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성남아트센터의 간판 프로젝트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이 다음달 2일 6회를 맞는다. 이번 공연은 2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9일 오페라하우스, 16일 성남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지휘자 장한나(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와 성남아트센터가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모토로 2009년 첫 선을 보인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은 매년 젊은 음악 유망주들이 음악 안에서 교감하며 많은 청중들과 감동을 나눠왔다. 재능 있는 연주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매년 변화하는 주변 상황에도 꾸준히 이어져 6회를 맞은 것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사례다.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의 또 다른 특징은 3주간의 연습이 모두 무대에서 이뤄진다는 점이다. 음악감독 장한나와 매일 8시간 이상의 무대 연습 시간을 갖는 한편, 단원들을 위한 명사 초청 워크숍의 개최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가 대한민국 미래를 짊어질 음악도를 위한 소중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 하게 했다. 2014년 프로젝트의 주제는 ‘전통과 혁신’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케스트라’에 집중해 별도의 협연없이 진행되며
■ 문화공장오산 ‘new 뛰뛰빵빵’ 체험전 물감 색칠하며 안전교육 습득 ‘쁘띠 루브르’ 화장실 습격전 일상적인 공간 예술로 탈바꿈 ‘루와얄섬 레지던시 보고전’ 상상의 장소 매개로 작품 구성 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관)이 방학과 휴가를 맞아 시민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3가지 특별한 기획전을 펼치고 있다. 먼저 문화공장오산이 8번째 기획한 체험전 ‘new 뛰뛰빵빵’이 다음달 14일까지 문화공장오산 1층 체험교육실에서 진행된다. ‘new 뛰뛰빵빵’은 자동차에 미술과 놀이를 접목한 체험활동으로 ‘꼬마 자동차 만들기’, ‘물감으로 자동차에 색칠하기’, ‘미니풀장에서 자동차 놀이’ 등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교육을 습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공장오산 4층 전시실에서는 지난 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의 일정으로 화장실 습격 프로젝트 ‘쁘띠 루브르, Petit Louvre’가 전시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화장실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을 예술적 공간으로 탈바
아트팩토리 서울(종로구)은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전리해 작가의 개인전 ‘사람, 장소, 생각 그리고 그 사이’를 진행한다. 전 작가는 시·공간의 흔적을 사진에 담아내며 공간의 경계를 확장하고 재해석하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사라지는 모든 것은 흔적을 남긴다. 사진은 일차적으로 이미지이지만 한편으로는 그 흔적을 포착한 일종의 오브제와 같다. 독일의 철학자이자 평론가인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은 “사진은 복제 기술로서 어떠한 공간, 그림 등을 현실과는 다른 방식으로 지각하게 해주고, 관람객으로 하여금 예술 작품을 지배하는 일을 용이하게 해주는 축소기술”이라 말했다. 작품의 주제가 되는 장소는 작가가 과거에 머물렀던 공간이나 그 주변으로 이뤄졌다. 한국화를 전공하기도 한 작가는 작품에 한지 위를 스미는 회화성 있는 색면을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흐릿하게 떠오르는 이미지를 첨가하기도 했다. 이전 작품과 차별을 보이는 신작은 작가 본인이 이미지들을 들고 등장해 작품을 이동성 있는 파노라마 형식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작가의 사진작업은 독특한 장소성을 획득하는 한편, 개인적인 경험에 비춰진 장면들을 추가해 또 하나의 작품 세계로 나아간다.
한국의 창작음악을 선도하는 전문오케스트라 세종국악관현악단과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2014년 하반기 신규단원과 직원을 모집한다. 1992년 창단 이후 22년 동안 국내·외에서 1천250여회의 활발한 순수무대예술공연을 펼쳐 온 세종국악관현악단과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현재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상주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한국음악 관악, 현악, 타악, 성악, 특수 악기 등 파트별 단원과 서양음악 현악, 목관, 타악 등 파트별 단원 등이다. 응시자격은 만 20~45세 대학(교) 이상의 전공분야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다음달 18일까지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각 1통을 이메일 (sejong-ho@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응시료 1만원) 접수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합격자 개별 통보 8월 19일) 후 2차 실기(80%) 및 면접(20%) 전형으로 선발하며, 실기는 전통(고전)과 현대(창작)곡 중 5분 내외의 자유곡 2곡으로 치러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cafe.daum.net/isejong21) 또는 사무국(☎02-595-8784, 031-391-8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국원기자 pkw09@
인류학 기본방법 현지조사법 소개 해외여행자들에게 꼭 필요한 자세와 실용적 여행법 제공 인류학자가 쓴 독특한 여행안내서. 인류학적 관점, 즉 역사적으로 그들이 축적해 온 인류학적 방법론과 경험을 가지고 평범한 여행자들이 해외여행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는지 안내하는 색다른 여행서다. 인류학은 사회과학 중 가장 성찰적인 학문이며, 전 세계를 돌아다녀야 한다는 학문적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인류학자는 지구 최강의 여행 전문가 집단이 됐다. 또 자기와 다른 사회와 다른 인간을 학문 탐구의 대상으로 하기에 여행자와 인류학자는 놀라울 정도로 공통점이 많다. 역사적으로 세계 여행의 확산과 인류학의 발전이 같은 궤도를 걸었다는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 책은 이처럼 최고의 여행 전문가인 인류학자가 인류학의 학문적 개념들과 그들이 현장에서 체득한 여행 기술을 활용해 해외여행자들에 꼭 필요한 정신적인 자세와 실용적인 여행법을 함께 제공한다. 1부에서 저자는 여행에 대한 인류학적 시각으로 여행자들이 빠질 수 있는 잘못된 관점을 교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인류학의 기본 방법인 ‘현지 조사’와 ‘참여 관찰&r
개발지상주의에 따른 공동체의 파괴와 생태계 파괴의 현실을 드러낸 문제작 ‘월운리 사람들’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주목을 받았던 소설가 이상실의 신작 장편소설. 2005년 계간 ‘문학과 의식’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이 작가는 현재 인천작가회의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신작 ‘미행의 그늘’은 현실세계와 사이버 세계를 넘나드는 스토커들의 집요한 추적과 스토킹에 시달리는 한 여인이 그들의 마수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피처와 상처 입은 영혼을 치유하기 위한 공간을 끝없이 방황하는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 소설에는 자기모순에 빠져 몽상과 공상 속에서 불안감과 초조감에 어린 몽롱한 시선으로 관음을 일삼고 비틀거리면서도 여인에게 집요하게 다가가는 ‘주민규’와 사이버 공간에서 여인을 유인하고 조롱하면서 저열하고 간교한 수작으로 사랑을 갈구하는 ‘경태’, 그리고 그들의 마수에서 벗어나려고 은둔의 삶을 모색한 ‘가희’와 이 인물들을 추적하며 사건을 풀어가는 인물 ‘유라’가 등장한다. 스토커에 대한 강의를 마치고 나온
용인대가 제19회 한국대학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남대부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용인대는 지난 17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대회에서 공운환(52㎏급), 김호섭(-56㎏급), 양참힘(-64kg급), 김용욱(-69kg급), 박순(+91kg급)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홍원일(-91㎏급)이 동메달을 추가하며, 금 5개, 동 1개를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용인대는 지난 16회 대회 이후 4년 연속 패권을 차지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김주영 용인대 격기지도학과 교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특히 주장인 김호섭은 56㎏급 결승에서 성이경(마산대)과 맞붙어 2회만에 TKO로 통쾌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과 함께 생애 첫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감격을 누렸다. 또 양참힘과 박순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김호섭은 “용인대학교 복싱선수단이 일치단결해 이번 대회에 임했는데 종합우승을 해 주장으로서 너무 감사하고 MVP에도 선정되 너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김주영 교수는 “3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함상명 선수가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201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 국가 대표로 출전하는 부천시청 이상규가 그리스 올림피아오픈대회 자유형 74㎏급 경기에서 우승하며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을 밝혔다. 이상규는 21일(한국시간) 그리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74㎏급 결승에서 상대를 14-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태클에 이어지는 그라운드 기술이 주특기인 이상규는 이날도 사이드 태클과 그라운드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니어대회에서 일찍이 두각을 보인 이상규는 성인무대 데뷔 후 기량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해 12월 열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1차선발전을 통해 건재함을 확인시켰다. 1차 선발전 우승을 계기로 아시안게임 국가 대표의 꿈을 품은 이상규는 이어 2월 열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하며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선수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이상규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이상규는 일본과 이란, 투르크메니스탄과의 4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윤창희 부천시청 감독은 “메달권은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아시안게임 경기 당일 컨디션이 메달 색깔을 결정할 것”이라며 “이번 대
천정평(수원시청)이 2014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 남자 85㎏ 용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정평은 21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85㎏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용상에서 191㎏을 들어올려 아산시청 유준호와 동률을 이룬 천정평은 체중차로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인상에서 155㎏으로 경남도청 임영철과 동률은 이룬 천정평은 역시 체급차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합계에서 346㎏의 기록으로 두번째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 77㎏에서는 김윤한(고양시청)이 용상에서 181㎏을 들어올리며 2위 국군체육부대 김우재(177㎏)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상에서 140㎏으로 6위에 머물렀던 김윤한은 용상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합계에서도 321㎏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박국원기자 pkw09@
■ 수원문화재단 ‘토요상설공연’ 수원문화재단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수원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는 선보이는 토요상설공연이 국악과 그림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으로 한층 새로워진다. 특히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매달 넷째주 토요일 열리는 ‘정조 화음 콘서트’가 눈길을 끈다. 수원국악예술단과 한국화가 박석신씨가 호흡을 맞춰 옛 그림과 국악의 향연에 국내외 관광객을 초대한다. 공연은 조선 후기 대표 화가인 김홍도, 신윤복 등의 그림을 바탕으로 그 시대에 대한 이야기와 그림 속에 담겨있는 속이야기 등을 쉽고 재밌게 들려준다. 또 수원국악예술단은 그림과 연관된 연주와 무용을 결합시켜 흡사 그림이 무대 밖으로 나온듯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공연의 백미는 박 작가가 신풍루에 길게 드리운 4개의 천에 직접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다. 고풍스런 행궁의 분위기와 작가의 즉흥적이며 치밀한 봇놀림이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매달 둘째주 토요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예능보유자 김대균의 줄타기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줄타기는 줄 광대와 어릿광대의 재담 및 다채로운 기예를 선보이고, 대금과 해금, 장구와 북으로 편성된 삼현육각이 흥을 돋운다. 한편, 토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