈)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최흥식 파주시체육회장,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는 9개 클럽 총 51개 팀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기회 확대를 위해 동절기에도 운정 파크골프장 개장을 추진하겠으며, 겨울철 안전을 위해 전용 골프화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심학산파크골프장 조기 개장 추진과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비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승훈 파크골프협회장은 “동호인들이 염원하던 겨울철 운정파크골프장 개장과 숙원사업인 심학산파크골프장 조기 개장,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 등을 해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에 보답해 파크골프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파주시 생활체육의 중심 종목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크골프는 게이트볼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여가선용으로 많이 즐기는 스포츠 종목으로 경제
지난 26일 파주 임진각 장단콩 축제장에서 열린 ‘제13회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13주년을 맞은 장단콩요리 경연대회는 파주 특산물인 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개발로, 장단삼백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파주시의 대표 향토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파주 장단삼백을 활용한 요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상 1팀에게 상금 200만원과 파주시장 상장 수여, 금상 2팀에는 국회의원 상장과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11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외 본선에 참가한 팀은 입선상장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식사권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25개 팀은 장단삼백을 활용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맛으로 완성된 요리들 중 서울 서대문구에서 참가한 조미숙씨가 ‘장단콩삼샐러드’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로 ▲입선작품 전시관 ▲장단콩 수상작품 체험행사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홍보 시연회 및 시식회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건강하고 영양 만점인 파주 장단삼백의 맛과 멋을 한곳에서 만끽할 수 있게 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4일 경기도 주관 2022년 시군종합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고양시는 수원‧용인‧성남 등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 중 2위를 달성해 2억 원의 교부금을 거머쥐게 됐다. 지난 8년간 고양특례시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교부금은 총 19억 원이 넘는다. 시군종합평가는 도시의 역량을 한눈에 보여주는 종합지표로, 일자리·안전·복지·환경 등과 관련된 100여 개 지표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력을 평가한다. 경기 북부가 수도권정비법, 접경지역 등 3중 규제로 남부 도시들보다 세수와 예산, 인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양시가 8년 연속 상위권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8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된 것은 고양특례시의 공직자들이 혁신과 헌신의 자세로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시민 우선의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연장 대규모 인적사고 발생 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훈련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K-POP 콘서트를 관람하던 중 무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관람객 2만 여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압사자와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구조활동과 지원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고양소방서, 명지병원, ㈜서울고속도로, 일산의용소방대 등에서 250여 명의 인력과 소방장비, 구급차, 드론 등 약 50대 장비를 동원했다. 이날 훈련은 시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국민훈련체험단이 직접 훈련을 참관하고 평가했다. 본격적인 현장훈련 전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최근 이태원 사고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토론 기반 훈련에서는 재난 발생 시 상황 전파,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수습복구까지 일련의 재난대응 과정 전반에 대해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2일 성공적인 로컬푸드 정책을 이뤄 오고 있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로컬푸드 선진사례를 견학하고, 파주시 먹거리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폈다. 이날 김 시장을 비롯해 박은주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장, 김상기 경기도친환경농업인회장 등이 참석해 완주군 로컬마켓과 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완주군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파주시의 우수 농산물인 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 쌀의 ‘장단삼백’ 등을 파주시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해 더 우수한 친환경 로컬푸드를 공급하고자 한다. 파주시는 현재 5개의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구수가 많은 운정신도시 내 신규매장 개설을 검토 중에 있으며 2025년에는 신교하농협 하나로마트도 준공예정에 있다. 새로 개설될 로컬마켓은 생산자의 우수농산물 공급뿐만 아니라,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파주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개발된 40여 종의 파주 가공농산물의 브랜드화 및 대량 생산기반을 통해 친환경 파주 농산물 이용율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 및 상품성 확대로 농가소득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우수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장단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 선정과 관련,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최근 벤치마킹한 해외 선진국가의 기업유치 및 육성 전략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두바이의 현황을 시의회와 공유하며 고양시의 조직과 예산을 ‘경영가형’으로 전면 전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이라는 관문과 함께 ▲고양시만의 특별한 산업 기반 마련 ▲자유구역을 채울 기업유치 ▲1기 신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 마련 등을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자족도시라는 더 큰 미래를 위해 지역정치권, 언론, 기업인 등 모두의 협력이 절실”하다면서, 고양의 미래를 바꾸는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지원과 협조를 촉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5일부터 개최될 제2차 정례회에서 조직개편안과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해서도 초당적인 협력을 거듭 요청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2일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경기도, 산림청 및 산불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시 초기대응체계 구축능력을 향상하고, 100ha 이상의 대형산불 발생시 지휘권이 고양시장에서 경기도지사로 이관되는 점을 감안 초기산불 대응단계에서 대형산불 대응단계로 전환되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해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산불진화통합지휘권 인계·인수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운영 ▲공중 및 지상진화대의 합동진화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단계별 대비역량을 키웠다. 고양시와 북부지방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및 소방청 등 유관기관이 산불을 공조하며 실시한 공중·지상 합동진화훈련은 훈련을 참관한 시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고양시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산불발생시 초기대응은 물론 대형 산불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산불예방 활동 및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