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헬스케어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확산 방지를 위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 마스크 24만 장(2억원 상당)을 후원키로 하고 12일 전달식을 가졌다. 한다헬스케어㈜는 매월 1만 장씩 24개월 동안 총 24만 장을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할 예정이다. 한길선 대표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함께 돕고 봉사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역 사회에 베풀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한 24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시기로 결심한 대표님의 큰 뜻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 306보충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의정부시 용현동 437번지 일원 306보충대가 주둔했던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면적 29만3814㎡(8만9000여 평)에 달한다. 306보충대 도시개발사업은 친환경과 공공성이 조화된 산업 지원시설, 생활체육·문화시설 등 필수시설과 공동주택(아파트) 3개 블록 1700세대, 단독주택·주상복합 등 전체 면적의 33.7%인 약 9만9000㎡가 주거용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개발 방식은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가 51%대 49% 비율의 SPC(특수목적법인)·프로젝트회사로 공동개발하게 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포스코건설은 향후 의정부시와 공동으로 ‘프로젝트 금융회사(PFV)’를 설립하기 위해 2개 이상 법인 연합체(컨소시엄)로 참여하게 된다. 의정부시 균형개발추진단은 지난 7일 오후 306보충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포스코건설을 포함한 6개 업체가 낸 사업계획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의정부시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그린밸트 해제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해 국토부와 경기도 심의를 거쳐 사업에 착수해 2024년 완
의정부시는 폭우로 수위가 높아진 중랑천에서 떠내려가던 어린이를 구조한 의정부경찰서 신곡지구대 소속 고진형 경장과 홍준일 경위에게 모범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고 경장과 홍 경위는 지난 8월 5일 오후 4시30분쯤 장암동에서 “아이가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주변을 수색하던 중, “어떤 아이가 물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신고를 추가 접수해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그 결과 동일 인물로 확인돼 신속히 중랑천으로 이동했다. 현장에 도착해 유속이 빠른 중랑천 중간 지점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아이를 발견한 고 경장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중랑천으로 뛰어 들어가 아이를 물 밖으로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병원으로 후송 조치하여 아이의 생명을 구해냈다. 고 경장은 “병원으로 실려 간 아이가 무사해 천만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위기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해 준 용기 있는 행동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경기도민상(도지사 표창)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지역사회 발전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관내 4개 기관이 상호협력해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유관기관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서울서부지역본부,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 의정부농협,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이들은 구체적인 사업으로 유휴 국유지에 김장배추를 재배하고 김장까지 담아 오는 연말에 의정부 관내 취약계층에 사랑의 김장을 나누기로 했다. 이용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의정부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협약체결에 나서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배추 키움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회원 11만 명을 확보한 거대 조직으로, 각 분야에 걸쳐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자체적으로 마스크를 제작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의정부경찰서가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촬영 사전 차단과 범죄예방 홍보를 위해 나섰다. 의정부경찰서는 최근 지자체와 협업해 ‘불법촬영 수호카드’ 2만장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의정부경찰서와 의정부시청 협업으로 제작한 ‘불법촬영 수호카드’(가로 53㎜×세로 85㎜)는 시민들이 불법촬영 카메라 여부를 직접 자가진단을 할 수 있으며, 카드형으로 제작돼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든 불법 카메라를 직접 진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곽영진 서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는 시기에 의정부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범죄예방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동행하는 경찰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서는 이같은 홍보 활동과 병행해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불법촬영 범죄 취약 지역을 분석하고, 관내 신한대·경민대학교를 비롯하여 자매결연 단체인 녹색거리 상인회, 제일시장 번영회와 협업해 보급형 안심화장실 모델을 설치하고 있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 연합자율방범대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덴탈마스크 5000장을 호원2동에 기부했다. 특히 이번 덴탈용 마스크 기부는 호원2동 연합자율방범대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구입한 것으로, 유광우 대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참여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유광우 연합자율방범대장은 “작지만 대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물품을 구입하여 직접 전달함으로써 우리 호원2동 주민들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합자율방범대에서는 꾸준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희정 호원동 권역국장은 “저소득 가정이 코로나19 극복을 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유광우 연합자율방범대장 및 모든 대원들에게 다시 한번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모든 직원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Wee센터 '예술로 표현하는 마음 톡톡' 예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 등교개학 시작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학교 부적응에 대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위기 학생들의 정서적인 문제를 치유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음악 및 미술 학회 소속 상담 전문 강사가 학생들이 친숙한 공간과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전학을 와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친구들과 음악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져서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Wee센터 관계자는 “같은 반임에도 누가 같은 반인지 모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학교에 적응하고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학생들의 원만한 학교생활을 위해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의 후원을 통해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6·25참전유공자 3가구의 주택 보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의 이번 주택 보수 후원은 기존 생필품 등 물품 지원 및 기관 봉사에 한정됐던 후원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자체 시범사업으로 실시됐다. 이번에 한전 북부본부는 도배·장판·도색·싱크대 교체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자재·시공을 지원했다. 주택 보수를 지원받은 양평에 거주하는 박모 6·25참전유공자는 “50년도 넘은 낡은 집의 내부를 이렇게 깨끗하게 바꿔주니 다른 집에 사는 것 같다”며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후연 보훈지청장은 “한전 경기북부본부의 지속적인 후원이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분들이 영예롭고 안락한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2014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 명절 등 계기마다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보훈복지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을 위
의정부시가 지난 20일 의정부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유공자를 예우하는 범국민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9년 시범 실시해 올해 2차 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고려해 지난해 독립유공자, 상이군경자 등 유공자 1천705명에게 직접 명패를 전달 또는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줬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등 유공자 1천63명에게 명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이 참여해 국가유공자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주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을 직접 만나 뵙고 명패를 드릴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존경과 대우를 다할 수 있는 의정부시 보훈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민선 7기 전반기 2년을 통해 차별화된 비전과 발전전략을 세워 의정부시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잘 사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현실화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개인의 경제활동과 국가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등 전 영역을 마비시키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13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에 최선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자 지난 1월 28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의정부경찰서·의정부소방서 및 유관부서가 하나가 되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했다. 또 당초 예상보다 지역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확대되자 의정부시는 3월 23일 민생·경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의정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그 결과, 총 1천772억원이 45만 의정부시민에게 지급되어 5~6월 소비가 급증했으며, 지역화폐인 의정부사랑 카드 인센티브 확대로 6월 말 기준 9만7천26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