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철도인 경인선 개통 이후 120년 만에 ‘제2경인선 건설사업’이 추진된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구로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사업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용 편익비용(B/C) 값이 1.0을 넘는 등 사업성과 경제성이 입증되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인천∼구로 제2경인선은 청학역에서 노량진역까지 총 35.2㎞ 구간이다. 신설 노선은 광명 노온사동∼신천∼서창2지구∼도림사거리∼인천 논현∼신연수∼청학 18.5㎞ 구간이며, 노량진∼구로 7.3㎞ 구간은 기존 경인선을 함께 쓰고 구로∼광명 9.4㎞ 구간은 구로차량기지 이전 노선을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1년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기본·실시계획을 거쳐 2024년 착공, 2030년 개통 일정에 맞춰 제2경인선 건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총 사업비는 1조1천446억원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7대3의 비율로 투입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제2경인선 사업은 인천 남부 권역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서울 접근성을 높여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제2경인선
인천소방본부는 8일 의용소방대장·부대장 59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된 신임 대장, 부대장은 앞으로 3년간 각 대를 이끌며 지역의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현장을 찾아 현장 보조활동을 수행하고,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등 각종 봉사활동과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12일까지 스퀘어원 문화홀에서 ‘2019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입상 작품들은 어린이들의 마음과 상상력으로 환경을 이해하고, 소중한 지구 우리동네를 깨끗이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표현됐다./박창우기자 pcw@
인천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사업의 일환으로 8일부터 8월 2일까지 영국 쉐필드대학과 캐나다 위니펙대학에 해외연수생 80명을 파견한다. 파란사다리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는 대학생에게 해외연수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박창우기자 pcw@
취임 1주년 박남춘 인천시장 민선7기 1주년을 맞은 박남춘 인천시장이 인천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붉은 수돗물’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1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해 대부분의 시간을 수돗물 문제의 해결과 피해보상, 재발방지에 대한 대책 발표에 할애하며 시민 안전에 대한 시정부의 각오를 되새긴 바 있다. 이에 취임 1주년을 맞아 “초심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박남춘 시장을 만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시민을 위해 힘쓰는 시장’ 되고파 권위주의 내려놓고 시민 중심 시정 노력 붉은 수돗물 사태 면목 없다 안전·공중보건 분야 고강도 행정혁신 노후 관로 교체·전문인력 보강 등 추진 도시재생·지역상생사업 통해 균형발전 서해5도 어장확대·조업시간 연장 등 지난 1년간 해묵은 숙원사업 해결 집중 미래 먹거리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산업 성장 기반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것 중장기적 미래 비전 10월쯤 제시 취임 1주년을
검찰이 불법 게임장 업주에게 단속 정보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인천지검 강력부(이계한 부장검사)는 지난 5일 뇌물수수 및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인천서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38) 경사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불법 게임장 업주로부터 현금 4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게임장 업주는 뇌물을 건넨 대가로 A 경사로부터 수시로 경찰 단속 정보를 넘겨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영장이 발부되면 신병을 확보한 상태에서 여죄를 계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게임장 업주가 연루된 다른 사건을 수사하다가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 지난 1일 A 경사의 과거 근무지인 인천경찰청 광역풍속수사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인천시는 최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예타 통과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은 올해부터 정상궤도에 들어설 전망이다. 시는 2020년까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착공해 2023년 건축공사를 마무리 후, 준비과정을 거쳐 2024년 상반기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시는 내년 초 해양수산부에 실무자(2명)를 파견하여 설계단계부터 박물관 개장까지 해수부과 협업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인천지역 특성과 시민의 요구사항이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해양도시 인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천을 포함한 서해안의 해양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연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해양문화 체험 및 해양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백진 시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예타 통과가 수도권 주민과 지역사회, 지역 정치권이 하나로 뭉쳐 이뤄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박창우기자 pcw@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해외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픈한 ‘뇌병원’과 MRI기반 최신 암치료장비로 불리는 ‘메르디안 라이낙(MRIdian LINAC)’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창우기자 pcw@
일본 키타큐슈시립대학 총장 마쓰오 타카시 등 일행 4명은 지난 5일 오후 인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해 인적교류 및 양국문화를 비교하는 전시 등 교류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15년 시립박물관과 키타큐슈시립대학은 교류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창우기자 pcw@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7월 4일과 5일 ‘2019 산학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 교직원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행사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P-TECH(고숙련일학습병행제) 사업 및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등 산학협력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