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행락철을 맞아 지난 19일 북한산국립공원 원도봉산 두꺼비바위에서 산악구조 대응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정부소방서 구조대와 북한산국립공원 특수구조대가 합동으로 참여해 원도봉산 두꺼비바위 자연 암벽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최근 증가추세인 산악 레저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암벽 등·하강 숙달 및 효율적인 구조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자연 암벽장 적응 ▲산악구조장비 조작법 숙달 ▲요구조자 하강 및 인양 ▲응급처치 방법 숙달 등이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악 지형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링크시티피에프브이가 의정부시에 도시개발사업 사업승인을 신청했다. 사업계획에는 개발이익금으로 캠프 라과디아 내 국방부 소유 토지 전체를 매입해 공원 등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상전벽해(桑田碧海) 될 전망된다. 2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라과디아 반환공여구역은 국방부에서 사실상 방치한 탓에 불법 경작·점용·쓰레기무단투기 행위가 지속돼 왔으나 의정부시는 이러한 불법사항을 단속할 권한이 없어 골머리를 앓아왔다. 하지만 사업이 착수되면 이같은 불법사항이 해결돼 주변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캠프 라과디아는 의정부역과 가능역 중심에 위치하고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이 도보 5분 거리로 도로의 가로망 및 세로망이 형성되는 등 의정부 교통의 중추지역임에도 2007년 반환 이후 수립된 토지이용계획으로 대규모 개발 사업에 제약돼 왔다. 이에 의정부시는 캠프 라과디아 발전종합계획을 과감하게 변경해 공원, 주차장, 공공청사, 종합스포츠센터 등 도시기반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되고 1422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서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와 명품 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의정부시가 지난 15일 관내 유흥시설 128개 업소에 대해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코로나19 확진 환자 증가로, 4차 유행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3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및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시행됨에 따라 이루어진 조치로, 위생과 8명 및 의정부경찰서 10명이 의정부역 일대 유흥주점 등 128개소 대상 집합금지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관내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 대상시설 400여 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울러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 대상인 식당·카페 등 8700여 개소에 대해서는 시설별 세부 방역지침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 위반 시 과태료 부과하고, 지속적으로 위반할 경우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장연국 시 위생과장은 “코로나19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이 장기화 되면서 많은 업소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접하고 있으나,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예외 없이 엄중 조치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김민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을)과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이 국토부에 연명으로 지하철 ‘8호선 연장 요청서’를 제출하며 8호선 의정부 연장을 위한 공동행보에 나섰다. 15일 김민철 의원실에 따르면 김민철 의원과 김한정 의원은 지난 14일 연명으로 작성한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안,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요청’ 공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 국토부가 6월에 발표할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8호선 연장 사업’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재차 건의했다. 김민철·김한정 의원은 요청서를 통해 현재 남양주 별가람역까지 연장이 예정된 지하철 8호선을 남양주 청학지구와 의정부 고산지구를 거쳐 의정부경전철과 7호선이 환승하는 탑석역까지 연장함으로써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전체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8호선이 탑석역에 연결될 경우 탑석역 주변의 경기도청북부청사,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 행정타운은 물론 향후 예정된 의정부법조타운, 복합문화융합단지, e-커머스물류단지, 도심공항터미널까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도권 순환철도망에서
의정부교육지원청이 4월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전 직원들로부터 슬로건 짓기 공모를 진행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환경부에서 시작된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동참,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와 지켜야 하는 행동 1가지를 주제로 하는 내용의 슬로건을 청 내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그 결과, 우수작품으로 ‘텀블러 없인 카페 DON’T GO! 장바구니 들고 마트로 LET’S GO!’ 외 4개의 슬로건이 선정됐다. 김진선 교육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와 차세대를 위해 환경을 지키고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여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을 생활속에서 꾸준히 진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과 (재)강동문화재단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와 이제훈 강동문화재단 대표는 양 기관의 문화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식은 문화재단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서울 강동구 강동문화재단과 경기도를 선도하는 의정부시의 의정부문화재단 간의 상호 경계 없는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1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의정부시로부터 위탁받아 병원에는 신관 인근 별도 공간에 센터를 구축했다. 병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하루 최대 200명 접종한다. 조기 접종 대상 중 장애인·노인 돌봄 종사자와 항공 승무원(19∼23일), 의료기관·약국 종사자(26∼30일), 투석환자(5월 3∼7일) 등이 차례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의정부시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시작하고, 우선 75세 이상 노인 3만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와 경민대학교가 지난 13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와 경민대는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협력을 통한 발전을 위해 각종 교류, 협력 사업을 수행해 대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홍지연 경민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상호발전을 도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장학금 지원 및 지역사회 현안 연구개발 사업 수행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연구 분야 협력 ▲관학 협력기반 청년 일자리 플랫폼 구축 사업 수행 및 상호 협력 등이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13일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방안이 올해 발표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최근 지하철 8호선을 남양주 별가람역에서 탑석역까지 8.3㎞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상태다. 현재 8호선은 남양주 별내역까지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별가람역까지 추가연장을 검토 중인 상황으로 시는 해당 연장노선을 의정부 탑석역까지 연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연장안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다면 경기 동·북부간의 단절된 철도망 연결을 통해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이 가능해져 수도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경원선 축과 연계한 철도물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현재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와 법무타운, e-커머스 물류단지 및 도심공항버스터미널을 경유하게 돼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노선의 효율성 향상과 경기 동북부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에 대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한 연장안의 사업성 부족으로 추진에 걸림돌이 됐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선 단축과 사업비 절감을 통해 기존안을
의정부시체육회가 법인설립 창립총회를 개최, 체육특수법인으로 한걸음 내딛였다. 지난 연말 구성된 준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의정부시체육회 창립(발기인)총회를 개최함으로써 오는 6월 8일까지 법인설립을 마무리 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는 준비위원들이 발기인이 돼 의정부시체육회 정관(안), 임원 선임, 재산출연, 주사무소 설치 등 법인설립을 위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정부시체육회는 지난 연말 법인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인화 업무를 본격 시작했으며 창립총회 이후 의정부시에 법인 인가신청 및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설립등기를 하게 되며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9일자로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게 된다. 법인설립이 완료되면 자율적으로 수익사업을 할 수 있게 돼 재원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등 체육복지 실현을 위한 높은 수준의 법적 권리와 의무를 갖게 된다.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은 “법인화를 통해 의정부시 체육발전과 자율적인 수익사업 등 안정적인 체육회 운영과 의정부시 체육 인프라 구축에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