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작은 실수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우승해 기분이 좋습니다.” 30일 제주 한라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남자중등부에서 2관왕에 오른 간현배(수원북중)의 소감. 간현배는 이날 경기선발로 출전한 단체 종합에서 314.125점으로 우승한 데 이어 개인종합에서도 79.800점을 기록, 김대호(인천 청천중·79.475점)와 전경수(평택중·78.100)를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간현배는 수원 세류초 3학년때 당시 고양 일산중 체조부 감독교사를 역임한 숙부 간형래 씨의 권유로 체조를 시작했다. 이후 제41회와 제42회 소년체전 체조 남초부 단체종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간현배는 중학교 진학 첫 해 참가한 제6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2~3학년을 제치고 개인종합 1위에 오르며 체조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간현배는 이번 대회 개인종합과 단체종합에 이어 주종목인 철봉 등에서 다관왕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하나 더 획득해 3관왕이 되고 싶다”는 간현배는 “양학선(수원시청)과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국원기자 pkw09@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6년만에 얻은 첫 금메달이라 의미가 남다르고 행복합니다.” 지난 30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중등부 자유형 100m에서 자신의 소년체전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이유연(안양 신성중)의 소감. 이유연은 이날 남중부 결승에서 50.88의 대회신기록(종전 51초82)으로 고성민(서울 하계중·52초88)과 최지혁(서울체중·53초31)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유연은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400m 계영에서는 3분31초67을 합작해 은메달을 추가했다. 군포 궁내초 4학년때부터 전국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이유연은 이후 동아수영대회와 김천 전국수영대회, 대통령기 대회 등에서 1위에 입상하면서도 소년체전에서는 번번히 2위에 머무는 아쉬움을 겪어 왔다. 때문에 “이번 대회가 마지막 소년체전인 만큼 있는 힘을 다해 연습했다”는 이유연은 “몸 상태보다 좋은 기록이 나왔다. 출발이 좋으니 이번 대회 다관왕도 노려보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마이클 펠프스 같은 좋은 수영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국가대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평소보다 좋은 성적이 나와 금메달을 따게 돼 놀랍고 기쁨니다.” 지난 30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중등부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승준(수원 수성중)의 소감. 이승준은 이날 7m05의 기록으로 홍륜걸(경남 함양중·6m70)과 박종현(전남 여선중·6.57)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특히 이승준의 금메달은 소년체전에서 10년만에 나온 수원 육상 개인종목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수원 천일초 3학년때 한귀수 체육교사의 권유로 육상인이 된 이승준은 초등학교 5학년때 교보컵 전국육상대회에서 우승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3년간 입상권에 들지 못한 이승준은 앞서 5월 3일부터 개최된 종별 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되찾은데 이어 소년체전 첫 금달의 기쁨을 누렸다. “앞으로 문체부장관기, 태박산배 대회 등이 남아 있는 만큼 더 좋은 기록으로 다시 한번 전국대회 1등을 노리겠다”고 각오를 다진 이승준은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평소 하던 만큼 성적이 나와 금메달을 따게 된 것 같습니다.” 지난 30일 제주특별자치도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여자중등부 50m에서 우승하며 경기도에 첫 금메달을 안긴 정지서(군포 흥진중)의 소감. 이날 정지서는 328점을 기록해 박연경(광주체중·324점)과 이승희(진해여중·323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정지서는 흥진중의 양궁 연계학교인 군포 당정초 4학년때 양궁부원들의 훈련모습을 보고 흥미를 느껴 직접 양궁부에 입부했다. 이후 기량을 쌓아 온 정지서는 지난 3월 열린 경기도학생체전 양궁에서 5관왕에 오르며 두각을 보였다. 이어 5월 열린 제49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 여중부 4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국대회 첫 메달을 수확한 정지서는 이번 소년체전에서 전국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기대를 키웠다. “금메달을 따는 것도 좋지만 매 경기에서 평소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경기 소감을 전한 정지서는 “윤미진 선수처럼 세계 대회에서 우리나라를 빛내는 양궁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박국원기자 pkw09@
스포츠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최다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목표달성을 향해 순항했다. 도는 31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11개 종목이 마감된 가운데 이날 오후 8시30분 현재 금 56개, 은 50개, 동메달 44개로 라이벌 서울시(금 38·은 30·동 38)와 강원도(금 26·은 21·동 32)를 제치고 최다 금메달을 획득했다. 인천시는 금 14개, 은 17개, 동메달 27개로 17개 시·도 중 12번째로 많은 금메달을 수확했다. 도는 이날 끝난 육상에서 금 12개, 은 7개, 동메달 5개로 20년 연속 최다 금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고 남자중등부 반인호(파주 봉일천중)와 여초부 김다은(가평초)이 나란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또 지난해 4년 연속 최다 금메달과 남녀중등부 동반 MVP를 배출했던 트라이애슬론도 금 4개, 은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고 박상민(가평 설악중)과 윤예서(경기체중)가 나란히 남녀중등부 MVP에 선정돼 5년 연속 최다 금메달 획득과 3년 연속 남녀중등부 동반 MVP를 차지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부천FC의 최진한 감독이 경질됐다. 김종구 부천 단장은 31일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성적 부진과 이로 인해 하락한 선수단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경질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부천에 부임한 최 감독은 지난 시즌 6승 9무 21패로 꼴찌인 10위를 기록하는 참담한 성적표를 손에 들었다. 부천은 올 시즌에도 정규리그와 대한축구협회컵(FA컵)에서 6경기 연속 무승(2무4패)을 이어가다 이날 충주 험멜에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에서 3승3무5패로 7위에 머물러 있다. 부천은 후임 감독을 선임하지 않고 송선호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해 남은 리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박국원기자 pkw09@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 ‘전국 엘리트 꿈나무들의 축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나흘간의 열전을 치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만7천225명(선수 1만2천313명, 임원4천912명)의 초·중학교 학생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들은 올해 신설된 골프와 바둑을 비롯해 육상, 수영, 레슬링, 하키, 배드민턴, 롤러, 유도, 카누 등 35개 종목(초등부 19종목)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드러낼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선수 885명(남 497명, 여 388명)과 임원 355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전국 최대 규모인 1천2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인천에서 열린 지난 대회에서 금 98개, 은 58개, 동메달 74개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2년만에 최다 금메달 획득으로 종합우승을 탈환한 도는 이번 대회에서 대회 2연패와 함께 전국소년체전 역대 최초로 금메달 100개 달성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1월 도대표 1차 선발전에 이은 강도 높은 동계강화훈련과 함
“최다 금메달을 획득한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 경기학생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는 박용섭 총감독(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이 대회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도는 이번 대회 학생선수 885명(남 497명, 여 388명)과 임원 355명 등 전국 최대 규모인 1천2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박 총감독은 “도는 지난해 11월 1차 선발전에 이은 강도 높은 동계강화훈련과 지난 3월 가진 최종선발전을 통해 885명의 최정예 선수단을 구성했다”고 밝힌 뒤 “이번 대회에서 도는 육상을 비롯한 역도, 태권도, 체조, 볼링, 트라이애슬론, 레슬링 등을 중심으로 상위입상이 예상되고 수영, 유도, 양궁, 사격, 카누 등 개인종목에서도 선전이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또 박 총감독은 “가맹경기단체를 비롯한 출전학교 교장과 지도자, 학부모, 선수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묵묵히 훈련에 임하며 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선수들이 경기 당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경기학생체육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 줘 말했
프로야구 제10구단 케이티 위즈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소속 1루수 댄 블랙(28·Dan Black)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액 30만 달러(약 3억3천297만원)다. 이적료는 양 구단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며, 블랙은 양 구단 간 이적료 등의 행정 처리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선수단에 합류한다. 미국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 출신으로 퍼듀대를 졸업한 블랙은 1987년 7월 2일생으로 신장 193㎝, 체중 116㎏의 우투-양타 스위치 히터 선수다. 2009년 MLB 드래프트에서 14라운드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지명 받은 그는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7시즌 640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0.283, 76홈런, 387타점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 A팀인 샬롯 나이츠에서 5월 25일까지 타율 0.324, 6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케이티는 “댄 블랙은 타격 밸런스와 선구안이 좋고, 파워를 겸비한 중장거리 타자”라며 “좌, 우 타석 모두 타격이 가능해 팀 전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선수”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한편, 댄 블랙은 케이티가 전날 KBO에
의정부 회룡중이 제3회 신세계-이마트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여자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회룡중은 28일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중부 결승에서 의정부 민락중과 접전을 펼친 끝에 4-3으로 신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26일 열린 예선 1차전과 2차전에서 각각 의성여중과 민락중을 9-5, 9-2로 제압하며 일찌감치 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던 회룡중은 전날 열린 예선 3차전에서 전주 효정중을 15-2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전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4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또 지역 맞수 민락중에게 번번히 패하며 매 대회 2~3위에 머무는 아쉬움을 털어내고 3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다. 스킵(주장) 하승연과 리드 원보경, 세컨 김유나, 서드 권솔, 후보 정인희로 구성된 회룡중은 이날 1엔드에서 민락중에 선취점을 내준 뒤 좀처럼 점수를 얻지 못하고 4엔드까지 0-1로 끌려 갔다. 그러나 5엔드 분위기를 다잡으며 1점을 따내고 1-1로 균형을 맞춘 회룡중은 6엔드 선공 상황에서 민락중의 공세를 막아내고 2점을 추가해 3-1로 역전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회룡중은 7엔드에 민락중에 1점을 내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