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손잡고 풍성한 렌탈료 할인 혜택을 담은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코웨이는 자사 첫 번째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인 ‘코웨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렌탈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렌탈료 할인 혜택을 핵심으로 구성됐다. 렌탈료 자동이체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30만 원 이상 이용 시 1만 3000원 ▲70만 원 이상 시 1만 7000원 ▲150만 원 이상 시 3만 원을 청구 할인해 준다. 신규 발급 고객은 카드 등록 후 2개월 동안 조건 없이 매달 1만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아이콘 정수기2(렌탈료 3만 원대 기준)를 기준으로 최대 혜택을 적용하면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카드를 발급하고 렌탈료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60개월간 매월 6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이벤트 직전 6개월간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 7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3만 원이며, 상세 서비스와 이벤트 내용은 코웨이 공식몰과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
동서식품이 ‘나에게 꼭 맞는 캡슐커피’를 찾을 수 있는 매장을 운영한다. 동서식품은 오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카누 캡슐 테일러’는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과 타 브랜드 기기 호환 캡슐 등 다양한 카누 캡슐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맞춤복을 제작하듯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커피 캡슐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입장 시 리셉션에서 담당 테일러가 매칭되며, 방문객은 보유한 머신에 맞는 대표 캡슐 3종을 맛본 뒤 취향을 기록하는 ‘캡슐 테일러링 노트’를 작성한다. 이후 31종의 캡슐 정보가 준비된 탐색 존에서 원하는 캡슐을 선택해 무료 시음할 수 있다. 1만 5000원 체험권을 구매하면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커피와 어울리는 모나카·마들렌·휘낭시에 등 디저트 2종으로 구성된 ‘카누 한 상’ ▲맞춤 캡슐 7종 세트 ‘MY 테일러 패키지’ ▲카누 공식 스토어 1만 원 쿠폰이 포함된다. 체험권은 카누 앱 또는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 외에도 테일러숍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존, 전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캡슐 클래스, 캡슐 드로잉 클
롯데칠성음료가 ‘디즈니런 서울 2025’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공식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오는 7일까지 ‘오트몬드 x 디즈니런’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와 글로벌 러닝 행사 ‘디즈니런’이 모두 ‘건강’을 핵심 키워드로 한다는 점에서 마련됐다. ‘디즈니런 서울 2025’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글로벌 러닝 이벤트로, 오는 10월 11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진행된다. 약 1만 5000명이 참가해 3km와 10km 코스를 선택해 달릴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미키와 친구들, 주토피아 캐릭터가 담긴 티셔츠, 반다나, 완주 메달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칠성몰에서 오트몬드 오리지널(오리지널·언스위트·초코) 3종 또는 오트몬드 프로틴(쿠키앤크림·초코·고소한맛) 3종을 구매한 고객은 결제 금액 1만 원당 1회씩 자동 응모 기회가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디즈니런 참가권이 증정된다. 행사 제품 구매 시 다운로드 가능한 할인 쿠폰을 통해 오트몬드 오리지널 3종은 20%, 오트몬드 프로틴 3종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오트몬드와 함께
롯데웰푸드가 올해 출시 44주년을 맞은 빠삐코의 패키지 새단장을 위해 소비자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롯데웰푸드는 장수 아이스크림 '빠삐코’ 패키지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인 '빠삐코 NEW LOOK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은 빠삐코를 사랑하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안내 페이지에서 디자인에 필요한 필수 요소 템플릿을 다운받아 작품을 만들면 된다. 완성된 자신만의 빠삐코 디자인은 공모전 안내 페이지에서 오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우선 응모작 중 내부 심사 후 우수 후보작 3점을 선정해 29일 발표한다. 발표된 후보작들은 10월 15일까지 소비자 투표를 진행, 소비자 투표 결과와 추가 내부 심사를 종합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종 순위 발표는 10월 23일이다. 롯데웰푸드는 최종 선정된 디자인에 대해 실제 제품 패키지 적용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빠삐코 NEW LOOK 공모전’에는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품도 준비돼 있다. 우수 후보작 3점 중 ▲1등 상금 500만 원 ▲2등 상금 200만 원 ▲3등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후보작에 들지 못한 4등과 5등 작품에는 각 30만 원의 상금이
“도시락 사러 간 김에 편의점 택배도 찾고 커피도 마셨어요.” 직장인 정연호 씨(28)는 편의점을 ‘작은 생활 거점’처럼 이용한다. 집 근처 편의점 하나면 한 끼 식사부터 금융 서비스, 택배까지 대부분의 생활 편의가 해결되기 때문이다. 편의점이 단순 소매점을 넘어 ‘생활 플랫폼’으로 변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간편식, 커피, 택배 서비스를 중심으로 거점 역할을 키워온 편의점은 최근 배달·금융·공유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소비자 생활 전반으로 깊숙이 파고드는 모습이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업계는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앞세워 ‘생활 인프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편의점은 지역·상권에 따라 점포 모델을 세분화하고 있다. 도심권에는 무인·하이브리드 매장이 늘고, 농어촌에는 소형 점포가 들어서는 식이다. 대표적으로 수원 행궁동 ‘행리단길’에 위치한 GS25 행리단길점은 플래그십 매장으로 운영되며, 푸드 스타트업 ‘쿠캣’과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까지 입점해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카페·주류바·문화공간·무인형 매장 등 다양한 형태의 점포가 등장하면서 늦은 밤 귀가하는 직장인부터 인근 주민까지 폭넓은 수요를 반영
빵값이 6개월 연속 6%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빵플레이션(빵+인플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경제 유튜버 ‘슈카’가 990원 빵을 내놓으며 화제를 모았지만, 기존 제빵업계와 자영업자 사이에서는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8월 빵 물가지수는 138.61(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 올랐다.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1.7%)의 3배 이상이다. 빵값 상승률이 이처럼 큰 폭을 보인 것은 2023년 7월(8.6%)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지난해 말부터 출고가 인상이 누적 반영됐고, 밀가루·달걀 가격과 인건비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밀가루 가격은 전쟁 여파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달걀은 8월에만 전년 대비 8% 올랐다. 통계청은 “작년 말부터 이어진 출고가 인상과 원재료·인건비 부담이 동시에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유명 경제 유튜버 슈카가 990원 빵을 내놓자 화제가 되고 있다. ‘합리적 가격’이라는 호응과 함께, 기존 빵집들이 과도한 이윤을 남기는 듯한 인식을 줄 수 있다는 비판이 맞서고 있다. 공정위 의뢰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빵
배달의민족에서 롯데리아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이 사용 가능해진다. 롯데GRS는 오는 16일부터 배달의민족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 모바일 교환권’을 사용 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 롯데리아 베스트셀러인 ▲리아 불고기 세트 ▲한우불고기버거 세트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세트 등 10개 메뉴의 카카오톡 모바일 교환권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배달의민족 앱 내 ‘마이배민’의 ‘받은 선물’ 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해당 페이지에 신설되는 ‘카카오 교환권 등록’에 카카오톡 교환권을 등록하면 된다. 음식을 주문하는 단계에서 바로 교환권을 등록할 수도 있으며 해당 교환권의 상품 가격 이상의 다른 메뉴를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에 카카오톡 모바일 교환권은 롯데리아 매장 직접 방문과 롯데잇츠로만 사용 가능했지만 사용 가능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소비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롯데리아 제품을 즐길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배달의민족에서 카카오톡 모바일 교환권 사용이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정관장이 지삼에 100% 식물성분을 담은 프리미엄 앰플을 선보인다. KGC인삼공사는 땅의 기운을 품은 귀한 지삼을 한 병에 담아 완성한 피로 해법 정관장 ‘홍삼톤샷’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홍삼톤샷’은 지삼을 포함해 100% 식물성분만을 담은 프리미엄 앰플 제품이다. 정관장 홍삼은 씨앗을 뿌리기 전 2년 동안 땅을 가꾸고, 6년 동안 지극 정성으로 키워 8년의 시간을 더해 만날 수 있다. 특히 지삼은 정관장의 엄격한 등급기준으로 홍삼 뿌리를 직접 살피고 다듬어 엄선해 선택 받은 100뿌리 중 오직 2뿌리만(2013~2016년 자사 평균 생출 기준) 선별되는 귀한 홍삼이다. ‘홍삼톤샷’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혈행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 받은 홍삼에 작약, 당귀, 계지, 백출, 감초, 숙지황, 황기, 천궁, 진피 등의 부원료를 더했다. 착향료, 착색료 뿐만 아니라 감미료까지 없는 ‘홍삼톤샷’은 대추야자, 감 농축액으로 먹기 좋은 맛과 향을 구현했다. 또 기능성까지 그대로 담을 수 있는 전용 앰플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 스테디셀러 메뉴 ‘맛초킹’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맛초킹’은 2015년 7월 출시 후 달콤짭짤한 양념 소스와 매콤한 토핑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 치킨 시장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연 주역이다. 출시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bhc의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0년간의 성원에 보답하고, 앞으로의 10년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30일까지 bhc 자사 앱에서 3차에 걸쳐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축하하기 버튼 ▲랜덤 쿠폰 ▲치킨 주문 응모 등으로 구성해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모바일 금액권부터 아이패드 에어까지 풍성한 경품을 준비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1차 이벤트는 10일까지 앱 내 ‘함께 축하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하는 방식이다. 누적 박수 수치에 따라 ▲3만 회 달성 시 500명 ▲5만 회 달성 시 700명 ▲7만 회 달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CJ제일제당은 일본 치바현 키사라즈시에 건설한 신규 만두 공장이 준공돼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식품기업이 일본 현지에 생산시설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제일제당은 앞서 2020년 현지 업체 ‘교자계획’을 인수해 오사카·군마·아키타·후쿠오카 등 4곳에서 만두 공장을 운영해왔다. 이번 치바 공장은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축구장 6개 크기(4만 2,000㎡) 부지에 연면적 8,200㎡ 규모로 지어졌으며, 원재료 조달과 제품 공급의 효율성을 높여 일본 사업을 대형화한다는 전략이다. 일본 냉동만두 시장은 연간 1조 1000억 원 규모로, 비비고 만두와 유사한 교자 형태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CJ제일제당의 올해 상반기 일본 만두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8% 증가했으며, 일본 식품사업 매출도 약 27% 늘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강신호 CJ제일제당 부회장과 그레고리 옙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 경영진과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부회장은 “치바 공장은 일본 사업에서 도약과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영토 확장을 가속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