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은 최근 전라남도 완도수산고교 학생 15명을 초청해 ‘2019년 학·관 연계 현장체험 과학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과학교실은 실험실습 체험기회가 부족한 해양수산계 학생들을 위해 ▲수산물 일반 성분 분석 ▲식중독 미생물 분석 ▲수산생물 질병 분석 등 다양한 과학체험으로 진행됐다./박창우기자 pcw@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에 1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이번 행사가 무더운 여름에 잠시나마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16일 인천소방본부에 가스자동차단기 150개를 기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기증받은 가스자동차단기를 인천지역 내 홀몸노인 등 에너지 안전관련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해 보급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삼산초등학교 강당에서 북부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플러스자녀 과학융합(STEAM)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로봇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능력을 키워주고 부모와의 소통,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창우기자 pcw@
만성적인 사무공간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인천시가 2017년 이후 논의가 중단된 인천시교육청의 서구 이전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1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교육청을 서구 루원시티 내 공공복합업무용지 또는 인재개발원 부지로 이전하는 두 가지 안을 제안했으며 시교육청이 현재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유정복 전 시장 재임 시절인 2016년 시교육청을 루원시티로 옮길 것을 정식 제안했다. 그러나 당시 시교육청은 1982년 말 입주해 30년 넘게 사용해온 인천시청 바로 옆 남동구 구월동 현 청사를 계속 사용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시의 제안을 거부한 바 있다. 허 부시장은 “시교육청이 서구로 이전하면 시는 현 교육청 부지 등을 활용해 분산된 행정기능을 통합할 수 있고 신청사 건립 사업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시가 진행 중인 공공청사 균형재배치 연구 중간결과도 일부 공개했다. 시는 인천지방국세청 신청사를 루원시티 공공복합청사로 이전해줄 것을 건의한 결과 정부가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인천해경서와 서인천세무서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소형 금괴를 일본으로 밀수출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이 징역형과 함께 17억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박희근 판사)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7·여)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7억9천만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판사는 “밀수입하거나 밀수출한 금괴의 규모 등을 보면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초범으로 반성하고 있고 단순 운반책으로 실제 얻은 이익은 전체 범행 규모와 비교해 크지 않은 점 등은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총 시가 14억3천만원 상당의 200g짜리 소형 금괴 145개(총 29㎏)를 29차례 나눠 밀수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또 지난 2016년 3∼5월 같은 수법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시가 3억6천만원 상당의 소형 금괴 35개(총 7㎏)를 7차례 일본으로 밀수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는 한국에 입국할 때마다 중국에서 소형 금괴 5개를 항문에 숨겨 밀수입했으며 언니를 통해 알게 된 공범으로부터 운반비를 받기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인천지역 상반기 화재를 분석한 결과, 1분기 대비 2분기에 대형화재 건수가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상반기 인천에서는 총 830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53명(사망5, 부상 48), 재산피해는 149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 49%(408건), 전기적 요인 23%(187건), 기계적 요인 12%(100건)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26%(219건), 산업시설 17%(138건), 자동차 등 12%(97건)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인명피해 현황을 보면 화재로 사망 5명, 부상 48명이 발생해 전년대비 17.2%가 감소했다. 군·구별로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서구로 173건을 기록했으며, 남동구 137건, 부평구 108건 순으로 나타났다. 세 지역의 화재발생 건수의 합은 인천시 전체 화재건수의 50%에 달한다. 특히 대응 1단계 이상이 발령됐던 대형화재는 올 1분기에만 8건이 발생했으나, 2분기에는 급격하게 줄어들어 1건 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부는 대형화재가 감소하게 된 주된 이유로 화재안전특별조사 등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화재신고시 투입 가능한 모든 소방력을 현장에 투입해 단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올해 상반기 보증지원에 박차를 가하여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신보는 올해 목표인 3천50억원의 70% 달하는 2천267억원의 신규보증을 상반기에 공급했다. 이에 따라 인천신보는 작년 누적 보증공급 7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 8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조현석 이사장은 “인천신보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적재적소에 맞춤형 보증상품을 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대표 공공보증기관으로서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정의당은 전국동시당직선거를 통해 인천시당 신임위원장에 김응호(46·사진)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국동시당직선거는 5기 정의당의 지도부를 선출하는 선거로서 인천시당은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2020년 20대 총선을 준비하기 위한 체계 개편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응호 당선자는 “정의당 인천시당은 총선승리를 위해 달려가겠다“며 “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당선시키고 총선승리를 만들어 낼 것이며, 그것은 정치개혁의 시작이자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갈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고, 정의당이 제1야당이 되는 것이야 말로 정치혁명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현재 한국지엠 비정규직과 서인천새마을금고 노동자들이 여전히 싸우고 있고, 동구 수소연료전지 문제와 부평 삼산동 특고압선 문제로 인천시민들이 싸우고 있는데,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반칙문화를 바꾸기 위해, 불평등 해소를 위해 더 많은 세력과 연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수돗물 문제,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부지, 화력과 대안에너지, 미세먼지, 인천의 산업정책과 성장동력 등 인천
인천관광공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미래경찰과 과학치안을 주제로 한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시회인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는 ▲순찰차, 이륜차 등 기동장비 ▲ 대테러 경호장비와 같은 특수/작전장비 ▲도로정보시스템과 같은 교통&생활 안전제품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첨단 치안기술 ▲바이오 등 융합기술을 활용한 첨단 보안 솔루션 등 실제 경찰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첨단 기술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치안산업의 트렌드 파악과 국내 치안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B2B 플랫폼으로 기획됐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각종 세미나 포럼, 콘퍼런스 등과 함께 수출상담회 등도 진행된다. 또 검색/관찰장비 시연과 사이버 범죄 특별관, 치안 홍보관, 각종 발명·아이디어 시상식, 기타 다양한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치안수준이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치안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송도에서 개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