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만 의정부시민의 숙원사업이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가 오는 28일 개통된다. 호원IC가 개통되면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는 의정부IC 일대 교통혼잡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2년 3월 말 552억원을 들여 송추IC와 의정부IC 사이에 호원IC를 착공했다. 입체교차로로 총 길이 4.74㎞이며 도로 폭은 10m, 속도는 시속 40㎞로 설계됐다. 시는 호원IC 개통으로 교통이 분산돼 시내에서 의정부IC로 진입하는 시간이 24분에서 3∼4분으로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 톨게이트나 불암산 톨게이트에서 통행료를 낸 차는 다른 IC처럼 호원IC로 나와도 추가 요금을 내지 않는다. 다만 의정부IC로 진입해 호원IC로 빠져나오는 차는 도로 이용료를 내야 한다. 호원IC 요금은 국토교통부가 22일쯤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는 500원 이하를, 운영사인 서울고속도로는 지선 기본요금인 1천원을 각각 요구하고 있다. 호원IC는 의정부시내 서부순환도로와 연결된다. 2006년 6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사패산 터널을 제외하고 부분 개통되면서 의정부시내로 진출입하는 차량
의정부경찰서는 11일 상습적으로 영세한 상인들을 상대로 폭언과 욕설 등을 일삼은 혐의(업무방해)로 동네조폭 노모(44)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의정부시 호원동 등의 음식점과 포장마차 등을 돌며 아무런 이유 없이 손님들에게 욕설 등을 하면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의 협박으로 일부는 이사할 정도로 시달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ark5017@
의정부시가 제93회 어린이 날을 맞아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제5회 가족문화대축제가 시민 2만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가족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가족골든벨 프로그램, 어린이들의 꿈고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경찰관 및 소방관 등의 직업 체험마당, 외국 먹거리체험, 실버문화센터 사진교실 등으로 진행돼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20여종의 말하는 앵무새와 원숭이, 대형비단구렁이 등 희귀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는 숲속의 동물원과 제2군수지원사령부의 군수품 전시, 의정부시 홍보대사인 한기범 선수의 싸인볼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의정부시 최진숙 여성가족과장은 “가족문화대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민들과 협력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 모두가 행복한 가족친화적인 의정부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7일 동두천시 상패~청산 구간, 양주시 장흥~광적 구간 등 북부 5대 도로사업 현장 7곳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 1월 열린 ‘북부 5대 도로사업 비전 선포식’ 후속 조치로, 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북부 5대 도로 사업은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투자이자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북부지역 발전의 초석”이라며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2018년까지 4개 사업 31.3㎞ 구간을 준공하고 2022년에는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530억 원을 투자하고 오는 2019년까지 모두 4천148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점검을 마친 후 “북부 5대도로사업은 경기연정 실천사업으로 선정되어 집중 추진되는 만큼 사업 추진 여건이 매우 양호하다”며 “앞으로도 소통 행정을 토대로 북부지역 도민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문화 대축제가 열리는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경찰체험 한마당’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경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의 달, 주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경찰이미지를 제고하며 질서와 안전에 대한 준법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여성청소년과 경찰관과 어머니폴리스의 경찰 제복 체험, 포돌이·포순이 포토존, 교통경찰관의 경찰 오토바이·순찰차 탑승 체험 등은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장신웅 여성청소년과장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아동범죄 예방에 힘써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아동안전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대한장애인컬링협회 3대 회장에 의정부컬링연맹·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최종길(53·사진) 회장이 당선됐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지난 6일 원주시의회 회의실에서 2015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12개 시·도협회 중 투표에 참여한 9개 시·도 대의원 전체 찬성표로 최종길 회장이 추대됐다. 최 회장은 “예산 확보와 장애인 선수 노령화에 대비, 젊은 선수 발굴을 위해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현재 경기도가 90% 정도 진행 중인 ‘장애인실업팀 창단’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또 “전임 회장의 2010년 벤쿠버 패럴림픽 은메달 위업을 계승해 2018년 평창올림픽에선 반드시 금메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된 통장의 주인이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면 손해 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취지의 법원 판단이 나왔다. 현재 시중 은행의 예금거래 신청서에는 ‘통장·현금카드를 타인에게 양도하면 손해배상책임을 질 수 있다.’는 문구가, 금융거래 목적확인서에는 ‘통장·현금카드 등을 타인에게 양독해 범죄에 이용되면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고 기재돼 있다. 의정부지법 민사6단독 김영기 6일 판사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범죄에 사용된 통장 주인 최씨 등 피고 11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최씨 등 9명에 대한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방조행위와 불법행위에 의한 피해자의 손해 발생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인정돼야 한다”며 “그러나 피고들이 통장 등을 빌려줄 때 범행을 예견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들 역시 사기범에게 속아 대출을 받을 목적으로 통장 등을 빌려줬고 금전적인 대가를 취득했다고 인정할 만한 자료가 없는 한편 이 통장은 이미 원고가 사기범에게 속아 재산을 처분하는 데 이용된 것에 불과하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의정부=박광수기가 ksp@
경기도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2015 주한미군 안보·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2일 처음 시작된 주한미군 안보·한국문화 체험은 한반도 안보상황 공감대를 높이고 한·미 양국 우호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 총 640명에게 총 16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DMZ, 땅굴, 판문점, 천안함 등을 방문하는 안보현장 견학과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하고 김치 만들기, 전통 차 체험 등을 체험하는 한국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박태영 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주한미군들에게 짧은 시간에 한국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고유 전통문화와 역사 및 안보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미 상호간 이해와 존중의 폭이 더 넓어졌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경찰서는 4일 상습적으로 취객에게 접근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48)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2월∼올해 4월까지 의정부시의 유흥가 일대를 돌며 취객 김모(48)씨 등 11명을 상대로 1천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길에 쓰러져 있거나 차 안에서 잠들어 있는 취객들의 지갑, 휴대전화, 귀금속 등을 노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범행 장소 주변 폐쇄회로(CC)TV 여부를 사전에 확인,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를 전단지 등으로 가린 후 범행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며 훔친 물건은 장물업자에게 팔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ark5017@
학생의 징계를 의결하고 요청하는 학교내 자치기구에 교장이 참석했다면 해당 징계는 공정성 훼손이 의심되기 때문에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로 일부 학교에서의 이 같은 관행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4일 의정부지법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1월 구리시내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는 학생 상담 중에 6학년 B군과 C양이 교제하면서 키스 등 초등학생으로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내용을 들은 C양의 아버지는 교내 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자치위)에 B군을 신고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상 운영되는 자치위는 학부모 전체회의에서 직접 선출된 대표를 과반수 채워야 하고 비공개회의를 원칙으로 한다. 신고를 접한 자치위원들은 사안이 성폭력에 해당한다고 판단, C양에 대한 서면 사과, 접촉·협박·보복 금지, 전문가에 의한 특별교육·심리치료 10일 등 3가지 사항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B군을 징계할 것을 교장에게 요청했다. 그럼에도 C양의 아버지는 경기도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에 재심을 청구, B군에게는 교내 봉사 10일이 추가됐다. 하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B군의 부모는 “징계절차가 위법하다”며 학교장을 상대로 ‘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