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한국민속촌과 16일 한국민속촌 회의실에서 문화 및 관광 프로그램 활성화와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손혜리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과 김성규 한국민속촌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공연 및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공동제작 및 개발과 축제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및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며, 매체 공동 활용 및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공동 추진하여 상호이익을 도모 할 예정이다. 손혜리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한국민속촌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면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기도국악당과 한국민속촌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하는 같은 비전을 가지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함께 사업을 추진하다보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수원문화재단이 최근 한 달 간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매향교 인근에 공공예술작품 ‘강물 너머의 어울림’을 설치했다. 작품은 크게 ‘피아노 계단’을 비롯해 ‘수원천 사람들’, ‘냇가의 방’, ‘담쟁이 벽화’ 등 4개 구간으로 나뉜다. 회색빛의 칙칙한 계단에 피아노 건반 이미지를 형상화시키고, 음악적인 기호를 곁들인 ‘피아노 계단’은 계단을 오르내리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들을 수 있다. 야간에는 조명을 밝혀 고즈넉한 분위기도 연출한다. 계단 하단부 옹벽에 타일을 이용해 설치한 ‘냇가의 방’은 수원의 옛 모습과 수원천에 살고 있는 식물 등 수원천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또한 계단 펜스에는 ‘물은 다시 사람과 어우러져 흐른다’는 의미를 담은 크로키 형태의 그림을 음각했으며, 계단 왼쪽 옹벽에는 앞으로 자라날 담쟁이를 그려 넣어 희망과 미래를 표현했다. 이 들 4개의 구간별 작품은 잊혀진 역사를 복원하고 자연과 문화예술, 물의 재생을 한데 접목시킨 다는 하나의 연계성을 갖고 있다
가일미술관(가평군 청평면)이 6월 19일까지 휴전 60주년 기획전시 ‘금지된 정원(forbidden garden)’展을 진행한다. 지난달 23일부터 관객을 맞고 있는 이번 전시에는 미술계에 DMZ라는 단어를 각인시킨 분단미술의 대표작가 이반을 비롯해 고정남, 강용석, 김용태, 김태은, 류연복, 손기환, 송창, 황세준 등이 참여했다. 휴전 후 6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DMZ는 종종 생태계의 보고로 인식됐다. 그러나 DMZ는 여전히 분단의 상처와 긴장감이 스며있는 군사적 대치공간이며 외국인들에게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국을 떠올리게 하는 상징이기도 하다. 이에 가일미술관은 화가의 시각을 빌어, 우리의 현실 의식이 다시 조망해야 하는 남북분단과 분단의 상징인 DMZ에 대한 다양한 함의를 표현하고 발언하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또한, 폭넓은 세대의 작가들이 DMZ를 주제로 자기세대의 공론을 작품에 표현하고 세대 간의 사상과 개념을 이해하는 기회를 만드는 데도 의의를 두고 있다. 홍성미 가일미술관 전시기획자는 “단절의 공간인 DMZ가 소통의 통로로 바뀔 수 있도록 하는 가능성은 뜻밖에
용인문화재단은 29일까지 ‘2013 용인시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사업의 시민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 예술가와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지원을 통해 문화정책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예술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선발 된 시민모니터링단은 12월까지 약 6개월간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선정사업 중 2개 이상의 사업에 참여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평가지표 및 평가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진촬영과 더불어 SNS 혹은 인터넷 카페, 블로그 등에 후기 작성이 가능하고, 문화예술 전 분야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만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니터링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yicf.or.kr) 및 전화(문의:031-323-6345)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산문화재단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한태숙 연출의 ‘안티고네’를 무대에 올린다. 앞서 4월 예술의 전당 공연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전회 매진이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안티고네’는 안산문화재단과 국립극단,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지난해부터 진행한 공동제작 시스템으로 만든 두 번째 작품이다. 연출가 한태숙을 통해 강렬한 이미지로 재탄생한 2013 안티고네는 최고의 배우 신구, 박정자, 김호정이 각각 크레온, 트레시아스, 안티고네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가 이야기 3부작(오이디푸스왕,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안티고네) 중 내용상 마지막 작품에 해당하는 ‘안티고네’는 앞선 시기의 이야기를 다룬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에서 뿌려진 비극의 씨앗이 결실을 맺으며 완성도 높은 비극을 전한다. 아버지에게 저주를 받고 결국 서로를 죽이게 된 오이디푸스의 두 아들 폴로니케스와 에테오클레스의 참극이 그들의 여동생 안티고네를 둘러싼 새로운 비극의 시발점이 됐다. 노회한 정치가 크레온과 가냘프고 연약해 보이지만 예리하고 폭
대안공간 눈에서 오는 23일까지 두 편의 전시회 ‘먹에게 나를 묻는다’ 展과 ‘새벽하늘’ 展이 진행된다. 지난 10일 문을 연 이번 전시회는 구도심으로 하나 둘 문을 닫고 있는 행궁동 일대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 넣고자 대안공간 눈에서 기획한 골목집 프로젝트(커뮤니티 키친) ‘요리를 매개로 한 예술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제1전시실에서 만나게 되는 외현(外玄) 장세훈의 ‘먹에게 나를 묻는다’ 展은 특히 행궁동 벽화골목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금마련 특별전시다. 서정적인 글과, 그림, 전각 등 기증 작품 20점을 포함해 총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장세훈 작가는 특별기획전 ‘먹에게 나를 묻는다’ 展을 통해 “지금까지 걸어온 나의 먹의 길에 있어 고뇌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그저 먹에게 나의 길을 묻고 반추하고자 할 뿐이다”고 전시회의 의미를 전했다. 제2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유민서의 ‘새벽하늘’ 展은 은은하게 퍼지는 먹의 농담을 진하게 느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낡은 건물과 철거 직전의 건물을 방문하
경기도립국악단(단장 김재영)의 명품 브랜드 공연, ‘和’의 다섯 번째 무대 ‘만남 그리고 어울림’이 오는 22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과 23일 오후 8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4년간 선보였던 성악, 관악, 현악, 타악의 각 테마별 음악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져 기대를 모은다. ‘만남 그리고 어울림’이라는 주제에 맞게 가야금 협주곡 ‘새산조’, 거문고 협주곡 ‘청우’, 오페라‘잔니 스끼기 中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와 팝페라 ‘넬라 판타지아’, 소나 협주곡 ‘황토정’, 打-棗(대추를 따다), 대금 협주곡 ‘녹아내리는 빙하’ 등 동서양의 악기와 장르가 조화를 이룬 레퍼토리로 관객과 만난다. 가야금연주자 이은기, 거문고연주자 문수연, 소프라노 김영미, 소나연주자 왕홍쩐(王洪震) 그리고 KBS국악대상 관악상에 빛나는 국내 최고의 대금 연주자 임재원 등이 함께 해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악관현악
김철리 감독, 준비과정 설명 영상물 통해 작품 소개도 지난해 분산됐던 공연장소 화성행궁 광장 일대로 집약 넓은 공간서 무료공연 선봬 수원문화재단이 14일 오전 11시 문화재단 지하 1층 영상실에서 2013 수원화성연극제 기자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은 라수흥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김철리 예술감독의 공연 내용 브리핑,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라수흥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수원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인과 수원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지역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수원화성국제연극제가 17회를 맞아 시민들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철리 예술감독은 영상물을 통해 공연 작품들을 설명하면서 “흥겹고 재미있는 연극제를 준비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지금까지의 수원화성연극제와 차별화된 색다른 축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특히 지난 해까지 수원 화성 일대에서 분산돼 진행됐던 공연장을 행궁광장 일대로 집약한 점에 대해 설명했
도민 예술교육 20일부터 모집 잠재된 능력 개발·끼 발산하며 활력 넘치는 특별한 일상 즐겨 어린이부터 실버까지 전 연령대 연극·악기·무용 등 전문강좌 다양 K팝 댄스 가족강좌·문화나눔 눈길 경기도문화의전당 예술교육 강좌 ‘예술가꿈’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최하는 2013년 제2기 ‘예술가꿈’ 강좌의 수강생 모집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예술가꿈’은 우수 강사진과 전문적인 교육내용으로 차별화시켜 특별한 일상을 꿈꾸는 경기도민에게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제공하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전문 예술교육 강좌다. 특히, 2013년 제2기에는 가족 강좌와 문화나눔 강좌가 눈에 띈다. 가족강좌는 토요일 오전 부모와 자녀가 신나는 댄스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강좌로 스트레스는 없애고 특별한 가족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문화나눔강좌는 경기도내 저소득층, 문화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와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수강료가 무료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어린이강좌, 청소년 및 성인강좌, 실버강좌가 다양하게 준비됐다. ▲어린이 강좌 (초1~6학
‘대한역사바로찾기 범국민운동본부(대표 박성수·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환단고기’의 역주자 안경전을 초청해 북콘서트를 연다. 지난 해 10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대전 등에서 진행된 바 있는 이번 북콘서트는 올해 전주, 광주, 인천을 거쳐 수원을 찾았다. 환단고기는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인 이유립(1907~1986)이 그의 스승 계연수(?~1920)로부터 전수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사의 상고 및 고대의 역사, 신앙, 풍습, 정치, 경제, 예술, 철학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콘서트는 환단고기를 통해 우리 역사의 실태를 재고하고, 우리 민족 본래의 정신문화의 회복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