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와 4차산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가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테크 ▲미디어&콘텐츠 ▲확장현실(XR)&메타버스 ▲NFT&블록체인을 주제로 전시된다. 차세대 핵심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스마트 기술을 선보이고 영상/음향장비, 컴퓨터 그래픽/일러스트, 웹툰/애니매이션 제작, 1인미디어 방송장비를 소개한다. 새로운 가상세계를 만들어가는 메타버스 플랫폼, 가상인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혼합현실(MR), 홀로그램 기술의 눈부신 발전상황을 엿볼 수 있다. 새로운 부의 원천으로 꼽히는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NFT 아트, 핀테크, 옥션플랫폼, 지식자산(IP)을 활용한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유명 1인 크리에이터들의 실시간 생방송 현장오픈스튜디오가 펼쳐지는 ‘KoDiCC 1인 미디어 특별관’, 로봇바리스타, 스마트미러 미용실, AI뷰티샵 등 실생활 신기술을 선보이는 ‘디지털퓨쳐쇼 특별관’, 가상인간 팬미팅이 준비된 ‘버추얼 특별관’, 새로운 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특별관’도 만날 수 있다.
고양시의회 손동숙 의원, 이해림 의원이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4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언론인협회 의정 대상은 탁월한 의정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뛰어난 기여를 한 의원 중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손동숙 의원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지역의 환경·경제 분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이해림 의원은 행주동 소로 개통, 행신동 권율대로 소음저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의 애로사항과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등의 공헌으로 수상하게 됐다. 손동숙 의원은 “시민의 봉사자로서 현안의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는 의정활동에 대한 열의에 더 큰불을 붙이는 계기가 됐으며, 귀한 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해림 의원은 “초심을 잊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쳐 더욱 많은 시민의 경제·사회적 부담이 완화된, 살기 좋은 고양시로 나아가는 데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안전사각지대 없는 상수도 시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고양시는 23일 지하 상수도 시설에 통신 중계기와 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운영 중인 상수도 시설지 18곳 중 8곳은 수돗물 생산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해 지하 공동구가 설치돼 있다. 지하 공동구는 대부분 90년대에 준공됐으며 지상 시설물과 달리 접근이 어려워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다. 또한 작업 인력이 수시 점검과 유지 보수를 위해 출입하는 곳이지만 통신이 어려워 출입자의 안전 사각지대에 속했다. 고양시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KT, LGU+, SKT 통신 3사측과 민·관 협력을 통해 중계기를 설치했다. 또한 공동구 내부를 상시 모니터링해 응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CCTV를 설치했다. 통신 3사 관계자들은 “안전사고에 대한 이슈에 예민한 시기인 만큼 고양시가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되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환경 마련에 도움을 준 통신 3사에 감사하다. 중계기와 함께 CCTV가 설치됨으로써 업무효율도 크게 개선되어 더욱 안전하게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
파주목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2022년 제7회 파주목 봉황축제'가 지난 19일 파주향교 및 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약 4년만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파주읍주민자치회가 주관했으며, 파주의 중심이자 본향인 파주읍의 전통과 얼을 계승 발전시키고 선현의 옛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안명규 도의원, 오창식·목진혁·이익선·이혜정·최유각 시의원, 파주읍 관내 각 기관, 단체장, 주민 1천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일 시장과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은 파주향교에서 고유례를 치른 파주목사가 파주목으로 부임하는 행차를 재현했다. 메인 축제장에서는 ▲파주목관아지 ▲파주중, 세경고, 두원공대, 관내 공방 등에서 준비한 체험공간 ▲새마을부녀회, 여성유도회, 생활개선회 등 기관단체에서 마련한 먹거리 등이 제공됐다. 또한, 1사단 군악대, 파주읍 공직자로 구성된 '술이홀밴드' 축하공연, 라인댄스, 웰빙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의 발표공연과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를 준비한 노영준 주민자치회장은 “파주읍은 예로부터 파주의 중심이며 파주의 본향”이라며 “파주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다문화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전통혼례식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혼례식은 다문화가족의 고양시 공동체 일원으로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고양시가 지원하고 고양문화원에서 주관한다. 혼례식은 사정상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지 못했거나 혼례 경험을 통해 부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싶은 다문화 부부들이 신청하여 참여하고 있다. 전통혼례식을 마친 부부에게는 정동제일교회 후원으로 마련된 부부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 센터는 참여 부부가 혼례를 준비하며 서로 교감하는 과정에서 한국 정착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정서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유대와 결속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전통혼례식과 부부여행을 지원해 준 고양문화원과 정동제일교회에게 감사드린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938-9801)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19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022 통일 연날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통일 연날리기 한마당은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아 개최한 축제로, 이번 행사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문화원이 주관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민과 방문객 800여 명이 찾아 행사를 즐겼으며, 식전 행사로 전통예술단 호연의 축하공연과 연날리기 전문 시연 팀의 묘기연 시연 등이 펼쳐졌다. 본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연 높이멀리날리기, 윷놀이 등 경연에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푸른 창공을 수놓은 각양각색의 연들이 장관을 이뤄 시민과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했다. 부대행사로는 팽이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이 열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많은 관람객과 지역주민 등이 찾은 이번 축제는 통일에 대한 염원을 함께 나누고 상호 간 정겨움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우리의 민속놀이인 연날리기와 윷놀이를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전승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지혜를 나누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할리데이비슨 로드엔젤스 동호회 회원 40여명이 모여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로드엔젤스는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바이크 동호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양시 덕양구 취약계층 5가구를 찾아 연탄을 전달했다. 로드엔젤스 하윤국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봉사를 시작했는데 오히려 회원들이 소중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삶을 적극 실천하는 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로드엔젤스가 보여주신 기부와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 2조 9963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년 대비 일반회계는 518억 원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1278억 원이 줄어 전체 규모로는 760억 원 가량 감소했다. 부족한 재원 가운데서도 민선8기 시정방향과 부합하는 투자사업 확대를 위해 시는 강도 높은 재정혁신에 착수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늘어난 예산 가운데 백신접종 등 최소경비를 제외하고 나머지 사업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되돌렸다. 이렇게 마련한 재원은 민선8기 공약 이행과 역점사업 투자 확대에 사용된다. 도로 인프라 확충이 대표적이다. 사리현IC에서 식사, 풍동, 곡산역을 잇는 도시계획도로 확충을 위해 3개 구간에 설계비 등 24억 원을 투입하고, 일산테크노밸리, 장항지구 등 향후 교통수요를 고려해 호수로(백석-토당 구간) 확장에도 나서기로 했다. 철도교통 분야도 마찬가지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분담금 215억 원, 인천2호선 고양연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공동용역 분담금 5000만 원을 편성해 철도망 구축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했다. 특례시 수준에 걸맞은 광역철도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시는 2024년 제5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1일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운정 야간 공조순찰에 참여해 대원들과 함께 운정 지역을 순찰했다. 이날 연합대 임원과 읍면동 대원 60여 명이 집결했으며, 순찰에 앞서 김 시장은 방범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읍면동 각 지대에서 모인 방범대원들은 차량 순찰과 도보 순찰을 실시했고, 김경일 시장은 손배옥 연합대장 및 방범대원들과 도보로 순찰했다. 손배옥 연합대장은 “자율방범연합대는 파주시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순찰을 위해 애써주신 방범대원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엔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활동을 하는 방범대원의 역할이 매우 크고, 자율방범대가 방범활동을 더욱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각 읍면동 방범대가 담당 지역을 순찰하는 것 외에도 연합대원들이 한 달에 한 번 모여 공동으로 순찰하는 공조 순찰을 실시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21일, 제235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민선 8기 첫 시정연설로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10·29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시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어 취임 5개월간의 소회와 더불어, ‘교육과 문화가 있는 자족도시 파주’, ‘도시계획 정비로 누구나 행복한 파주’로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음을 밝혔다. 취임 5개월의 주요 성과로 시민과의 소통 행보, 파주메디컬 클러스터와 운정테크노밸리 사업의 본격 추진,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전국 최초 마을버스 무료승차 확대, 난개발 방지 강화, DMZ평화관광 재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재유치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내년도 경제는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럼에도, 파주시는 오롯이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하며, “파주시의회도 시민이 우선이고 중심인 시정을 위해, 뜻과 힘을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2023년이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일상의 변화를 이뤄내고, 100만 자족도시 파주로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파주시 신청사 건립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부지선정과 청사건립의 기본구상에 적극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