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STAY)'는 이지유 셰프가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 요리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스테이에서 근무하기 시작한 이지유 셰프는 국제기능올림픽 요리 부문의 최초 여성 국가대표이자 수상자다. 이지유 셰프는 뇨키와 수프, 오븐 조리 통오리, 생선 요리, 소고기 카나페, 크레프 팬케이크 등 약 17가지 요리를 선보였다. 또 요리 기술을 비롯해 알레르기가 있는 고객 응대 대처 등의 스킬도 평가받았다. 이지유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셰프는 "어렸을 때부터 셰프를 꿈꿔오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며 "학업을 통해 얻은 배움과 훌륭한 선배들과 일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셰프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세계 각국 22세 이하의 기술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발휘하는 대회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0일부터 5일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렸으며 62개 직종에 73개국의 선수들이, 대한민국에서는 49개 직종에 57명의 국가대표가 참가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인색 2막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했다. 2일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9월 30일 임직원들과 지역사회 어르신 약 30명을 모시고 사진을 촬영하는 '재능 나눔 어르신 행복사진관'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능나눔 어르신 행복사진관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은 2021년부터 이어진 활동이다. 롯데이노베이트 임직원이 촬영과 함께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지역사회 어르신의 제 2의 인생을 응원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서울시 금천구 동네방네 마을이음센터에서 약 30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사진을 촬영했다. 촬영한 사진은 맞춤형 액자로 제작하여 어르신들께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재능나눔 어르신 행복사진관'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에 대한 어르신들의 호의적인 반응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이노베이트는 '작은 정성이 모여 세상을 바꾼다'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IT 재능기부와 회사의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등 다양
수원시가 돌봄이 필요한 수원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2일 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2024 일상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 ▲병원 동행 ▲식사 관리 ▲심리 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긴급 돌봄, 일상지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와 병원 동행, 식사·영양 관리 등을 선택해서 이용하는 '특화 서비스'가 있다. 소득 기준에 따라 이용자 본인 부담금이 달라지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부담금 면제 혜택을 받는다. 중위소득 120% 이하는 기본 서비스 10%, 특화 서비스 20%의 본인 부담금이 있다. 중위소득 160% 이하는 기본 서비스 20%, 특화 서비스는 30%의 본인 부담금이 있다. 시는 예산한도 내에서 40여 명을 모집하고 대상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전자바우처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재판정을 거쳐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수원시 복지정책과에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절차의 첫 번째 단계인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가 구성됐다. 2일 수원시는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 위원 20명이 지난 9월 27일 수원시에 협의체 구성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 시가 신고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는 신고서에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행궁동은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상권"이라며 "최근 주요 상권의 임대료 상승 등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궁동 상권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상권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제정된 '지역상권법'에 따른 지역상생구역은 '지역상생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역상생협의체는 상권을 보호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상생구역의 지정, 구역 내 상인과 임대인의 상생협약 체결 지원, 제한 영업에 대한 사전 조정에 대한 협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박영순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 대표는 "지역상생협의체 구성 신고로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추진에 발을 내딛게 됐다"며 "지역 공동체가 협력하고 동참해 행궁동 지역 상권의 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10개 권역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2일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학교장과 직속기관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교육은 10개 기수로 나눠, 도교육청 남·북부청사와 경기과학고등학교 등에서 권역별로 실시했으며 총 1700여 명의 관리감독자가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내용은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관리감독자의 역할 및 임무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비상시 또는 재해 발생 시 긴급조치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통한 현장 중심의 교육, 관리감독자의 안전 보건 관리에 대한 직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배영환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 13시 사랑제일교회 등, 과천경찰서 정문 앞, 부정선거 수사 촉구 국민대회 ▲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철야대기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쌀쌀하고 바람이 많이 불겠다. 2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20도, ▲성남 10~20도, ▲과천 9~20도, ▲안양 11~19도, ▲광명 12~20도, ▲군포 11~20도, ▲의왕 9~19도, ▲용인 9~21도, ▲오산 9~20도, ▲안성 10~21도, ▲이천 9~21도, ▲여주 9~20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9~20도, ▲하남 10~21도, ▲광주 9~19도, ▲파주 7~19도, ▲양주 7~20도, ▲고양 8~21도, ▲의정부 9~20도, ▲동두천 8~20도, ▲연천 8~20도, ▲포천 8~20도, ▲가평 8~21도, ▲남양주 10~21도, ▲구리 10~20도, ▲김포 10~21도, ▲부천 10~20도, ▲시흥 10~21도, ▲안산 10~20도, ▲화성 11~21도, ▲평택 10~2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2~20도, ▲강화 9~18도, ▲백령도 13~18도, ▲서울 11~2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경기도 학생들은 일반고에서도 이공계 분야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바로 경기도교육청의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사업 덕분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과학중점학교로 미래형 과학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신문은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가 학생들에게 맞춤형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2009년 개교한 시흥매화고등학교는 개교 이후 2010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약 15년간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며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흥매화고 설립 전 시흥시는 과학고등학교나 영재고등학교가 없어 이공계 분야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이 연구 중심의 심화 과학 수업을 받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하지만 시흥매화교가 설립되고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며 시흥지역에서 이공계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도 미래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특히 시흥매화고는 기후 위기로부터 비롯되는 환경 문제 등 미래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첨단 실험 장비와 과학기술을 활용해 보며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성정현)이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최초의 스포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29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의왕정음학교(특수학교)에서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24 군포의왕 특수교육대상학생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스포츠 페스티벌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교육지원청 중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스포츠 행사다. 이번 스포츠 페스티벌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250여 명과 지도교사 10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스포츠 부스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포츠 페스티벌은 준비운동을 겸한 신체 활동 중심의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VR스포츠, 클라이밍 등 15개의 스포츠 체험 부스와 인생4컷, 오아시스 등 4개의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이번 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 및 문화 조성과 확산의 계기가 될것으로
인도 첸나이 삼성전자 가전공장 노동자들이 파업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인도 노동부 장관이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촉구했다. 29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만수크 만다비야 인도 노동부 장관은 타밀나두 주총리 스탈린에게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공장에서 진행 중인 노동자 파업의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만다비야 장관은 주 정부에 "제조업 부문 생태계를 긍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문제를 우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지난 9일 첸나이 외곽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에서 약 1500명의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 노조 인정, 편의 시설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 17일째 삼성전자는 노동자들에게 일터로 복귀할 것을 촉구하면서 시위를 주도하는 노조인 인도노동조합센터(CITU)가 아닌 직원들과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삼성전자는 "임금, 복리후생, 근로 조건을 포함한 모든 문제를 노동자들과 직접 협상해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노동자들이 최대한 빨리 일터로 복귀할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 인도법인은 직원들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첸나이 공장의 정규직 제조업 근로자의 평균 월급은 이 지역의 다른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