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교직원들의 인공지능,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1일 율곡연수원은 2일부터 13일까지 '찾아가는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율곡연수원과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김진숙) '에듀테크 소프트랩'이 협력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교직원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디지털 도구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읍‧면 지역과 소규모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실시하며 각 신청 학교로 강사진이 직접 방문해 4시간 동안 대면 실습을 제공한다. 특히 교육공무직원, 일반직공무원, 교사, 관리자 등 직종 경계 없이 교직원들이 교육 및 행정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도구와 디지털 협업 활용법을 중심으로 연수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챗봇(ChatGPT), 구글 드라이브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통한 업무 처리와 협업 기술이다. 이에 교직원들은 실제 실습으로 직접 디지털 도구를 경험할 수 있다. 천상봉 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교육행정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교육환경에 필요한 역량을
80대 예비역 원사가 자신이 군 복무 시절 애지중지 아끼며 사용하던 손도끼를 감사 편지와 함께 안산소방서에 보내와 감동을 주고 있다. 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정성스러운 손편지와 손도끼가 안산소방서에 소포로 도착했다. 자신을 예비역 육군 원사라고 밝힌 허형래 씨(85)는 "며칠 전 안산 모텔 상가 화재 시 52명의 인명피해를 막은 소방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편지의 운을 띄웠다. 허 씨는 "용맹스럽게 손도끼로 유리창을 깨고 인명을 구조한 박홍규 소방관님의 행동이 아름답다"며 "제가 구입해 사용하던 손도끼를 보내니 필요할 때 사용해 주면 고맙겠다"고 적었다. 허 씨는 편지와 애장품인 손도끼를 보낸 데 대해 "도끼를 이용해 대형 인명 피해를 예방한 소방관분들께 깊은 감동을 받았고 동두천에 사는 경기도민으로서 든든함과 감사함을 느꼈다"며 "수십년 전 중사 시절부터 사용하던 손도끼가 경기소방에 유용하게 사용되면 좋겠다고 생각해 안산소방서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 씨는 1962년부터 1996년까지 35년간 육군 야전부대와 육군본부에서 군 복무를 하다 육군 예비역 원사로 전역했다. 수십년 전부터 군생활과 가정에서 손도끼를 자주 사용해 자신에게는
경기도교육청이 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024 경기진로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초·중·고 진로전담교사,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학교, 지역, 온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진로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진로교육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연계 진로교육 강화를 위한 취약계층 진로 상담, 학교 진로 수업 적용을 위한 자료 개발 등 다양한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며,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진학 교육 지원 시스템 구축에 대한 안내도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 지역, 온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진로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모든 학생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달 30일 고양 소노캄에서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외국어교육, 교실을 넘어 세계로, 함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외국어교육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교류,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등 다양한 외국어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지향적인 외국어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급별 국제교류 우수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지 공유했다.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성과 나눔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이 교육 취약 학생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1일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교육복지안전망 안에서 꿈을 잇다'라는 부제의 교육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은 학교에서 학습·돌봄·안전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교육취약 학생을 발굴하도록 지역청 중심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지역기관과 함께 노력하는 사업이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협력사업 3년간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학생 맞춤형 성장에 힘쓴 교육지원청,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2부는 꿈꾸는 아이들 소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설명, 마음껏 표현하고 즐기자 참여학생 성장이야기, 아침머꼬 주말에 뭐먹니, 꿈디자이너 사례발표 공유가 진행됐다. 이후 3부에서는 이상무 평택대학교 교수의 '학생의 위기극복, 꿈 진로, 성장'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김종희 강서대학교 교수, 조순옥 경기도교육청 사무관, 임경애 매원초교장, 황재경 우만종합사회복지관장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의견 나눔이 이어졌다. 송준호 수원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장은
▲ 경기학비연대, 경기도교육청 1번 게이트 앞, 임협 체결 철야대기 ▲ 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분당 현대 제철판교오피스 앞 인도, 구조조정 반대 철야대기 ▲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철야대기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부터 입시 위주 교육을 벗어나고자 하는 학생까지 각각의 이유로 '대안교육'을 찾는 학생들이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대안교육기관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경기신문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도교육청의 대안교육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한국연예예술학교(경기)는 지난 2017년 글로벌 시대에 맞는 예술 인재 육성을 목표로 첫 발을 디뎠다.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가능성을 가진 인재, 재능을 가졌지만 환경적 어려움이 있는 인재들에게 기회를 주고 꿈을 키워주며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연예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창의적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 한국연예예술학교의 교육과정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공연체험, 예술캠프 등으로 이뤄진 자율활동과 예술동아리 활동, 공연 봉사활동, 직업탐구 및 체험 활동 등이 창의적 체험활동에 해당된다.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연기, 뮤지컬, 보컬, 댄스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한다. 특히 예술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경
경기·인천 지역은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미만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1도, ▲성남 0~10도, ▲과천 -1~11도, ▲안양 3~10도, ▲광명 4~11도, ▲군포 3~10도, ▲의왕 -1~9도, ▲용인 -1~10도, ▲오산 1~9도, ▲안성 1~12도, ▲이천 -1~9도, ▲여주 0~9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0~9도, ▲하남 1~10도, ▲광주 0~8도, ▲파주 -3~10도, ▲양주 -2~10도, ▲고양 -1~9도, ▲의정부 -1~9도, ▲동두천 -1~10도, ▲연천 -1~10도, ▲포천 -1~10도, ▲가평 -1~9도, ▲남양주 -1~10도, ▲구리 1~10도, ▲김포 1~11도, ▲부천 1~10도, ▲시흥 -1~12도, ▲안산 2~10도, ▲화성 2~12도, ▲평택 1~1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3~10도, ▲강화 1~10도, ▲백령도 7~12도, ▲서울 2~1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인천·경기 오전·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국가 재난 위기에서 소방의 역할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국가 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공노총은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소방안전교부세의 미래, 현황과 개선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행안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박정현 의원·양부남 의원,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신 위원장은 축사에서 "소방안전교부세는 우리나라 소방 안전의 질적 향상을 위한 핵심적인 재정지원 수단이지만 현재의 재원으로는 나날이 증가하는 소방 및 안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부족하다"고 문제를 짚었다. 그러면서 "행안위 위원장으로서 소방안전교부세 확대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토론회는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채진 목원대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소방안전교부세 실태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발표를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이창석 공노총 소방노조 위원장과 송상훈 행안부 안전사업조정과 과장, 배덕곤 소방청 기획조정관, 박상현 부산소방본부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29일 도교육청 소속 6급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10기 연수생들의 정책연구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연수생들이 지난 6개월 동안 교육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행정 분야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발표 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계약 지원 시스템 도입, 늘봄학교 안전 대책 강화,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사업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하다. 특히, 경기교육의 미래 교육 환경을 위해 일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발표에 그치지 않고, 연수생들이 6개월 동안 진행한 연구 활동 전반을 영상과 사진으로 전시하고, 정책 연구 보고서를 QR코드를 통해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천상봉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연수생들이 교육 행정 전문가로서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연구 결과가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되어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