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은 지난 14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과 모범예비군 등 병역의무 성실이행자에 대한 우대할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의무 성실이행자에 대해 실질적인 우대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병역의무 이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모범예비군, 동원훈련이수자, 사회복무요원 및 병역명문가는 개인종합검진 및 장례식장 이용금액의 20%를 할인받게 되며, 혜택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모범예비군증, 동원훈련이수증, 사회복무요원 복무확인서, 병역명문가증 등 우대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올해 4월 개원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지역거점 병원으로, 병역판정검사 시 병역처분에 필요한 병무용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는 병무청 지정병원으로서, 경기북부 병역의무자들의 편익증진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올해 5월 의정부에 있는 휘트니스클럽인 ‘휘트니스H’와 모범예비군 등 병역의무 성실이행자에 대한 우대할인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정성득 지청장은 병역이행우수자 선양사업에 적극 동참해
의정부시가 지난 10일부터 폭염주의보가 지속 발효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철저한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5월 여름철 폭염기간을 앞두고 폭염 종합 대책을 수립,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기간 동안 안전교통건설국을 중심으로 6개 반으로 편성된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구성해 상황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주요 횡단보도 및 초등학교 앞 등에 폭염저감시설(그늘막 138곳)을 설치했고 추가로 13곳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도심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전 지역에 매일 1~2회 이상 살수차를 운행해 폭염 피해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 도우미를 운영하고 취약계층에 폭염 예방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실내 무더위쉼터 외에 야외 무더위 쉼터 3곳을 지정·운영해 폭염 피해 예방활동 및 냉방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윤무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체계 유지로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최근 코로나 4차 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의정부소방서 119 구급대원들이 환자 이송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의정부소방서 119구급대는 지난해 2월 음압형 이송장비를 도입해 코로나 확진자 및 의심자 이송을 시작한데 이어 음압형 이송장비 2대 추가로 도입해 18개월간 총 코로나 확진자 및 의심자 5225명을 이송했다. 또 올해 4월 15일부터 의정부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구급차량 1대와 구급대원 3명을 배치, 접종자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며 이상반응 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구급대원은 코로나 의심환자 출동시 ‘코로나19 관련 119구급대 이송지침’에 따라 감염 사전 차단을 위해 모든 현장 활동에서 감염보호복 등 보호장구를 필수로 착용하며 방역에 힘쓰고 있다. 의정부소방서 정민아 구급대원은 “코로나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한 생활이 너무 안타깝다. 우리 구급대원들은 최전선에서 환자 처치 및 이송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은 의정부시에 어린이 심장병 환우를 위한 수술비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1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 수익금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했다. 의정부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기범 희망나눔 회장, 이영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 이번 자선경기 대회장을 맡은 이용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참석해 어린이심장병 환우들을 돕기 위한 마음을 같이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올해 자선경기는 환우 가족들이 함께한 매우 뜻깊고 고마운 자리였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희망나눔을 실천하는 한기범 희망나눔에 깊은 감사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현역입영 대상자가 된 이정욱 씨(21)가 12일 현역병(육군)으로 입영했다고 밝혔다.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조성과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됐다. 병역판정검사에서 시력, 키, 몸무게로 4급(사회복무요원) 또는 5급(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은 사람이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경우, 병무청과 협약된 후원기관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정욱 씨는 신장·체중 사유로 2020년도에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될 예정이었으나,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에 지원해 병무청과 무료치료지원서비스 협약을 맺은 ‘스타휘트니스(동두천 소재)’에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한 체중 감량에 성공, 최근 현역대상 판정을 받아 현역병으로 입영하게 됐다. 현재 경기북부병무지청과 협약 중인 후원기관은 서울신세계안과병원(의정부시), 휘트니스H(의정부시), 스타휘트니스(동두천시)가 있다. 정성득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자발적인 노력으로 현역병에 입영하는 이정욱씨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건강하게 군 복무를 잘 마치길 기
호원중학교(교장 정지영)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학생자치회와 함께‘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으로‘탈플라스틱 릴레이캠페인(GoGo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12월 환경부에서 시작된‘GoGo챌린지’는 플라스틱의 남용으로 심화되는 지구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조금씩 줄여보자는 실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에 진건고등학교 이병진 교장의 챌린지를 이어받아 동참하게 된 호원중학교 정지영 교장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이어져 탈 플라스틱에 적극 동참하고, 실천하여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호원중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생활 속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탈 플라스틱에 적극 동참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더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원중학교 정지영 교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발곡중학교 채호병교장, 양주백석고등학교 최홍성교장, 송양고등학교 채금희 교장을 지명하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농협과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행6060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시장실에서 개최된 전달식은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이 농협중앙회 회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역 특산물인 송산배의 계획적인 육성과 브랜드화 지원, 그린도시 농업대학 운영, 친환경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양봉농가 지원사업 등 다방면으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행6060 감사패는 농협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도내 31개 시·군 지부를 대상으로 농협과 농촌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외부 인사를 추천받아 60명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농업중앙회 창립 60주년을 축하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농업인을 대신해서 뜻깊은 감사패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의정부시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가교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긴 채 사전예약제로 단골 손님들을 받아 온 유흥주점이 경찰에 적발됐다. 의정부경찰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의정부시 내 모 유흥주점 업주 A씨와 여성접대부, 손님 등 2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업소는 지난 9일 정문에 '집합금지명령'를 부착한 채 문을 걸어닫은 채 사전예약제를 통해 손님을 받아 불법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이중철문을 잠근 상태로 운영하던 업소를 단속해 적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방역 당국의 협조를 얻어 적발자들에 대해 전수검사한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 등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고시 후 10년이 지날 때까지 사업 시행이 되지 않은 장기미집행 및 신규(변경)결정 시설에 대해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했다. 단계별 집행계획의 수립 목적은 도시계획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집행하기 위한 것으로서 재정적 집행 가능성, 사업 우선순위, 예산확보, 관련 부서 검토 등의 사항을 고려하고 2021년 6월 제306회 의정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의견을 청취하여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 및 공고했다 . 이번 수립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총 328곳으로 장기미집행 시설 321곳, 신규(변경)시설 7곳이며, 2023년까지 사업 예정인 1단계, 2025년까지 사업 예정인 2-1단계, 2026년 이후 사업 예정인 2-2단계로 구분했다. 또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단계별 집행계획이 수립되지 않거나 제1단계 집행계획에 포함되지 아니한 도시계획시설에 대하여는 개발행위 허가가 가능한 만큼 사유재산권 침해 최소화 및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했다. 의정부시 이주성 도시과장은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순차적이고 계획적으로 사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시민의 삶의 질이 크
대한적십자사 회룡봉사회(회장 유정순)는 지난 7일 소서를 맞아 사랑의 삼계탕 150인분을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의정부 흥선동 주민센터에 전했다. 이날 삼계탕은 대한적십자 회룡봉사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정부시 소외계층과 독거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유정순 회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 회룡봉사회는 1993년 창단돼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과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생활물품, 식료품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 정성껏 끓인 삼계탕으로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라며, 본격적인 더위와 장마를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