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삼산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부평역사박물관 뒷마당에서 ‘제9회 굴포천 통(通)통통 환경축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사진전시회와 재활용작품 만들기, EM치약, 전통 고추장, 나만의 컵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대한건축사협회 인천시회 직원들이 자신의 월급 일부를 이웃에게 기부하는 ‘착한일터’ 프로그램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류재경 회장은 “함께 나눔의 뜻을 모아 실천하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면서 “나눔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창우기자 pcw@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천주교 인천교구 민족화해위원회에 북한의 육아원과 초등학원 아이들의 영양 강화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성모자선회’의 성금으로 마련됐다./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한 택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택시 불편 민원들을 분석해 얻은 빅데이터를 토대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장소와 시간을 특정해 월 3차례 이상 지방자치단체·경찰 합동단속과 심야 단속을 진행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단속 대상은 택시기사의 불친절 행위·과도한 요금 요구·승차거부 등이다. 앞서 시는 1∼6월 민원 접수처인 미추홀콜센터로 접수된 택시 불편 민원 중 접수 시점이 명확한 1천788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택시기사의 불친절 행위·과도한 요금 요구·승차거부 등 세 가지 불편사항이 전체 민원의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친절 행위는 오후 3시 이후부터 많이 발생했으며 과도한 요금 요구는 오전 0시부터 비율이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승차거부는 오후 11시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 민원이 가장 집중되는 요일은 토요일이며, 평일에는 불친절 행위가, 주말에는 승차거부 민원의 비율이 높았다. 민원 집중 장소는 중구 인천국제공항 택시승강장, 동구 현대시장·송림로터리 일대, 남동구 소래포구 주변, 부평구 각 지하철역·문화의 거리 일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
인천시청 앞 ‘인천애(愛)뜰’ 광장이 오는 11월 전면 개방된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일 인천애뜰 공사를 일부 준공하고 음악분수 등 주변 정비작업을 거쳐 다음달 1일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인천애뜰은 사업비 48억3천만원을 투입해 총 2만㎡의 부지에 잔디광장, 야외무대·조명, 바닥분수 등을 조성하고 LED 의자, 파고라, 그네, 피크닉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시청과 부속 건물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매핑, 홀로그램 등 야간경관 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시청 바로 앞 잔디광장 일부분은 오는 7일부터 우선 개방해 사용할 계획이다. 시조례에 따라 잔디광장에서는 문화·체육행사만 허용되며 집회·시위는 분수광장에서 열 수 있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한 뒤 첫 지시사항으로 시청 앞에 열린광장을 조성하고 시청 마당을 개방해 시민에 환원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청과 도로로 단절됐던 광장을 하나로 연결해 사람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꾸미는 데 역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와 정부가 외국 유명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들을 모아 종합대학 형태로 만들겠다며 시작한 인천글로벌캠퍼스가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투자한 국비 1천196억원을 포함해 시비와 민간자본 등 총 5천199억원이 투입된 인천글로벌캠퍼스 1단계(17만9천㎡)에는 지금까지 5개 외국대학이 입주해 2천800명이 재학중이다. 이곳에는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 개교를 시작으로 2014년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벨기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2017년 뉴욕패션기술대(FIT)가 차례로 문을 열었다. 시는 당초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글로벌캠퍼스에 10개 외국대학 분교를 유치해 총 1만명의 학생을 수용하는 계획을 세웠지만 추가 유치 작업이 잇따라 불발됐다. 러시아 국립음대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컨서바토리 분교를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설치하는 방안이 협상 끝에 무산됐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악대학을 유치하려던 계획도 무산된 것이다. 외국대학 유치와 병행해 추진해 온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 유치사업도, 미국 스탠퍼드대 부설 스마트시티연구소 입주도 내년으로 미뤄졌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는 연간 15억∼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연안여객터미널 편의시설 확충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오는 2021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의 주차장과 대합실을 대폭 늘리는 사업이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서는 복합주차타워의 규모와 운영계획, 타당성 등을 도출할 계획이며, 내년에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인천 중구 항동 7가에 1995년 9월 문을 연 연안여객터미널은 주차장(265면)과 대합실(1천800㎡)이 부족해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공사는 터미널 주차장 부지에 복합주차타워를 건립해 동시 주차 가능 대수와 대합실 면적을 각각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현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는 고려고속훼리, KS해운, 대부해운, 에이치해운 등 4개 선사가 백령도, 연평도, 덕적도, 이작도, 풍도 등 5개 섬 항로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24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모두 490억원이 투입되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2021년까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은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정밀여과장치, 자동 수질측정 장치, 소규모 유량 감시시스템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이 구축되면 유량, 수압, 수질(탁도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수질에 이상이 생기면 경보를 발령하고, 오염된 물을 자동으로 배출한다. 시민들도 수질전광판,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언제든 자신의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박영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상수도관의 스마트한 유지·관리가 가능해져 적수 등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 및 사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과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병행하여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도공급의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공급 전 과정에 주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스마트 물 관리체계를 구
인천의료원 간호부는 최근 ‘건강을 지키는 깨끗한 손, 올바른 손 씻기’라는 주제로 ‘1004 Day’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천사 분장을 한 간호사들이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에게 혈당검사 등 1:1 맞춤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부평역사 내에서 사회복지법인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인천지역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지하철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나눔 바자회에서는 공사 직원들과 시민들이 밀알복지재단에 기증한 의류, 신발, 생활 잡화 등의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으며, 행사 수익금은 소외계층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