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 실버경찰대(대장 김선희)는 지난 14일 ‘온(溫)동네 고구마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고구마 나눔 행사는 금촌2동 실버경찰대 특수시책사업으로, 올해 봄 주말농장 12구좌를 분양받아 손수 기른 고구마의 판매 수익금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촌2동 직원 및 실버경찰대 대원 30명이 참석해 고구마 10kg, 16박스를 수확했으며, 수확한 고구마는 판매를 거쳐 연말 이웃돕기 모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김선희 실버경찰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1년간 열심히 재배한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윤병렬 금촌2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버경찰대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촌2동 실버경찰대는 평소에도 거리청소를 비롯해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른으로서 모범과 대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아동복지법 시행령에 따라 임상 심리치료 전문 자격을 갖춘 미술치료를 전공한 전문인력을 보유 운영하고 있으나,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 정서 회복지원을 위해 심층적인 심리치료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임상심리사를 채용할 방침이다. 원서 접수는 18∼26일, 파주시 홈페이지(paju.go.kr) 새소식란을 참고해 이메일(paju1391@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031-839-0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2003년 창단 이래 고양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사절단으로 자리 잡은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33회 정기연주회 '있는 그대로 As is' 를 오는 10월 22일 오후 아람음악당 하이든 홀에서 개최한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이번 정기연주회의 첫 곡은 그래미상을 수상한 작곡가 에릭 휘태커의 <Five Hebrew Love Songs>로, 바이올린 및 첼로의 협연과 어우러진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한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무대는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문어의 꿈’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노트르담의 꼽추’ 수록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안무와 함께 선보인다. 서늘해지는 가을,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공연은 고양시민에게 뜨거운 감동과 열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티켓은 전석 3000원이며 예매 및 관련 문의는 고양문화재단(www.artgy.or.kr, ☎1577-7766)으로, 공연문의는 고양시립예술단(☎031-967-9617)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파주 오두산성’ 2차 시굴조사 현장에서 시민과 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강과 임진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오두산성은 사방이 가파르고 삼면이 강과 바다에 접해있어 천혜의 요지에 축조된 산성으로, 고구려와 백제의 격전지인 관미성으로 추정되며 일찍이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굴 조사는 (재)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지난달 문화재청의 발굴 허가를 받아 진행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통일신라 시대 외성벽과 배수구가 확인됨에 따라 오는 19일 오후 2시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사지역은 오두산성의 외성벽으로 추정됐던 구간이며, 조사지역 동쪽 구릉 사면부에서 성벽의 내·외벽 일부를 찾을 수 있었다. 일부 조사구역에서는 성벽의 체성부와 배수구 등이 노출됐으며, 유물은 8세기를 중심연대로 하는 통일신라 시대의 기와가 다수 확인됐다. 이번 2차 시굴 조사에서는 원형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던 오두산성의 동쪽 능선 구간에서 외성의 원형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파주시는 설명했다. 현장 공개 설명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문화예술과(☎031-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일본, 중국 등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 유입 방지 및 차단을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9월 말부터 한강하구, 공릉천 등 철새도래지 인근에 안내표지판 100개를 설치해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출입을 통제하고, 매일 2회씩 방역차량 5대, 살수차 2대를 동원해 하천변, 가금농가 주변 및 인근 도로에 소독을 강화했다. 또한 가금 사육농장의 생석회 도포, 출입 차량 소독 강화, 부출입구 및 뒷문 출입 금지 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축산농가에서 지켜야 할 방역준수사항을 공고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방역준수사항 위반 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및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므로 가금사육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방역시설 정비, 농가 진출입로 및 축사 주변에 생석회 도포,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가 개원한지 100일이 지났다.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가 개원한지 100일이 지났다. 지난 7월 개원과 함께 선출된 김영식 의장은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주요 성과와 향후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장은 “그동안 최대한 많은 시민을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제 주민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주인공이 되는 완성기에 들어서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의회가 변화와 발전의 시대에 발맞춰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전문성이 있는 선진의회로 발돋움하는데 의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더 많은 노력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정책을 만들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특히 민선8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주요 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해 "고양시가 베드타운에서 자족도시로 전환해야 하는 시기에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기업 유치를 넘어 국내기업 육성 및 경쟁력을 키우는 전략도 함께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양시의 최대 관심사인 고양시 신청사 신축 문제와 관련, "집행부의 많은 고민과 노력, 결단이 필요하다"며 "모든 사안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추수철을 맞아 국립암센터 친환경 생태논에서 가와지 벼 베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국립암센터는 치유정원을 조성해 암환자와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생태논에 모내기를 한 벼 품종은 한반도 최초 재배볍씨인 ‘가와지 1호’로 고양시 벼농사의 역사를 담고 있는 품종이다. 이번 행사에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노선)와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관계자 6명이 암센터 내 치유정원에 직접 심은 벼를 수확했다. 시 관계자는 “치유정원 벼 베기 행사를 통해 국립암센터와 함께 고양시 치유농업의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4일 대전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본부(UCLG WORLD) 제7차 총회에 참석했다. 다양한 지방정부연합의 회장과 CEO, 지방정부 활동가가 참석하는 가운데 고양시는 UCLG 세계본부의 이사 및 아태지부의 이사로서 당연 참석한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사회 경제적 불평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지방정부의 역할과 불평등 해소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고양시는 차기 세계본부 집행위원으로서 지방정부간 협력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공모전에는 고양시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단체, 개인 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 개수는 1인(업체)당 최대 5개만 허용된다. 시 캐릭터(고야가족, 고양고양이, 가와지볍씨)와 역사, 문화, 관광지, 자연 등을 활용하되 독창성이 뛰어날수록 높은 심사 점수를 받고 작품 가격은 10만 원 이하로 제한된다. 출품작 가운데 대상 1편(200만 원)과 최우수상 3편(각 100만 원), 우수상 6편(각 50만 원), 장려상 10편(각 20만 원) 등에는 포상과 함께 시 브랜드 관광기념품 지정이 이뤄지고 온·오프라인 관광기념품관에 입점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수상작은 다음 달 22~23일 이메일(akufire@korea.kr)로 신청된 관련 서류를 심사해 같은달 29~30일 적격자에만 작품을 제출받아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 작품이 시 브랜드 제품으로 공인돼 지역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학령산유아숲체험원 조성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의장, 전금희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아동동 학령산 자락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6,2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으며, 모든 시설물은 목재로 조성됐다. 특히, 대형종합놀이기구를 설치하지 않고 기존 숲과 지형을 최대한 보존·활용한 학습공간과 놀이공간을 배치해 어린이들이 숲과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자유롭고 즐겁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건강한 숲이 즐거운 놀이터가 되어 학령산에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을 비롯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생활기반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15년 율곡수목원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금촌, 탄현, 운정호수공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공원녹지과(☎031-940-462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