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출입 지방언론 기자단이 17일 의정부시에 KF-AD 마스크 4000매를 기탁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태경(경인매일 국장) 출입기자단 간사를 비롯해 8명의 기자들이 참석했다. 권태경 간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확진자가 연일 증가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이 때 방역 필수품인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마스크는 의료종사자 및 시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을)은 지난 9일 국방부 박재민 차관을 국회로 불러, 지난 70년 가까이 45만 의정부 시민의 삶을 옥죄어 왔던 주한미군 공여지의 조기 반환을 촉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국회 김민철 의원실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김 의원은 캠프 스탠리, 캠프 잭슨, 캠프 레드 클라우드 등 세 곳 공여지의 조기 반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장하며, 공여지 조기 반환 촉구 성명서를 박재민 국방부 차관에게 전달했다. 김 의원은, “우리 의정부 시민들은 70년 동안 대한민국 안보를 이유로 각종 규제의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며 지역발전의 정체를 지켜봐야만 했다. 그 결과, 지금도 일반 국민들이 ‘의정부’ 하면 떠올리는 것은 어두운 ‘군사도시 이미지’가 크다”며 “의정부 시민들은 그나마 미군부대가 평택기지로 이전하면 공여지가 즉시 반환될 것이라는 계획을 믿었지만, 캠프 스탠리, 캠프 잭슨, 캠프 레드 클라우드 등 3 곳의 주요 공여지는 반환이 3년째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빈 땅으로 방치돼 의정부 발전에 엄청난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국방부도 의정부 3개 공여지의 반환이 속히 이루어지기를 원한다”고 답변하고 “국방부
인천지방세무사회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8일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박종렬 인천지방세무사회 홍보이사,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지방세무사회 소속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진 성금으로, 전달된 성금은 경기북부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금주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코로나19와 수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나눔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이 취약계층에 잘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정부조직개편으로 인천지방국세청이 개청됨에 따라 2019년 6월 14일 창립했다. 인천광역시, 경기북부지역에서 개업하고 있는 1363명의 세무사(전체회원의 약 10% 점유)로 조직됐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우정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앞두고 원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현재 시행하는 감정평가 방식과 이주 대책으로는 개발 후 이곳에 다시 정착할 수 없어 터전을 빼앗기고 떠나야 할 판"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우정 공공주택지구는 현재 개발제한구역으로 정부가 최근 발표한 경기북부 33만가구 공급지역 중 한 곳으로 지정돼 4천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7일 우정마을 비상대책위원회는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녹양동 일대 50만㎡를 우정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전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5년까지 이곳에 4천가구를 건설할 계획으로 1~3구역으로 구분됐다. 우정지구는 1∼3구역으로 구분됐다. 이 중 2구역 주민들로 구성된 우정마을 비상대책위원회가 감정평가 방식과 이주 대책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2구역에는 40가구가 살고 있으며 80%가 고향을 지키고 있는 원주민으로 , 70∼80대 노인이다. 우정마을 대책위는 "현재 2구역과 3구역에 대책위가 구성돼 각각 감정평가사를 지정했으나 LH가 3구역 의견만 반영한다"며 "주민 추천 감정평가사를 분리해 2구역 주민 의견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정지구는 LH와 경기도, 주민이 각각 추천
신한대학교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신한대학교 총장기 온라인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시범종목으로만 진행이 되며 개인전(개인경연, 개인종합)과 단체전(팀공연, 팀경연)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이 시합영상을 온라인으로 업로드하면 평가단이 해당 영상을 채점하는 방식이다. 소규모 대회로 진행됨에도 1 천 명이 넘는 선수들이 지원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은 "본 대회는 태권도를 온라인으로 방송하는 이벤트가 아니며, 태권도를 새로운 온라인 콘텐츠로 데뷔시키는 도전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신한대학교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진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연구원장은 "전국의 시범을 하는 태권도 선수들이 우리대학의 대회로 인해 개개인의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이 나오길 바라며,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지도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신한대학교는 지난해 국내외 40개국에서 1만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을 개최해 대한민국태권도협회에서 겨루기 및 품새 종목 공식 인준을 받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농협 의정부시지부,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4개 유관기관 임직원들과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 신우신협 두손모아봉사단 등 자원봉사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 김장나눔 지원을 위한 ‘따봉배추’(따뜻한 봉사자가 심은 배추) 모종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따봉배추 프로젝트는 지난 8월 5일 체결한 ‘지역사회 발전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유휴 국유지에 업무협약 기관, 지역봉사단체와 협업하여 김장배추를 재배한 후 김장까지 마무리해 연말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봉사활동은 낙양동 소재 유휴 국유지에서 진행됐다. 이용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따봉배추 키움 프로젝트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캠코와 밭갈이 및 비료 등을 지원해 준 농협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지원해준 의정부 지역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따봉배추 모종심기 행사는 참여한 전원이 코로나19를 대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됐따.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24일 ‘자생단체 사회거리두기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은 호원권역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주민통행이 많은 회룡역 주변을 순회하며 2단계로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일촉즉발의 코로나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수칙을 준수해 유례없는 현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지난 20일부터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각동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약 140명이 참여해 민방위복과 어깨띠, 피켓 등을 착용하고 ‘일반국민 10대 수칙’을 홍보하는 등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범시민적 생활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긴 장마 이후 도열병, 혹명나방 등이 증가함에 따라 송산동 일원 임차농지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공동 방제를 실시했다.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는 대규모의 면적을 단시간에 방제할 수 있어 농약중독을 예방하고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체수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연천농협과 의정부농협의 협조로 이뤄졌으며, 임차농 5개 농가의 14㏊(4만2800평) 면적의 논을 방제했다. 새벽 5시부터 이루어진 공동방제에는 농업인,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수 의정부농협조합장은 “고령화 현상으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지에 대해 드론을 이용한 공동방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인영 시 도시농업과장은 “의정부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방제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19일 시행된 정부의 수도권 소재 교회의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위반한 관내 소재 J교회에 대해 20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해당 교회에 대해 고지문을 부착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해당 교회는 19일부터 수도권 내 모든 교회의 대면예배가 금지됐음에도 불구하고, 20일 오전에 대면예배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예배를 진행하면서도 마스크 미착용, 참석자 명단 미작성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J교회가 의정부시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따라 고발조치(300만원 이하 벌금)되며,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시 이로 인한 모든 치료비, 방역비 등에 대한 손해배상(구상권) 청구를 받게 된다. 의정부시 문화관광과장은 “해당 교회에 대한 명령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동시에 관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어 시민들이 어려움이 있겠지만, 특히 종교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오는 22일 2차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점심도시락을 지원한다. 점심도시락은 2차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의정부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8월 21일까지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전화 031-828-9565)로 신청하면 고사장에서 워킹스루 형식으로 도시락을 받을 수 있다. 또 센터는 마스크, 컴퓨터용 사인펜 제공과 시험일정 안내 등 수험생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상순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검정고시를 준비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검정고시 이후에도 학업을 이어가고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대학입학정공제공 및 자격 취득 및 기술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문의 및 신청은 전화(031-828-9565)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