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에 참가한다. ‘2022 대한민국 옥외광고산업전’은 옥외광고물 산업진흥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옥외광고산업 박람회로, “동행, 옥외광고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42개 기관이 11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산업전은 옥외광고 관련된 신기술과 신매체를 활용한 옥외광고물을 공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와 김해시는 지자체 자격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특히 파주시는 ‘파주시, 드론을 띄워 안전을 잡다’를 슬로건으로 걸고, 파주형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는 영상과 점검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현장 축소판 모형을 제작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파주형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시스템’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 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옥외광고물을 점검하는 시스템으로, 육안으로 발견하기 힘든 미세 손상을 식별할 수 있게 돼 점검 효과와 정밀도가 크게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맡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방향성과 중요성에
파주시(시장 김영일)는 농촌 폐비닐이 대량으로 배출되는 시기를 맞아 오는 30일 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을 통해 가을철 영농수확 후 경작지에 방치, 매립 및 불법 소각하는 행위를 방지하고, 미세먼지 등 2차 환경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농촌 폐비닐을 대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농촌 폐비닐의 경우 마을 단위 또는 농가별로 수집해 흙, 돌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재질 및 색상별로 분류해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일괄 수거해 재활용하게 된다.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거된 실적에 따라 보상금과 장려금을 지급하며, 보상금은 kg당 10원, 장려금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등급을 판정해 A등급은 kg당 140원, B등급은 kg당 100원, C등급은 kg당 60원을 지급한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농촌 폐비닐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아 분리배출을 실천하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뿐 아니라 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2년 상반기 농촌 폐비닐 집중 수거를 통해 209톤을 수거했고 37개 단체에 보상금 약 200만원과 장려금 약 2,000만원을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9일부터 23일까지 교하중앙공원 실시계획인가에 따른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파주시 동패동에 위치한 교하중앙공원은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산책로의 정비와 함께 잔디광장과 다목적광장 등 휴식공간 신설 및 주차장 확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보강 등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2020년 6월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올해 5월 공원조성계획(변경) 결정 고시했고, 이번 실시계획인가 완료 후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개선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호응을 얻는 공원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타당성 조사와 공원조성계획 변경안 구상단계에서 두 차례의 비대면 설문조사와 주민 공람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 공람을 통해 마지막으로 세부 계획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받아 개선 계획안에 대한 최종안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공람을 원하는 주민은 기간 내에 파주시 도시개발과 및 공원관리과를 방문하면 되고, 도시계획시설(공원)사업 실시계획인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은 오는 23일까지 파주시 도시개발과 및 공원관리과에 비치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성동현 공원관리과장은 "교하중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8일 이집트 샴엘세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참석, 이클레이(ICLEI)가 주최한 세션에서 동아시아 대륙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클레이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협의회로, 1990년 UN의 후원으로 공식 출범해 전 세계 131개 국가의 2,600여 도시 및 지방정부들과 함께 지속가능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열린 세션은 이클레이 동아시아본부 및 한국·일본 사무소가 주최한 행사로, 동아시아 대륙의 기후변화 대응 현황 및 도시차원의 공동대응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세션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시민과 함께 하는 고양시의 기후행동’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도시마다 지역특성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도시 안에서 그 특성을 살린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해왔다”며, “그 노력의 결과로 올해 상반기 약 1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나, 시민의 동참이 부족해 감축목표 달성이 어려웠다”며 시민의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가 출시한 고양탄소지움카드에 대해 “네이밍 공모부터 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7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위원회 2022년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위원회는 고양시의 다양한 현안 발굴, 대안 모색 등에 시민이 참여하는 민 관 거버넌스 기구다. 2020년 출범한 주민참여위원회는 지금까지 53개의 의제를 부서에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토론회, 간담회, 전문교육, 연구보고서 제작을 수행함으로써 28개의 의제가 실질반영 또는 긍정 검토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주민자치회 전면전환 지원을 위한 특별분과’ 및 ‘장항습지 지뢰폭발사고 대책마련 주민청구토론회’ 등 실질적 민관 협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제1기 고양시 주민참여위원회 2년 동안의 활동이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든든한 토양이 되었다. 이를 잘 수렴해 고양시 민·관 협치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7일 이집트 샴엘세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막식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사회 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지난달 25일 UNFCCC는 공식 초청장을 통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총회에 참석해줄 것과 함께 기조연설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현지시각 7일 오전 10시에 개최된 개막식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자 하는 고양시의 노력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UGIH(UN Global Innovation Hub, 유엔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의 아시아 챔피언 도시로서 지난 1년 간 열심히 달려왔다”면서, “기후위기는 생존의 문제로,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도시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기조연설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 고양특례시의 노력과 경험을 공유, “그간 에너지 효율 개선, 차 없는 거리 확충, 장항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유출지하수 활용 등 도시 안에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런 노력을 통해 올해 상반기 약 1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었다”며 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법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정
킨텍스는 지난 7일, 컨벤션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국제기구인 ‘국제컨벤션협회 (ICCA)’의 이사회 멤버로 킨텍스가 새롭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ICCA 이사회 진출은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킨텍스는 2년의 임기동안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 구성원(총 15명)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사회 구성원으로 선정된 킨텍스 양주윤 컨벤션마케팅팀 팀장은 뉴질랜드관광청과 태국 컨벤션센터의 운영사의 추천에 따라 후보로 지명돼 최종 당선됐다. 이로써 킨텍스는 향후 2년간 ICCA 연간 사업 계획과 예·결산 승인 등 이행조치를 마련하며 ICCA 개최지 결정 등 주요 의사 결정과정에서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리더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킨텍스 박종근 사업부사장은 “킨텍스의 국제화를 위해 그동안 해온 부단한 노력 덕분에 이번 ICCA 이사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킨텍스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의 국제적 위상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국제협력을 활발하게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CCA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둔 글로벌 컨벤션산업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국제기구로 100여 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백마화사랑 대관을 재개한다. 대관 장소는 백마화사랑 내의 무대, 메인홀, 평생학습실이다. 80년대 문화의 중심지였던 화사랑은 2020년 ‘백마화사랑’으로 복원됐다. LP 레코드판, 그랜드피아노, 붉은 벽돌 벽이 그대로 보존된 추억의 공간 백마화사랑은 고양시만의 독창적인 교육문화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시대의 추억을 간직한 백마화사랑에서는 현재 각종 라이브 공연, 교육·문화 예술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카페와 공간 대관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대관은 7일(월)부터 백마화사랑 홈페이지(www.hwasarang.net)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대관 날짜 선택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관 승인여부는 홈페이지 신청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마화사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교육과(☎031-8075-220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와 한전MCS(주)는 지난 3일 시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다세대 주택, 빌라 거주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력량계 검침과 고지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등을 수행하는 한전MCS(주)의 업무 특성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위기가구 감지 신고 ▲위기가구 상담 및 복지서비스 지원 ▲복지사업 업무 홍보 등이며, 특히 상호 간 SNS 채널을 운영해 신고·제보 절차를 간소화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MCS(주)은 우편물 과다 적재, 전력량 이상 감지 등 일상에서 위기 의심 가구를 조기 발견하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상호 간 운영하는 SNS 채널로 한전MCS(주)에서 위기가구 정보를 접수하면, 파주시는 현장 방문을 실시해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위기 상황 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을 더 촘촘히 찾아내고 도와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촘촘하고 따뜻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킨텍스는 지난 4일, 인도 정부와 지난 9월 진행한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po Centre, 이하 IICC) 건립공사 현장 합동점검에서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재개된 이번 현장 합동점검에서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는 IICC 건립공사 현장을 직접 찾았다. 킨텍스는 그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한 사안들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최근 1일 기준 약 6천 명 이상의 공사인력이 투입되며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미국계 글로벌 감리회사 에이콤(AECOM)과 함께 현장점검을 해 2023년 전망했다. 인도 상공부 산하기관인 IICC Ltd. (이하 발주처)도 이번 합동점검에 참여해 IICC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발주처는 글로벌 전시컨벤션 주최자들의 인도시장 진출이 인도 내 고용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규제 완화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킨텍스 김성현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출장이 제한돼 현장 합동점검을 하지 못했다”라며, “현재 순조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