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산하 어린이도서관(슬기샘, 지혜샘, 바른샘 도서관)은 올해 제50회 도서관 주관을 맞아 ‘원화 전시회’를 비롯해 그림책 동화구연, 달별캠프, 종이공예 작품전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12일부터 18일까지 각 도서관별로 운영한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은 아이스크림 막대를 활용한 나만의 애벌레 책갈피 만들기를 비롯해 대학생과 함께 책 표지를 활용한 손가방을 만들거나, 사서가 직접 그림책을 읽고 주제와 관련된 책놀이, 보드게임을 이용한 ‘도서관 이용교육’ 등 책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몄다.(문의: 031-247-7656)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환경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종이공예로 만든 동화책 ‘삐딱이를 찾아라’에 등장하는 종이공예를 전시와 종이공예 체험이 마련됐으며, 말의 해를 맞아 말인형 만들기도 준비됐다. 도서관의 환경동아리 ‘꽃가람’ 회원들이 진행하는 ‘환경을 살리는 풀잎손수건만들기’와 영어스토릴렐링 ‘Dry & Bones’, 야광인체모형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문의:031- 225-5569)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해외로 수출되는 국내 그림책의 원화를 선보이는 ‘저작권수출도서 전시회’와 함께 어린이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5일 포은아트홀에서 소리의 감성 시인으로 불리는 폴란드 태생 피아니스트 허버트 르코우스키의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내한공연은 완벽한 테크닉과 인상적인 표현력을 보여 온 그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무대다.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버트 르코우스키는 끊임없는 레퍼토리 개발과 연주를 지속해오며, 바르샤바 레셰티스키 음악협회를 설립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연주는 따뜻하고 온화한 그의 인상만큼이나 감성적이다. 허버트 르코우스키는 바르샤바 쇼팽 아카데미 박사과정, 함부르크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국제적인 콩쿠르에서 연이어 입상해 연주자로서 두각을 보였다. 이후 유럽, 아시아, 미국, 라틴아메리카 등을 돌면서 연주 활동을 해 온 그는 세계 수준의 행사와 축제에 초대되며 다양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그는 베토벤 소나타 14번 ‘월광’, 드뷔시의 작품 중 ‘베르가마스크 모음곡’과 스티리풍 ‘타란텔라’ 등을 선보인다. 고전시대에서 낭만시대를 열었던 베토벤과 인상주의 작곡가로 대표되는 드뷔시가 음악으로 묘사한 달빛을 비교해 보는 것은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0일까지 수원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함께 즐기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자국에 홍보하는 ‘외국인 대학생 수원문화 홍보단원’을 모집한다. 수원문화홍보단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우수성과 수원화성문화제 등 수원의 대표 축제에 참여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실시간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모집대상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으로 수원의 문화예술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 관심이 있으며, 다양한 SNS를 활용하는 외국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원의 자유로운 홍보 활동을 위해 재단은 수원화성 프리패스(Free Pass)를 제공하고, 재단 주요사업을 연계한 팸투어 무료 참여, 재단 주최 축제 및 공연행사의 무료관람 혜택 등을 지원한다. 연말에는 우수 홍보단원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외국인 대학생 홍보단원은 SNS의 특성을 살려 수원을 전 세계로 알리는 역할을 한다”며 “또한 이들이 국내 거주하는 동안 한국의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나 전화(031-290-3524)로 문의하면 된다. /박국원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14 수원 화성 국제음악제’ 기간(6월 14일~21일) 동안 최고 수준의 음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거장을 초빙, 마스터 클래스를 마련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수원에서는 처음 마련된 것으로 세계무대를 향해 비상하고자 하는 예비 비르투오소(연주 실력이 매우 뛰어난 사람)에게 더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마스터 클래스는 6월 17일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인 피아니스트 김대진, 19일에는 첼리스트 지앤 왕, 21일에는 줄리어드 음악대학 교수인 클라리넷티스트 존 메네시의 클래스가 마련된다. 참가희망자는 신청서와 음원CD 혹은 영상DVD를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음악성(표현력), 테크닉, 리듬, 음정 등을 종합평가해 각 파트별 3명씩, 고득점 순으로 우선 선발하며, 참가자는 각 분야 전공자로서 만 7세 이상부터 만 30세 미만까지 신청 가능하다. /박국원기자 pkw09@
장시간 오랜 자세 유지하면 추간판에 무리 많이 가해져 허리 통증 탈출 하고 싶다면 1시간 한번씩 스트레칭 필수 엉덩이·등 시트에 밀착시켜 올바른 운전자세 유지해야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기상청의 예상보다 보름이나 빨랐다. 앞서 기상청은 서울 기상관측소 기준으로 벚꽃 개화일을 이달 11일로 예상했다. 그러나 4월이 채 오기도 전에 이미 벚꽃이 공식적으로 개화했다. 특히 이번 봄에는 벚꽃 개화가 전국에서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부산이 25일, 포항·대구·통영은 27일, 광주·전주·대전·서울에서는 28일 동시에 개화했다. 서귀포에 벚꽃이 개화한 것은 25일로, 벚꽃 개화가 서울까지 올라오는 데 사흘밖에 걸리지 않았다. 꽃들이 만개하니 산과 들로 꽃구경 가는 가족여행객은 한식과 맞물려 지난 주말 고속도로에서 연일 몸살을 앓아야 했다. 고속도로에서 장시간 운전으로 평소 허리가 좋지 않던 운전자들에겐 곤혹스런 휴일이기도 했다. 평소 허리 통증이 없던 이들도 차안에서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으면 힘든 것은 마찬가지다. 같은 자세로 앉아서 같은 동작만 반복하다 보
고향은 그리움의 다른 이름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회귀본능이 꿈틀거리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무리 수구초심(首丘初心)하려 해도 고향가는 길은 이런저런 이유로 쉽지 않다. 특히 성자(聖者)들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하긴 ‘하의실종’ 상태로 뛰어놀던 꼬마가 성년이 돼 일갈하는 진지한 말씀에 귀기울일 마을 어른들은 많지 않을 터. 당연한 결과겠다. 그런데 이런 일종의 금기를 과감히 떨치고 고향, 수원으로 돌아와 제2의 인생을 펼치는 시인이 있다. 이미 한국 문단에 일가를 이룬 대한민국 대표시인 최동호(사진) 고려대 명예교수가 바로 그다. 흰머리가 낯설지 않은 시인이 최근 오롯이 고향, 수원을 주제로 한 시집 ‘수원 남문 언덕(서정시학 刊)’을 펴냈다. 이 시집에는 유년의 팔달산 기억에서부터 백발의 회한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일행시-한줄로 구성돼 파장이 우주에 미치는 시작법’라는 파격을 선보여 문단에 파란이 예상된다. 육체보다 더 뜨거운 시인의 청년 정신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읽는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일합의 문장은 이렇다. ‘뛰어들고 싶다(‘지하철’ 全文)’ 상상력이 강한 독자라면 이 한 구절에서 시인의 오랜 고독과 번민에 전율을 느낄
경기도문화의전당을 빛낸 10명 경기도립극단의 연극을 보고 있으면 무대 위의 배우들에게서 왠지 모를 친숙함을 느끼곤 한다. 특히 도립극단의 OB(Old Boy)들이 나선 브랜드 연극 ‘늙어가는 기술’ 속 배우들은 모습 뿐 아니라 목소리도 어딘가 익숙하다. 배우로 살아오며 그간 연기해 온 무수한 형태의 인생을 그 몸 안에 담아왔기 때문일까. 그 중에서도 유독 시선을 끄는 인물이 있다.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지만 영화와 TV에서도 가끔 얼굴을 비춘 바 있는 이승철 경기도립극단 지도위원이다. 대학로에서 30년 가까이 생활하며 연극계의 중심인물로 활약해 온 그는 지난 2007년 3월 경기도립극단에 입단, 이듬해인 2008년 8월부터 도립극단 지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다른 풍채만큼이나 묵직한 목소리의 그에게선 자연스럽게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그런 그가 인사와 함께 미소를 건네자 그 미소가 이쪽으로 미끄러져 왔다. 경기도립극단에서 배우 인생 2막을 시작, 어느덧 7년의 세월을 보낸 이승철 도립극단 지도위원을 만났다. - 도문화의전당 10주년을 맞아 전당을 빛낸 인물로 선정된데 대한 소감은 내가 전당을 빛냈다고 표현하는 것은 과분한 것 같다
딸을 살해한 범인을 죽인 아버지… 그를 잡아야만 하는 형사간의 가슴 시린 추격전 방황하는 칼날 / 10일 개봉 한 아이의 아버지는 하나뿐인 딸을 잃은 피해자가 되고, 이제는 살인자가 됐다. 버려진 동네 목욕탕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 딸 ‘수진’. 아버지 ‘상현’(정재영)은 하나뿐인 딸의 죽음 앞에 무력할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상현에게 범인의 정보를 담은 익명의 문자 한 통이 도착한다. 문자 속 주소대로 찾아간 장소에서 소년들에게 성폭행을 당하며 죽어가는 딸의 동영상을 보고 낄낄거리고 있는 철용을 발견한 상현은 순간 이성을 잃고 우발적으로 철용을 살해하게 되고, 또 다른 공범의 존재를 알게 된 후, 무작정 그를 찾아 나선다. 한편, 수진이 살인사건의 담당 형사 ‘억관’(이성민)은 철용의 살해현장을 본 후, 상현이 범인임을 알아차리고 그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영화는 한 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돼버린 아버지(정재영), 그리고 그를 잡아야만 하는 형사(이성민)의 가슴 시린 추격을 그린 드라마로,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앞서 페이스북에서 “아버지의 살인은 정당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방황하는 칼날’의 대국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국악아동극 ‘베짱이와 바이올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로 연주되는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로운 선율과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로 어린이 관객들이 국악기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배우들이 무대에서 직접 국악기와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어린이들이 배우로 참여하는 마당극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연은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우리 장단과 꼭두각시놀음, 그림자극 등을 선보이며 어린이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국악기와 우리나라 전통 연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또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개미와 베짱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각색된 ‘베짱이와 바이올린’의 이야기는 베짱이들의 연주에서 다른 삶의 방식을 발견해 가는 꼬마 개미의 모습을 통해 ‘다양성’의 가치를 전달한다. 본 공연에 앞서 ‘행복한 꾸러기 국악여행’을 주제로 매직쇼도 펼쳐지며, 공연 후에는 주인공들과의 기념촬영 시간과 함께 국악당 마당에서 여러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문의(031-289-6421) /박국원기자 pkw09@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2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展(부제: Jump for the Dream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신선하고 참신하며 개성이 깃든 소장품을 중심으로 꾸며, 작품 감상을 통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예술적 사고력 발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동기 작가의 ‘하늘을 나는 아토마우스’ 등 52점이 전시되며, 장르별로는 한국화 14점, 서양화 22점, 사진 3점, 조각 8점, 판화 2점, 뉴미디어 설치 2점, 공예 1점이 관객을 맞는다. 전시는 ‘Part 1. 도전’, ‘Part 2. 전진’, ‘Part 3. 융합’을 주제로 구분돼 시민들이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으며, 작품 해설사인 도슨트(Docent)가 배치돼 작품에 대한 해설과 정보 등의 편의도 제공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