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21일 오전 강력사범을 검거하는데 큰 공을 세운 시민 A씨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시민 A씨는 지난 16일 의정부 소재 미용실에 침입해 현금 등을 절취 중 피해자에게 발각되자 흉기로 위협 후 달아난 범인을 발견하고 주변을 수색 중인 경찰관에게 신속히 알려 범인검거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곽영진 서장은 “시민의 기지와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강력사범을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의정부경찰서는 범인검거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일처럼 나서는 이러한 시민 영웅들에 대한 포상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공직자 부패·비리 행위 근절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을 지난 15일부터 운영한다.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은 외부 독립적인 전문기관이 운영하는 신고시스템에 연계해 신고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고 신고 편의성·접근성을 높이는 신고시스템이다. 기존 자체 운영 중인 신고제도의 신분 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보완한 이 시스템은 별도의 회원가입 및 로그인 절차 없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의 IP 주소가 삭제되고 추적도 불가해 신고자의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된다. 공직자의 금품·향응 수수, 알선·청탁, 공금횡령 및 부당한 예산집행, 이권 개입, 갑질 행위 등이 신고대상이며 시민, 공직자 등 누구나 시홈페이지(시민참여-신고센터-공직자부조리 익명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시청 감사담당관 업무 담당자에게 익명으로 통보·처리되며 신고내용에 대하여 철저한 보안 속에 조사 및 조치가 이뤄진다. 김홍일 의정부시 감사담당관은 “익명신고시스템 도입으로 조직 내부의 부패, 비리 행위 등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개선하고, 경각심 제고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
의정부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의정부 흥선권역 지역아동센터 11개소 33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햄버거와 음료 등 간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각 동 새마을부녀회장들이 직접 어머니의 마음으로 간식을 마련해 흥선권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린이들의 마음을 달래줬다. 한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지역 아동들이 잠시나마 친구들과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내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정보도서관은 지역명소인 소풍길을 따라 같이 걸으며 풀꽃들을 관찰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계절별 식물 생태 탐방 프로그램인 '계절에 떠나는 소풍길'을 운영한다. 성인반과 아동반으로 나누어 쌍둥이길, 산림욕길, 명상의길, 행복길 4구간을 탐방하는 '계절에 떠나는 소풍길'은 시민들이 자연 생태 학습을 통해,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도록 완만한 산책구간 및 식물 생태가 다양한 장소를 탐방 구간으로 선정해 진행된다. 지난 5일 성료된 '봄에 떠나는 소풍길' 성인반에서는 냉이·꽃다지·제비꽃·각시붓꽃 등 계절에 맞는 봄 식물 및 야생화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반에서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개나리나 진달래 같은 봄꽃 관찰과 더불어 망원경으로 물새 관찰하기·작은 꽃 도감 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하여 설문 결과 98%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야외 공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자 각 계절별 모든 수강생에 대해 여행자보험을 가입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생활방역을 준수하며 탐방을 진행한다. 박영애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계절에 따라 소풍길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의정부시 흥선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11일 의정부청년회의소의 후원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저소득 한부모가정 55세대에 소복소복 희망함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의정부청년회의소에서 코로나19로 지친 한부모가정을 위해 생활용품(샴푸, 손소독제, 즉석 햇반, 라면, 즉석 카레‧짜장 등)이 들어간 소福소福 희망함 선물세트 55개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김신 의정부청년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한부모가정들이 이웃들의 훈훈한 정을 느끼며 힘을 얻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계속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청년회의소는 한국청년회의소(JC)의 지회로서 한국청년회의소(JC)는 전체 4만3천여 명의 청년지도자 양성 단체로 국제적 민간외교와 각종 국내‧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현숙 흥선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홀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 한부모가족은 누구보다 어려운 상태에 처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민대학교(이연신 총장)는 2021학년도 2학기 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자, 외국대학 수학자(순수 외국인 대상)이며 접수기간은 다음달 28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다. 특히 이번 2학기 편입하는 학생들에게는 한시적으로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수업료의 최대 50%가 지급되며 국가 장학금 대상자는 중복감면이 가능하다. 모집학과는 보건의료행정과 외 16개 학과이며, 전적대학 성적 80%와 면접 20%를 평가하여 반영한다. 그리고 전적 대학의 전공과 관계없이 학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민대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1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2020년 혁신지원사업 3유형 수도권의 유일한 단독 선정을 통해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3관왕을 달성해 경기북부 명문사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편입 관련 내용은 경민대학교 홈페이지(https://ipsi.kyungmin.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입학홍보처(031-828-7722~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
의정부시체육회(회장 이명철)가 경기도 내 최초로 특수법인 설립 절차를 마치고 오는 9일 공식 출범한다. 의정부시 체육회는 지난해 12월 8일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내용이 담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공포됨에 따라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켜 법인 설립 절차를 준비해 왔다. 체육회는 새 정관을 만들어 경기도체육회의 승인을 받아 창립총회를 거쳐 정관과 임원, 재산출연, 의정부시 종합운동장 내 주 사무소 설치 등 새 출발을 위한 필수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달 17일 의정부시의 법인설립 인가를 얻은 뒤 같은 달 25일 법인설립등기를 마쳤다. 법인화에 따라 시 체육회는 안정적인 지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 회장은 “지난해 출범한 민선 체육회가 법인화에 따라 더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될 것”이라면서 “시민 건강과 의정부시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청사에서 '보훈재가대상자 재능 뽐내기'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 개최는 고령·질환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는 재가대상자에게 시·그림·공예 등 작품 제작을 통해 자신감, 자기 긍정 등 정서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 마련을 위해서다. 전시작품은 그림 7점, 시·산문 14점, 서예 9점, 공예품 7점의 총 37점으로, 나라사랑의 마음을 담은 이름 삼행시,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의 편지, 집 앞 화단의 목단꽃 그림, 종이로 만든 항아리 공예 작품 등 그 내용도 다채롭다. 작품을 출품한 김 모 어르신은 “손이 떨려 글씨 쓰기가 힘들었지만, 한 자 한 자 글을 써내려가는 동안 오로지 내 감정에만 집중할 수 있는 즐겁고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전시회에 참여해주신 재가대상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삶을 위해 ‘든든한 보훈’실천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1일 시청사 화단에서 안병용 시장, 황범순 부시장을 비롯해 국장급 고위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G&B(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식재된 박태기나무는 황범순 부시장과 국장들이 개인당 20만 원씩 기증해 마련된 것으로, 박태기나무는 밥알 모양의 진홍색 꽃이 지난 4월에 개화해 1달여 동안 모든 가지를 붉게 에워싼다. 일부 지방에서는 박태기나무를 밥티나무, 밥풀떼기나무라고 불린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척박한 땅에서도 화사한 꽃을 피워내는 박태기나무처럼 어떠한 난관에서도 노력하고 정진하여, 후배 공직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시민들을 위해 성과를 창출하는 의정부시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 청사 내 기념식수 행사는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20년 7월 에는 국․과장 승진자 15명이 우리 시 대표 시책인 G&B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 자발적으로 대나무를 구입해 식재했고, 올해 4월에도 국·과장 승진자 13명이 오죽(烏竹)을 식재했다. 시청 간부들의 기념식수는 새로운 조직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한편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회장 손영수)이 지난 29일 열악한 환경에 놓인 홀몸어르신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돌볼 가족이 없고, 노후된 도배‧장판에서 곰팡이와 벌레가 생겨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복지사각지대 홀몸어르신 가정의 파손된 부분을 개선하는 작업 등을 진행했다. 의정부로타리클럽 손영수 회장은 “소외된 어르신이 열악한 생활환경을 다소나마 개선할 수 있게 되어 마음 뿌듯하다. 앞으로도 관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장애인‧위기 1인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사업‘행복한 보금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숙 위원장은 “도움을 주신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흥선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