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고속도로㈜(대표이사 유인준)가 본사 인근의 공릉천을 찾아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화하는 ‘함께해요! 깨끗한 공릉천 만드는 날’ 행사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고속도로가 올해 펼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인 ‘씨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속도로 임직원들이 경기북부 생태계의 보고이자 양주시와 고양시, 파주시를 흐르는 공릉천의 환경 정화에 함께하고자 지난 19일 진행됐다. 행사는 경기도 양주시 서울고속도로 본사 인근의 공릉천 2km 내외 구간의 쓰레기를 줍는 정화 활동으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비닐과 플라스틱 등 생활쓰레기 50kg를 수거했다. 서울고속도로 유인준 대표는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본사는 도로 관리와 운영 영역에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운전자와 함께 에너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운전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고 말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와 서울의 동서남북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길이 128.0km의 도로로 북부구간에 해당하는 일산-퇴계원간은 경기도 고양시 내곡동에서 남양주시 별내동에 이르는 36.3km의 도로다. [ 경기신문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9일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고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를 통해 전국 지자체가 규제혁신의 전반적 수준을 스스로 진단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14개 진단 지표로 실적 검증 및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고양시는 기초자치단체(인구 10만 이상) 부문 1위에 선정돼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고양시는 앞으로 3년 동안‘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의 자격을 유지하며 규제혁신의 선도적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 매년 규제개혁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시민·기업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과제 발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과 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기업의 경제활동을 위해 현장 중심의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달 2022년 상반기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이아영)는 경기북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행락철 차량털이 절도 및 보이스피싱·스토킹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 예방을 위해 최근 가을축제가 한창인 일산호수공원 및 라페스타 일대 공영주차장 8곳을 중심으로 '차량털이 절도 예방수칙’홍보물을 게시했다. 홍보물은 차량털이 절도 예방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주차시 사이드 미러 항상 접어두기, 잠시 정차할 때도 시동끄고 차문 잠그기, 차량 경보기는 항상 켜두기 등 손쉽고 간편한 시민들의 생활수칙을 담고 있다. 또한, 보이스피싱·스토킹 등 서민범죄 피해를 제대로 알리고, 관련 범죄의 수법과 피해 예방 팁(TIP)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한 리플릿 2000부를 자체 제작했다. 리플릿은 지역 주민들이 불안하다고 느끼는 지역을 경찰에게 집중 순찰해달라고 요청하는 탄력순찰제도를 홍보하는 내용도 함께 담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러한“서민생활 침해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며, 범죄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시 집행부와 소통한마당 친선경기 개최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10월 20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고양시체육관에서 시의회와 집행부 상호 간 소통한마당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의회와 집행부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영식 의장을 비롯한 고양시의회 소속 의원들과 이동환 고양시장 및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개회식 후 시작된 체육대회는 김영식 의장과 이동환 시장의 농구슛 배틀을 시작으로 배구, 피구 종목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위원회별 자체경기는 상임위별로 소통(기획행정위원회,환경경제위원회)과 화합(건설교통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팀으로 나눠 경기가 이뤄졌다. 김영식 의장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면밀한 감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수감에 협조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오늘 이 화합과 단결의 시간이 고양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환 시장도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김영식의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치분권시대를 맞이해 의회와 시가 동반자가 되어 ‘시민이 행복한 고양’을 구현하는데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고양특례시는 오는 22일~23일, 29일~30일에 강매석교공원에서 2022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가 열리는 강매석교공원은 산책하기 좋고 서울과 가까워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현재 창릉천 코스모스 길은 가을 나들이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덕양구 강고산 마을에서 행주산성을 바라보며 이어진 긴 제방도로를 따라 창릉천 코스모스 길이 조성돼 있다. 하천둔치에는 1000여 그루의 무궁화도 활짝 펴있다. 오는 22일에는 ▲먹거리 마켓, ▲막걸리 체험, ▲생태 체험, ▲꽃차 체험, ▲식용 곤충 체험, ▲나도 SNS 스타, ▲내 소원을 들어줘, ▲스탬프를 찾아라, ▲딱지치기 대회+버스킹 ▲창릉천 노래자랑+버스킹,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시 돤계자는 "일정을 잘 참고해 가을이 가기 전에 고양특례시 2022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로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전문가 그룹과 손을 잡으며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시는 20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한국주택학회와 ‘일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합리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신속한 추진 속에서도 제대로 된 전문성을 갖춘 주민맞춤형 1기신도시 재정비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덕례 한국주택학회장, 국토부에서 선임한 김준형 일산 총괄기획가(MP, 명지대 교수)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정책 수립과 추진에 한국주택학회의 학술적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접목하여,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이 수립되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재건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분들의 자문과 도움이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덕례 한국주택학회장는 “오늘의 업무협약으로 한국주택학회의 전문적인 지식이 투명한 재건축 사업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준형 총괄기획가(MP)도 “일산 총괄기획가로서 국토부와 고양시 그리고 일산 신도시 주민들과 소통 창구 및 정책지원 등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하겠다.”고 말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18일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지원체계부문 중소도시 1위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대학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받아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진행한다. 파주시는 비도시지역 난개발 방지를 위해 1~3차에 걸친 성장관리계획 수립, 체계적인 개발행위시스템 구축 등 토지이용계획의 개선을 위한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을 통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 상생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 100만 파주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원, 한전·통신사 사업비 68억원 등 사업비 96억원을 확보했다.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은 학교 주변 통학로 등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화 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으로, 시는 공모 사업에 선정된 통학로 2개소 1.56㎞ 구간의 전선을 지중화할 계획이다. 사업 구간은 파주읍 연풍초∼연풍삼거리(0.78㎞), 법원읍 율곡중·고, 천현초∼법원사거리(0.78㎞)로, 2024년 상반기까지 행정 인허가, 실시설계를 완료 후 착공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동안 사업비의 50%를 시에서 부담함에 따라 시 재정 여건상 확대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0%(28억 원), 시비 30%(45억 원), 한전·통신사 50%(68억 원)의 비율로 총사업비(141억 원)를 분담해 시 재정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이승조 기업지원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통행불편 해소와 통학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구도심 도시경관 개선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8일 종로구민회관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환경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00년부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균형 발전 및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한 성과, 도시 성장성,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상이다. 이번 특별상(국토연구원장상) 수상을 통해 고양시는 정주, 환경 및 교통 분야에서 두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고양시는 정주분야인 도시재생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함께 가게 현판 제작,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 운영 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00년부터 시행된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그동안 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했던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문화원은 지난 14일 동산동 고양밥할머니 공원에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가운데 제 19회 고양밥할머니 추향제를 개최하고 고양밥할머니의 지혜와 용기, 참여와 나눔의 정신을 추모했다. 임진왜란 당시 밥할머니의 활약은 고양밥할머니보존위원회와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널리 알려지게 됐으며, 2004년부터 추향제를 개최해 올해 1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밥할머니는 해주 오씨 가문의 여성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몸소 병사들에게 군량미와 주먹밥을 나르는 지혜를 발휘했다. 벽제관 전투에서 패한 조명연합군이 북한산으로 대피했을 때, 노적봉과 창릉천 일대에서 조명연합군을 구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추향제는 초헌례․아헌례․종헌례 순으로 일반 분향 및 불교 법요도 함께 진행됐다. 추모식 이후에는 밥할머니의 나눔 의식을 재현하여 방문객들에게 떡과 음식을 제공했다. 임현철 고양밥할머니보존위원회 회장은“밥할머니의 정신은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이며, 밥할머니 공원이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역사교육으로서의 좋은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