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7일, 송도 G타워에서 ‘2018 인천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인천시와 국제기구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라드 오도노휴(Gerard O’Donoghue) 녹색기후기금(GCF) 재무담당, 정재근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원장, 윤종수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원장, 조아오 리베이로(Joao Ribeiro)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아·태지역센터(UNCITRAL RCAP) 소장 등 11개 국제기구 대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등 유관기관 대표 및 관계자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회의는 시와 국제기구간 협력사업 추진상황 발표와 오는 11월 OECD 세계포럼 개최에 따른 협조 요청, 인천관광공사와 경제자유구역청의 국제기구 지원사업 발표, 상생발전에 대한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등에 대한 국제기구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또 “지속적으로 국제기구를 유치하여 인천시를 세
인천시는 17일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사업장의 2017년 추진실적에 대한 결과 발표와 함께 우수 사업장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18개 사업장들은 2017년 보일러의 저녹스버너 교체, 최적방지시설 설치와 개선사업, 폐열회수시설 설치 등에 총 167억 원을 투자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전년 대비 118t을 감축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수사업장 표창은 지난해 공정개선 등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감축 실적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씨제이제일제당㈜ 인천1공장이 수상했다. 씨제이제일제당㈜ 인천1공장은 2017년에 90t 보일러의 저녹스버너 교체, 열회수시설인 절탄기 교체 등에 12억 원을 투자해 2016년 대비 질소산화물 4.8t을 감축했다.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수시발생 등으로 대기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정부에서는 3월부터 미세먼지 환경기준을 강화하는 등 대기오염원을 감축하기 다각적인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장에서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최적방지시설 설치, 공정개선, 청정연료 전환 등을 통해 인천의 대기 질을 개선시키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
국내에 불법 체류하며 외국인 취업알선 브로커로 활동해온 카자흐스탄인이 모의 권총을 소지한 채로 공항에 외국인을 마중 나갔다가 붙잡혔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14일 오전 10시40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A(54)씨를 검거해 조사과에서 보호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비자 없이 입국한 A씨는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이 30일인데도 2015년부터 2년 10개월가량 국내에 머물러 오면서 불법으로 취업 알선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A씨가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카자흐스탄인 7명을 맞으러 공항에 접근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에서 붙잡았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차량 글로브 박스에서 모의 권총을 꺼내려고 시도하다가 직원들에게 제압당했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A씨와 만나기로 했던 카자흐스탄인들이 관광비자로 입국해 불법 취업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입국 불허 조치하고, A씨의 혐의와 모의 권총 소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A씨 조사 뒤 강제 퇴거할지 형사 입건해 국내에서 수사를 받게 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소형 금괴를 일본으로 밀수출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이 징역형과 함께 50억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 박희근 판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3·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56억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판사는 "2년간 밀수입하거나 밀수출한 금괴 규모와 가치가 커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총 시가 55억2천만원 상당인 200g짜리 소형 금괴 586개(60.2㎏)를 118차례 밀수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한국에 한번 입국할 때마다 중국에서 소형 금괴 5개를 항문에 숨겨 밀수입하한 뒤 공범으로부터 운반비를 받아 챙겼다. 같은 수법으로 2016년 2∼4월에는 인천공항을 통해 시가 1억5천만원 상당의 소형 금괴 15개(총 3㎏)를 일본으로 밀수출한 혐의도 받았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인천대학교는 울산과학기술원과 최근 인천대 송도캠퍼스 영상회의실에서 감사 및 반부패·청렴정책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사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의 내부감사 품질 향상 및 선진화를 위한 우수시책 공유, 교육·공동 워크숍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허륭(55·사진) 신경외과 교수가 ‘제24차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22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허 회장은 현재 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2020 아시아태평양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학술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박창우기자 pcw@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선거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1차 경선이 지난 15일 시작해 17일 마무리된다. 그러나 이번 1차 경선에서 과반의 지지를 획득하는 후보가 없을 경우 오는 20일과 21일에 1차 경선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한 재투표가 진행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민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인천시장 후보 경선에는 김교흥(57) 전 국회사무총장, 박남춘(59) 국회의원, 홍미영(62) 전 부평구청장이 참여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3명의 민주당 후보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인 현직 유정복 시장을 상대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경선이 곧 본선이다’라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막판 경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주요 관전포인트는 경선 결선제 도입과 가산점-패널티 규정이 동시에 주어졌다는 것이다. 경선에서 박 의원은 현직 국회의원 신분이기 때문에 합산 10% 패널티를 적용받고 홍 전 부평구청장은 여성 후보로 10% 가산점을 부여 받는다. 이에 따라 1차 경선에서 김 후보는 50.1%, 박 후보는 55.6%, 홍 후보는 45.5% 이상을 획득하면 민주당 인천시장 선거 최종 후보로 선정된다.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들은 “3명의 후
인천시가 서울, 경기도에 공동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정책 공조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공문을 통해 “수도권은 환경은 물론 교통·안전·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하나의 생활권”이라며 “그동안 중단됐던 수도권 정책협의회를 조속히 활성화해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상생발전을 이루는데 힘을 모으자”고 촉구했다. 우선 공조가 필요한 주요 현안으로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아라뱃길~한강 유람선 재개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광명 연장 등을 제시했다.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은 인천역~서울 구로역 지상 공간을 시민 소통공간으로 꾸미고 주변 원도심을 도시재생으로 살리는 사업으로,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해 3개 시·도의 협력이 필요하다. 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지난해 말 일반도로로 전환된 경인고속도로와 공사가 진행 중인 국회대로 지하화 구간 사이(서인천나들목~신월나들목) 지상구간을 시민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길이 13.45㎞로, 인천시 구간은 7.15㎞, 부천시는 5.8㎞, 서울시 구간은 0.5㎞다. 지난 2014년 말 중단된 아라뱃길~한강 유람선 운항도 한강과 아라뱃
공항철도(AREX)는 16일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와 요우커 유치를 통한 한국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정부단체 여행연합회인 ‘중국환발해여유연합회’는 중국 베이징 등 주요 지역에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2천300여 개의 소속 여행사를 통해 연간 200만여 명의 요우커를 한국, 일본 등으로 보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를 대상으로 공항철도 직통열차 및 트래블센터를 연계한 특화상품과 맞춤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해 중국 현지 여행사를 통해 판매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공항철도는 요우커 확대 유치를 위해 연합회 소속 여행사 상품개발자들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시행하고 여행상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항철도 담당자는 “사드 갈등으로 인해 한·중 관광분야 교류가 일시적으로 위축됐지만 양 기관의 전략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관광시장 활성화와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인천항 창고가 문화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인천시는 인천항 8부두 옛 곡물 창고를 문화 혁신공간으로 조성하는 상상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78년 건립된 이 창고는 길이 270m, 폭 45m, 전체 넓이 1만2천150㎡ 규모로, 기둥과 내벽이 없는 단일 창고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했지만 항만 재개발 계획에 따라 2016년 4월 폐쇄됐다. 시는 국비와 시비 등 396억 원을 들여 3D 홀로그램 영상관, 가상현실(VR) 체험관, 영상스튜디오 등 첨단 문화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시는 공개 모집을 거쳐 오는 7월 중 상상플랫폼 기획·운영사업자를 선정하고 8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내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항 폐창고를 문화 혁신공간으로 조성하는 상상플랫폼 사업을 통해 신규 관광객 유치와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