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행정 업무 개선점을 찾기 위해 업무 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25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파주시 소관 전 분야에 대해 직원이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진취적인 도전을 유도하고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고자 추진했으며, 우수제안 16건을 선정했다.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실무심사 및 온라인 사전투표를 거쳐, 본심사(제안자 PT발표)를 통해 금상, 동상, 장려상으로 최종 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참석한 수상 직원들은 제안을 하게 된 배경과 개선방안, 향후 파주시에 미치는 기대효과를 설명했으며, 두 달간 공모전에 참여하며 느낀 점에 대해 시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우수제안 시상은 금상(1팀), 동상(10팀), 장려상(5팀) 총 16팀이 선정됐으며, 금상 제안은 기업지원과의 파주시 청사 가상발전소 구축 추진에 대한 내용으로, 예비 전력 위기 경보 발령 시 전력 감축 방법 도입으로 추가 세입 창출 가능성과 전력 예방 기대 등의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동상은 도서관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도입, 어르신 놀이터 조성 제안 등 10개의 제안이, 장려는 불법주정차 민원 처리 전담반 편성 등 5
고양특례시 ‘2022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개최 고양특례시는 지난 22, 23일 강매석교공원에서 강매동 주민·하천 네트워크와 함께 ‘2022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했다. 분홍 물결의 창릉천 코스모스 길은 SNS에서 서울 근교의 나들이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23일까지 12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30일까지 축제가 진행된다. 지난 22일 ▲창릉천 노래자랑, ▲버스킹, ▲서커스(마술) 공연, ▲생태 체험, ▲식용 곤충 체험, ▲꽃차 체험 등 각종 활동이 진행됐다. 오는 29일에는 ▲먹거리 마켓, ▲나도 SNS 스타, ▲내 소원을 들어줘, ▲스탬프를 찾아라와 같은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효상 덕양구청장은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를 통해 강매석교공원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어린 시절 추억 회상 및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라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효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효자동 주민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유래 북한산 산신제’를 지냈다. 이날 산신제는 최희례 효자동 주민자치회장, 조재현 효자동장, 김영미 주민자치 위원을 비롯해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바위 뒤쪽에 제사상을 차려 북한산에 사는 정령들에게 제사를 지냈으며, 최희례 주민자치회장과 조재현 효자동장은 헌관을 맡고, 조종철 주민자치 고문은 축문을 낭독했다. 제가 끝난 후 계곡으로 내려가 주민들이 작성한 소원지와 축문을 태운 후 제수 음식을 음복하고 산신제를 마무리했다. 최희례 주민자치회장은 “산신령님께서 효자동 주민들을 잘 보살펴주길 바라는 마음을 빌었다”라며 “함께 준비해 주신 위원님들과 참석하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소원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022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벼 8232t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파주시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은 참드림·삼광이다. 매입물량은 공공비축미곡 3948t(산물벼 1000t·건조벼 2948t)과 시장격리곡 4284t으로 총 8232t이며, 지난해(3267t) 대비 250% 증가한 물량으로 농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물벼는 지난 11일부터 파주통합RPC에서 10월 31일까지 매입하며, 건조벼는 11월 2일 대성동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관내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022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원/40kg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수확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의 적극적인 매입 추진으로 쌀값 하락 및 농자재 인상으로 인한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것”이라며, “원활한 매입검사를 위해 농가들이 검사규격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1일 오전 일산서구청에서 ‘2022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제5기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2023년 우수제안사업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금년도 완료된 주민참여예산 우수실행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의 발표가 이어졌다. 2023년 우수제안사업은 6개 분과위원회에서 분과별로 시민 제안사업에 대한 사전검토와 현장에서 직접 느낀 필요성 등을 전달했고, 2022년 우수실행사업은 시 담당부서에서 예산에 반영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시행되는 과정과 사업 전후로 달라진 고양시의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시민이 느끼는 만족감을 생생하게 전했다. 한편 시는 한마당 행사가 종료된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2022년 우수 실행사업에 대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예산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에 항상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많이 발굴‧제안해 시정에는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2일부터 이틀간 임진각에서 열린 '제17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인삼 16 톤과 기타 농산물 등 총 17억1천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파주 인삼이 개성 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인삼축제를 개최했으며, 축제 첫날부터 6년근 파주 개성 인삼을 사려는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졌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축제에는 인삼판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삼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와 버블쇼, 마술쇼, 씨름대회, 개성인삼캐릭터공예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됐으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 및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 청소년 페스티벌과 전통민속공연, 화합과 번영의 한마당 등 각종 공연이 진행됐으며, 관중석 곳곳에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부진을 겪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기업 등을 연결해주는 화합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6년근 파주개성인삼이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 대한민국 대표인삼이라는
파주시가 우수한 태권도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제29회 파주시장기 태권도 대회’를 지난 23일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파주시 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태권도 대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선수 및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초·중·고등부로 구분해 겨루기와 품새, 줄넘기, 태권체조 등 6개 부분에 걸쳐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파주시장기 태권도 대회는 그동안 지역의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 장이 돼 왔으며, 최근에는 2021년 제6회 아시아 품새 선수권대회 1위, 2022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자유품새 우승 등 각종 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파주시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 파주시에서 태권도가 더욱 활성화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발전하기까지, 파주시 태권도협회의 역할이 컸다”며, “시에서도 스포츠 기회 확대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립된 지 41년이 된 파주시 태권도협회는 태권도 보급 및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파주시에는 총 78개 클럽, 1만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요진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업무빌딩 기부채납 이행 소송 항고심에서 요진측의 기부채납 이행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고등법원 제22민사부는 “요진개발은 연면적 6만6120.95㎡의 건축물 중 6만5874.28㎡ 지분에 대해 고양시로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이행하라”고 판결했다. 요진개발은 백석 Y-CITY 주택건설사업과 관련하여 공공기여 토지 1만6878.9㎡를 주상복합용지로 활용하는 조건으로 업무빌딩 기부채납하기로 약속했으나, 주택건설사업 준공 이후에도 업무빌딩 기부채납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고양시는 요진개발을 상대로 기부채납을 강제하기 위한 민사소송을 2019년에 제기하였고 치열한 다툼 끝에 이 소송의 항소심 판결이 지난 20일 선고됐다. 또한 1심 판결은 ‘기부채납 채무 확인 판결’로 기부채납에 대한 강제집행이 불가능했으나, 2심에서 ‘기부채납 이행 판결’이 이뤄져 강제집행이 가능하게 됐다. 기부채납 면적도 409.28㎡ 증가해 1심에서 받은 6만5465.00㎡ 기부채납 채무확인 판결이 2심에서 6만5874.28㎡ 기부채납 이행 판결로 바뀌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업무빌딩 기부채납 가능성이 매우 높아
대만 삼협 JC(국제청년상회) 소우진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지난 20일 파주시의회를 방문,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을 접견했다. 대표단이 파주시의회를 찾은 것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파주시의회 의원들과 대표단은 파주시와 대만 삼협, 양 도시 간 상생발전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 후 파주시의회 본회의장 등 시설을 견학했다. 대표단은 파주시의회의 열렬한 환대에 감사하며, 오늘 방문을 통해 파주시의회와 좋은 유대관계를 오랜 기간 유지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파주시의회를 방문해주신 대만 삼협 국제청년상회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신뢰와 우정을 돈독히 쌓아 더욱 발전하는 삼협JC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삼협JC 대표단은 지난 19일 파주청년회의소 제45주년 창립기념식에 참석했으며 주요 관광지 방문 등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9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일선의 동장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을 챙기기 위해 44명의 동장들과 민선8기 첫 동장회의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민선8기 시정 변화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갖지 않도록 동장들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44개 동장들로부터 지역 현안을 듣고 시민안전, 교통분야 등 신속히 해결해야 할 민원은 즉각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의 목민관으로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책임 있는 행정을 부탁드린다.”며 시민을 위한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정기적으로 동장 소통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