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지난 8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KUKKA·고양시화훼연합회와 화훼 소비문화 가치공유와 고양시 화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UKKA(이하 꾸까)는 국내 최대 플라워 온라인커머스로 일상 속 꽃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플라워 브랜드다. 꾸까는 대한민국 화훼 유통, 문화, 교육, 체험, 전시 콘텐츠의 상호 협력을 지원하고 2022고양가을꽃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화훼 상품 개발, 화훼 산업,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화훼연합회는 장미, 선인장, 관엽, 난, 분재, 초화 총 6개 분과로 구성된 고양시 최대 화훼 생산자 단체다. 화훼연합회는 지역 생산 화훼류 홍보와 농가 돕기를 위한 협력 사업 추진에 기여하며 고양시 화훼 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꽃박람회 재단은 업무 협약 체결 전날인 7일, 꾸까와 고양시 장미 농가 3곳과 고양시장미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농가 홍보와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상호 교류 방향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꾸까와 고양시화훼연합회가 참여하는 20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14일, 국내 전시산업의 발전과 미래 MICE 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한 ‘2022 킨텍스 대학생 전시회 기획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작년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전국 39개 대학교에서 총 69개팀의 206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높은 관심도와 열정을 보였다. 이 중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총 6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킨텍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인 만큼 사업성보다 ‘창의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은 고양시 특화산업인 화훼산업을 주제로‘대한민국 국제화훼산업전’을 제안한 경희대학교(김재은, 손일선, 신한빈, 윤재림)팀이 수상했다. 또, 고양시 방송영상 장비를 주제로 한 ‘고양 국제 특수촬영 전시회’와 여성 건강&웰니스를 주제로 한 ‘팸테크 코리아 전시회’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킨텍스 박종근 사업부사장은 “현업종사자들이 접하지 못한 색다른 아이디어와 마케팅 기획 등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들을 만들어 낸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유능하고 젊은 인재들이 향후 킨텍스와 함께 전시 업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인턴사원 채용 등 실질적인 방법으로 적극
고양특례시, 마을세무사 현판 전달 고양특례시가 전체 마을세무사 38명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고양시는 장항동 소재 마을세무사 사무실에 고양특례시 마을세무사 현판을 부착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국세 및 지방세 상담은 물론 이의신청이나 심사청구 등 불복청구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고양세무사회 이승민 세무사는 “지역사회에서 세무사를 운영하는 동시에 봉사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세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들에게 친절하게 상담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혹은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를 통해 거주하고 있는 동의 마을세무사를 찾아 세무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세사업자와 서민 등 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마을세무사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포럼 개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14일 오후 문예회관에서 고양시 신청사의 효율적 건립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그간 다섯 차례에 걸친 신청사 추진 TF 회의 결과를 토대로 고양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예산절감 방안과 신청사 건립의 추진방향을 효율적으로 구체화하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의 좌장인 강승필 한국민간투자학회장의 진행과 신청사 추진 TF 위원장인 이정형 중앙대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관계 전문가, 시의원, 주민대표 등의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서 듣고, 시민과 함께 청사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가 국내외 영상산업 선도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추진해온 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최대 수중·특수촬영이 가능한 덕양구 소재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확대해 20만1000㎡ 면적에 사업비 1085억원을 들여 첨단 영상 제작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지방자치단체의 200억원 이상 신규 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심사에서 이 사업이 최근 통과돼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개발계획 수립, 실시설계, 토지 보상 등 후속 작업이 2025년까지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영상문화단지에는 실내·버추얼(virtual) 스튜디오 전용 공간과 전문 인재 교육실, 공원,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 시나리오 집필과 촬영, 컴퓨터그래픽스(CG), 시각특수효과(VFX) 등 영상 콘텐츠 제작이 원스톱으로 가능해진다. 시는 기존 아쿠아 특수촬영 기능을 훨씬 능가하는 종합 촬영 단지가 완공되면 일산동구의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등과 함께 K-콘텐츠 플랫폼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는 폐정수장을 리모델링해 2011년 개관한 이래 영화 '기생충'과 '명량','해운대', '신
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을 잇는 녹지축 연결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조성된 녹지축은 보행약자의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정발산과 일산호수공원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어 색다른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녹지축 연결 사업은 정발산공원~일산문화광장~일산호수공원~장항습지~한강까지 주요거점을 녹지로 연결하는 사업의 시작점이다. 동시에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약자가 쾌적하게 공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2019년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시작으로 실시설계용역,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 등 각종 협의과 절차를 걸쳐 2021년 11월에 공사를 착공했다. 레미콘 파동과 집중 강우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 8월 사업을 완료했다. 녹지축은 폭 50m, 길이 38m의 교량을 설치하고 공간별로 소나무, 야생화 등 다양한 식생을 식재하여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소나무숲 가운데에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쉼터와 전망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일산호수공원의 노을을 감상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녹지축은 고양시민 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도 매력적인 공간이다. 생태환경과 보행약자를 위해 새롭게 바뀐 일산호
고양특례시가 정부의 4기 신도시 1순위 후보지로 고양 대곡역세권과 화전지역이 거론된다는 모 언론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시는 4기 신도시의 신규지정과 관련, 정부와 어떠한 협의나 논의도 없었고, 언론에서 보도된 대곡역세권은 고양시에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 요충지로써 정부의 주택공급만을 위한 신도시 개발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이들 지역이 마치 정부에서 4기 신도시의 1순위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는 것처럼 확인되지도 않은 보도를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며 “이는 사실과 다르며 고양시에는 주택공급이 아닌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기업유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고양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여러 곳의 택지개발이 완료되거나 진행 중이며, 정부정책에 협조한 결과는 오히려 도시의 과밀화만 가속되었을 뿐 자족기능을 살릴 수 있는 기업유치는 없는 실정이다. 결국 고양시의 재정자립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결과를 낳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정부는 고양시의 희생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고양시가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수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추석 명절을 맞아 7일 고양시 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지원했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것으로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총 115가정이 선정됐다. 킨텍스는 참치, 햄 등 식료품 추석선물세트를 마련해 지원했으며, 6일 오후 킨텍스 강유신 팀장,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유진 센터장 등이 참석해 전달식을 가졌다. 킨텍스 강유신 팀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다문화가정들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유진 센터장은 “항상 즐거운 명절이지만 자칫 소외감을 갖을 수 있는 다문가정화 가정을 위해 킨텍스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저소득 가정, 독거 어르신 등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아동들을 위한 행복드림키트 지원, 아동심리 미술치료 사업 등을 펼쳐가고 있으며,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영화감상, 공연 관람 등 문화생활 지원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추석 명절이 다문화가정에도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7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60일간 신규 소각장 입지후보지를 공모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고양시는 2021년 기준 생활쓰레기 연 11만4767t 중 5만2088t을 소각처리하고 6만2679t을 수도권매립지로 반입처리 했다. 종량제봉투 공공처리 부분에서 매립 비율이 55퍼센트에 가까운 것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에 생활폐기물의 직접 매립이 금지되는 상황에서 매립되는 폐기물을 대체 수용할 만한 폐기물 처리시설이 전무하다. 더불어 관내 대규모 도시개발 계획에 따라 시설 수요가 대폭 상승할 예정”이라며 소각장 설치사업의 배경을 밝혔다. 고양시 백석동에 위치한 소각장(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처리용량이 하루 300톤으로 현재 내구연한(2030년)이 가까워진 노후 시설이다. 매립의존도가 높은 고양시는 대체시설이 더없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라 고양시는 지난해 파주시, 올해는 김포시와 공동으로 광역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 자체 소각장 마련에도 역량을 집중해 이번 입지후보지 공개모집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신규 소각장 설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 가족,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고양시 여성가족과, 일산서문시장 상인회와 함께 일산시장에서 전통시장 프로그램 ‘전통시장 속으로 go go’ 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정의 한국 적응을 돕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의 후원 아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획, 일산서문시장 상인회의 협조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다문화 가족 50가정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이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은 전통시장을 체험하며 한국 사회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송병곤 지사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의 한국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은 있었지만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한국에 와서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 해 본 경험이 많지 않았는데 품질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만족스럽다. 전통시장은 어린 시절 고향의 모습을 닮아서 정겨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