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씨름협회는 13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제28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우승기 및 우승배 봉납식을 개최했다. 이날 봉납식에는 남창현 회장과 서은호 전(前) 회장, 김진영 부회장, 최영화 실무부회장, 이세희 운영위원장 등 도씨름협회 임원진을 비롯해 대회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성남 제일초의 이동한 감독, 대회 일반부 역사급 정상에 오른 조준희(안산시청) 등 지도자와 선수 30여명이 참석했다. 최영화 실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봉납식은 성과보고에 이어 우승배와 우승기 봉납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한 감독과 조준희가 각각 우승배와 우승기를 남창현 도씨름협회 회장에게 전달했다. 남창현 도씨름협회 회장은 “이번 2연패는 경기도 씨름의 위상을 다시한번 드높인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 기세를 이어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선수들이 많은 금메달을 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이 이번 성과로 얻었을 보람을 제주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도씨름은 지난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이 국내 최대의 SF과학축제 ‘SF2014, Science & Future’의 홈페이지(sf2014.sciencecenter.go.kr)를 공식 오픈하고, 오는 15일부터 티켓예매를 시작한다. ‘SF2014, Science & Future’는 2010 과천국제SF영상축제에서 출발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국립과천과학관의 브랜드 축제다. 올해는 축제 명칭을 ‘SF2014’로 변경해 과학을 기반으로 한 SF축제로서의 인문과학적 색깔을 분명히 했다. ‘우주 저 너머’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SF2014는 외계생명체와의 만남을 테마로 한 ‘SF영화제’ 및 과학자와 영화평론가가 함께 진행하는 ‘시네마토크’와 더불어 ‘우주 저 너머(전)’, ‘올댓SF(전)’, ‘SF포럼’, ‘SF어워드’ 등 SF와 과학의 접점을 다루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빈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올해 SF2014는 세계적인 SF명작들을 25미터 초대형 돔스크린에서 감상할 수 있게 준비했고, SF영상 소설 만화 등 상용화된 SF창작물을 집중육성하기 위한 SF어워드를 신설하는 등 어느 때보다 알찬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SF2014 축제를 통해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수원화성 창룡문 일원에서 마상무예 특별공연을 갖는다. 광복절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의미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평소에 자주 볼 수 없는 마상무예와 함께 지상무예까지 모두 시연, 완벽한 형태의 무예 24기를 관람할 수 있다. 무예 24기는 조선 정조 때 발간된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1790)에 실린 지상무예 18가지와 마상무예 6가지 등 총 24기로 구성돼 있다. 이날 수원문화재단 무예24기 시범단은 활쏘기, 기창, 장창, 권법 등 지상무예 18기와 함께 이를 응용한 이종교전 등과 더불어 8마리의 말을 동원해 마상기창, 마상월도, 마상재 등 마상무예 6기를 진행한다. 또 6가지 마상무예를 응용한 마상진법, 마상교전 등 무예도보통지에 있는 훈련 상황을 흥미진진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무예24기의 지상무예를 중심으로 박진감 넘치는 시범공연을 연중 실시하며 관광객을 맞고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해무’ 13일 개봉 군도, 명량, 해적 등 ‘빅3’로 표현되는 한국영화 세편이 극장가에서 흥행몰이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13일 또 한편의 한국영화 기대작이 스크린에 오른다. 앞서 개봉한 세편의 영화가 액션이 강조된 사극이라는 공통점을 갖는 반면 영화 ‘해무’는 현대를 배경으로한 강렬한 서스펜스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한 때 여수 바다를 주름잡던 ‘전진호’의 선장 ‘철주’는 감척 사업으로 배를 잃을 위기에 몰리자 마지막 기회를 위해 선원들과 배에 오른다. 철주를 필두로, 배에 숨어사는 인정 많고 사연 많은 기관장 ‘완호’, 선장의 명령을 묵묵히 따르는 행동파 갑판장 ‘호영’, 돈이 세상에서 최고인 거친 성격의 롤러수 ‘경구’, 언제 어디서든 욕구에 충실한 선원 ‘창욱’, 이제 갓 뱃일을 시작한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 등 여섯 명의 선원은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을 시작한다. 그러나 망망대해 위에서, 그들이 실어 나르게 된 것은 고기가 아닌
수원문화재단은 12일 김정수(58·사진) 전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이 제3대 재단 대표이사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이천 출생으로, 홍익대 부속고등학교와 남서울산업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지역개발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김 대표이사는 1977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수원시 문화관광과장, 총무과장, 상수도사업소장, 환경국장, 행정지원국장, 권선구청장,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 표창과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그는 현장행정 전문가로서 부드러운 인간관계와 따뜻한 포용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김용민 여사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상반기 클래식계의 이슈는 단연 지휘자 성시연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 취임이었다. 국공립오케스트라 첫 여성상임지휘자의 탄생은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기 힘들다. 성 단장의 취임으로 경기필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됐다. 보름만에 가진 ‘프리뷰콘서트’에 이어 3월의 ‘부활’ 그리고 지난달 선보인 ‘콘체르토’까지, 성 단장과 경기필의 연주는 매 회 찬사를 받으며, 경기필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두 차례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경기필의 ‘부활’과 ‘화합’의 모습을 보여준 성단장을 만났다. ▲지난달 가진 ‘콘체르토’에 많은 호평이 이어졌다. 소감이 듣고 싶다. 어렵고 생소한 프로그램을 선택한 만큼 연주회 전에 고민이 많았는데 예상 외로 반응이 좋아서 저희가 한단계 더 전진했구나 생각했다. 단원들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그간의 노력이 청중에게 전달됐다는 것이 좋았다. 예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조화를 이루는 연주에서 경기필의 노력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가장 반가웠다. 개인적으로 현재의 경기필은 매번 단계적으로 스텝을 밝아 성장해 나아가는게 중요하다는
척추에는 모두 4개의 작은 곡선이 있다. 자세가 바를 때는 곡선의 형태가 올바로 유지되지만, 나쁜 자세와 습관으로 오래 생활하다 보면 어떤 식으로든 그 형태가 무너지게 된다. 4개의 곡선 중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요통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척추사진을 보면 이 곡선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척추의 이상 만곡은 대게 요통이 시작된 후에야 알게 되는데 허리디스크를 유발하기 쉬운 증상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측만증이다. ▲일자로 밋밋한 척추후만증 사람의 허리뼈는 옆에서 봤을 때 앞쪽으로 곡선을 이룬 S자 형태가 정상이다. 그런데 간혹 허리뼈가 아무 굴곡 없이 꼿꼿하게, 말 그대로 일자도 서있는 사람이 있다. 척추후만증 혹은 일자허리라고 하는데 하루종일 허리를 굽히고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이나, 습관적으로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있는 사람, 책상에 엎드리듯이 앉아서 책을 보는 학생들에게 흔히 찾아오는 이상 만곡이다. 척추후만증 환자들은 S곡선의 스프링 효과를 기대할수 없기 때문에 충격흡수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작은 충격에도 허리를 상하기 쉽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않고 방치해 두면 디스크로 발전할수도 있고 뼈의 퇴행을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관하는 ‘생활체육 7330 서포터즈(자원봉사단)’가 지난달 15~1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소외계층과 함께 참여하는 생활체육 자원봉사 활동 모색을 통한 소외계층의 건강증진 및 체육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만들어진 ‘생활체육 7330 서포터즈’는 전국 480명(1팀 8명 내외, 총 60팀)이 선정됐다. 그 중 경기도는 5개팀이 선정돼 11월까지 운영이 된다. 봉사단은 대학생 및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이뤄져 있다. 도내 5개 팀은 기존에 운영되던 대학생자원봉사단 활동 학교 중 3개 대학(명지대, 한경대, 한양대)과 2개 동호인 클럽(배드민턴, 테니스)으로 구성됐으며, 홍석호 성결대 교수가 멘토로 활동한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각 팀은 직접 다양한 활동을 봉사주제별(생활체육 재능나눔, 자유프로그램, 선수와 함께, 단체봉사, 홍보미션)로 기획해 10회에 걸쳐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봉사팀 중 매월 선정하는 6개의 우수 자원봉사조에 선정되면 상금을 시상받게 되며, 연말에는 평가회를 가져 2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미국의 3대 신문인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월스트릿 저널(WSJ)에 일본해 표기가 틀렸음을 지적하며 실은 전면광고. 영화 ET에 열광하던 시절, 미래의 지구인 역시 팔과 다리가 퇴화하고 뇌가 발달해 머리가 비대한 ET의 모습과 같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오가곤 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친구들과 주고받는 이 미래 지구인의 청사진이 모습을 달리한다. 팔과 다리를 대신하는 도구의 발달로 팔과 다리가 퇴화한다면, 사고를 대신하는 도구가 발달하면 뇌의 기능 역시 퇴화되는 것은 아닐까. 한바탕 웃어넘기다가도 뒷맛이 개운치 않은 농담이다. 시골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아이들은 왜 생각하지 않을까?’를 묻고 묻던 중 그것이 바로 자신의 이야기라는 것을 문득 깨닫게 된다. 그렇게 마침표만 찍고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충격을 받고 잃어버린 물음표를 찾는 여정을 시작했다. 책의 전체 내용을 이끌어가는 핵심 소재는 사람들이 부호로만 알고 있는 마침표와 물음표다. 마침표와 물음표는 단순한 부호에 그치지 않고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다. 마침표와 물음표는 생각을 ‘하도록’ 하기도 하
흔히 알려진 바에 따르면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막아 심장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치매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그런데 콜레스테롤에게는 또 다른 얼굴이 있다. 모유에 많이 들어 있으며 칼로리는 0, 두뇌 발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성분이라는 점이다. 콜레스테롤을 악당으로 생각하던 우리는 당황한다. 이러한 예는 숱하게 많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항산화제가 암을 예방한다고 볼 수 있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오늘날 수많은 전문가들이 흑백논리로 음식이나 영양소를 평가하고 있다. 이건 먹고, 이건 먹지 말라는 그들의 조언은 TV, 라디오, 책, 신문, 잡지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간다. 혼란은 시장이나 마트에서도 계속된다. 우리는 마요네즈 하나를 살 때에도 일반 제품, 기름을 반으로 줄인 제품, 콜레스테롤 0% 제품, 올리브유로 만든 제품, 유기농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혼란의 이면에 숨은 것은 식품 회사들의 건강 마케팅이다. 결핍을 지적하고 채워준다는 ‘결핍 마케팅’은 효과적이다. 우리는 이들의 말을 신뢰하고 몸에 좋다는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려고 노력해 왔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얻게 된 것은 건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