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9시 30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단체교섭 승리 파업 결의 대회 ▲ 오전 10시 30분 과천시 고등학교 정상화 비대위, 경기도청 북문, 고등학교 정상화 촏구 집회 ▲ 오전 11시 전국농민회총연맹, 평택~서울시, 탄핵 촉구 트랙터 상경 집회·행진 ▲ 오후2시 선관위 서버 까 운동본부, 과천경찰서, 부정선거 수사촉구 ▲ 오후 4시 비상국민행동, 수원시청 건너편, 정권규탄집회 ▲ 오후 4시 30분 여주공동시민연합, 여주 김성교 의원실 앞, 정권규탄집회 ▲ 오후 5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정문 앞 인도, 중앙 선관위 해체 요구 ▲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 성남하남광주지부, 성남 분당 야탑역 광장, 성남시민 촛불문화제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쌍방울그룹 대북송금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19일 수원고법 형사1부(문주형 김민상 강영재 고법판사)는 이 전 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7년 8월에 벌금 2억 5000만 원 및 추징금 3억 2595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범행은 공무원 업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 신뢰를 저버리고, 직무의 불가 매수성을 해치는 중대한 범죄"라며 "그에 상응하는 엄정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특가법상 뇌물죄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과 관련해선 정치인으로서 부정한 행위까지 나아가진 않았다"며 "피고인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대납을 강요했다는 사정은 보이지 않는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1심 재판부는 이 전 부지사의 대부분 혐의를 유죄로 보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월, 특가법상 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에 대해 징역 8년 등 총 징역 9년 6월을 선고했었다.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9년 도지사 방북 비용 300만 달
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025년 신규 소방공무원 316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채용 예정 인원은 공개채용 소방 160명(여성 4명), 경력채용 구조 8명, 구급120명(여성 60명), 항공(조종) 3명, 항공(정비) 1명, 관련학과 20명(여성 10명), 정보통신 3명, 법무 1명 등 총 316명이다. 이번 채용 계획은 필수 인력과 휴직자 및 사고자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2025년 정년퇴직, 명예퇴직, 의원면직 등 예상되는 결원뿐만 아니라, 2026년 상반기 정년퇴직 예정 인원까지 면밀하게 분석해 채용 규모를 산정했다. 아울러 최근 5년간 휴직자 변화를 분석해 사고자 발생 시 즉시 충원할 수 있도록 임용 대기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채용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2025년 2월 17일부터 21일까지다. 이후 필기시험과 체력시험 등을 거치며 최종 합격발표일은 7월 18일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인력 변동 사항을 미리 예측해 채용 인원을 결정함으로써, 결원을 신속히 보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인력 증원뿐만 아니라 교육‧훈련 등 인재 개발 분야도 강화해 전문성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
"추워도 여기서 사는 게 좋아요. 돌아가고 싶진 않네요" 겨울의 차가운 밤공기가 연신 부는 18일 수원역에서는 두꺼운 옷을 껴입고도 추위에 몸을 떠는 시민들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은 시린 손을 호호 불며 주머니에 넣고 몸을 잔뜩 움츠렸다. 몇몇 시민들은 최대한 찬 바람을 막으려 목도리로 얼굴을 칭칭 감기도 했다. 이 가운데 길거리에서는 꽁꽁 얼어붙은 나무 의자와 보도블럭에서 시간을 보내는 노숙인들도 있었다. 수원역 정문에 위치한 노숙인 쉼터로 향한 이들도 있었지만 몇몇은 삼삼오오 모여 대패삼겹살과 소주로 그들만의 저녁 밥상을 차리기도 했다. 이후 저녁을 마친 이들은 잠을 청하기 위해 이불을 가득 쌓은 텐트 안에서 몸을 녹였다. 이마저도 구하지 못한 이들은 하나 둘 모은 종이박스로 사람 한 명 겨우 누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추위를 피했다. 식사를 하던 노숙인 A씨는 "노숙 생활을 한 지 10년 정도 된 것 같긴 한데 잘 기억은 안 난다"며 "사업이 망해 빚을 지고 길거리에 나왔다. 지금은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아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취재진이 비닐봉투에 담은 핫팩을 전달하자 "비닐봉투를 잘 때 발에 두르면 따뜻하다"며 그들만의 겨울을 보내는 방법을 설명하
▲ 오전 9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김포교육지원청, 단체교섭 승리 투쟁 대회 ▲ 오전 10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시흥지회), 시흥교육지원청, 단체교섭 승리 파업 결의 대회 ▲ 오전 10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안산 상록수역 문화광장, 단체교섭 집단임금교섭승리 동시다발 선전전 ▲ 오전 11시 정치한잔TV, 수원지검 후문 건너편 인도, 정치검찰 조작검찰 해체 촉구 집회 ▲ 오후 12시 애국순찰팀, 수원지검 인근 인도, 이00 범죄 규탄 ▲ 오후 3시 30분 민주노총 대리운전노조, 분당 카카오 앞, 전국 대리운전 노동자 결의 대회 ▲ 오후 5시 30분 민주당광명을지역위, 광명철산로데오광장, 촛불문화제 ▲ 오후 6시 부천민족문제연구소, 부천역마루광장, 정권퇴진 촉구 ▲ 오후 7시 용인촛불행동, 용인 김량당동 우리은행 앞, 정권규탄 ▲ 오후 7시 용인 정권퇴진운동본부, 기흥역 3번 출구, 용인시민촛불모임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당시 경찰 지휘부가 “계엄이 위헌인지 몰랐다”는 해명을 내놓으면서 경찰 조직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법치 국가의 수호자로서 헌법의 기본 원리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상부의 명령에만 따랐다는 점에서 경찰 지휘부의 자격을 문제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조지호 경찰청장이) 계엄령이 선포됐다면서 선관위를 통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계엄령이 위헌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많은 법률가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며 뒤늦게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치안 수요자인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는 법을 기준으로 움직여야 할 경찰이 위헌 여부조차 판단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위헌적인 계엄령에도 “명령에 따랐다”는 태도를 보인 경찰 지휘부가 법적 책임을 방기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시민 김동윤(31) 씨는 “경찰은 법률에 따라 범죄자를 수사하고 체포하는 기관 아닌가”라며 “헌법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형사소송법은 어떻게 알고 집행할 수 있냐”고 비판했다. 박대헌(58) 씨는 “과거 전두환 정권 당시 계엄령을 핑계로 경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인공지능(AI) 기반 안전운전 플랫폼을 도입한 결과, 시내버스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본부는 지난 6월부터 시내버스 45대에 AI 카메라를 설치하고 운전자의 졸음운전, 신호위반 등 위험운전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경고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AI 카메라는 운전자의 상태와 운전 상황 등을 분석해 신호위반이나 졸음운전 등 위험운전행동 징후가 발생하면 운전자에게 알림으로 경고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버스가 속한 운수업체로 전송한다. 그 결과 지난 10월 기준 졸음운전은 99.6%, 신호위반 74.6%, 전방미주시 66.1%, 중앙선침범 24.3%, 안전거리 미확보 9.6% 등 위험운전행동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권 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전관리를 추진할 경우 시내버스 교통사고 감소 효과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내버스 안전관리 강화 및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인공지능 안전관리에 대해 지자체 및 운수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도 관내 공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작업자가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18일 오전 8시 6분쯤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반월산업단지 내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80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발생 약 35분 만인 오전 8시 40분쯤 큰 불을 잡은 소방당국은 대응단계를 해제하고 잔불정리 중이다. 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 2명이 화상을 입는 등 경상을 당했고 1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학제품 분말 용매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전날인 17일 오전 9시 15분쯤 김포시 양촌읍 천연가스 제조 공장에서 작업자 60대 A씨가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고가사다리에 올라 배관 정비 작업을 하던 중 중심을 잃어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국은 해당 사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환수위)가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와 얽힌 아트센터 나비가 정부 보조금을 횡령했다며 고발했다. 18일 횐수위는 문화관광체육부에 아트센터 나비의 정부보조금 부정수령과 보조금 횡령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환수위는 "5년 간 나비가 전시회를 연 기간은 총 230일이다. 1년에 46일만 전시회를 연 것"이라며 "정부보조금 수령을 위해 형식적으로 나비를 운영해온 것 아니냐는 의심의 합리적 근거가 된다"고 주장했다. 환수위에 따르면 나비가 5년 간 받은 정부 보조금은 약 34억 원으로 ▲2019년 9억 4104만 원 ▲2020년 7억 8197만 원 ▲2021년 7억 8978만 원 ▲2022년 5억 5469만 원 ▲2023년 3억 3785만 원 등이다. 또 환수위는 "같은 기간 34억 원을 받았음에도 누적 적자는 48억 원에 달한다"며 "전시활동도 없고 임대료도 수년간 미납된 상태로 운영돼온 나비는 그 많은 정부보조금은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그동안 나비를 통해 받은 정부보조금을 본래 목적에 맞지 않는 용도에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사실
▲ 오전 9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평택교육지원청, 비정규직 학비노조 결의대회 ▲ 오전 9시 30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안성교육지원청, 단체교섭 파업 결의대회 ▲ 오전 11시 수원시민단체 협의회, 국민의힘 경기도당, 국힘 해제 기자회견 ▲ 오후 2시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기지부, 안산 동서페더럴 모굴, 경기지부 결의대회 ▲ 오후 6시 과천시민모임, 정부과천청사역, 탄핵촛불캠페인 ▲ 오후 7시 안산민중행동, 안산 월드코아 광장, 안산촛불민주광장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