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SW융합센터는 미래 인재양성을 돕기 위해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경력단절 여성, 시니어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SW교육을 벌여 우수한 실력을 갖춘 SW강사로 키워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향후 도서벽지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SW교육과 체험활동 등에 투입돼 SW정보 격차를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인천TP는 이날부터 청라국제도시 로봇센터, 미추홀구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 등 3개 지역에서 1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목표는 100명 안팎의 SW 우수 강사 배출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블록코딩 및 피지컬 컴퓨팅, 프로그래밍 언어 등이다. 초·중·고교에서의 강의를 위한 단계별 SW교육 및 실습 등의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교육 수료 뒤 SW강사로 뽑히면 청소년을 위한 SW교육, 찾아가는 교육, SW캠프, SW경진대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투입돼 강의를 하게 된다. 인천TP는 청소년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서해, 인천상륙작전 등 인천지역의 문화적 콘텐츠와 SW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인천본부세관은 17일 개청 제136주년을 맞아 인천본부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에 기여한 인천항만공사 등 22개 유관업체와 우수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인천세관은 136주년을 기념해 이번 주에 ‘우리세관의 역사 바로 알기’ 사진전을 개최하고, 근대 세관 유물이 전시된 인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해 새내기 직원들에게 세관의 역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이찬기 인천세관장은 기념사에서 “현재의 어려운 세계경제 상황을 감안해 우리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으로 국민 안전과 공정한 경제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세관은 1883년 6월 16일 제물포에서 23명의 직원으로 출발해 올해로 136주년을 맞았으며, 인천항과 인천공항에 5개 청사를 두고 7국 69개 부서에서 약 2천 명이 근무하고 있다. 개항 당시에는 세관업무 수행과 더불어 인천 지역의 도로측량과 도시계획 업무까지 맡았으며, 인천항과 등대를 건설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7일 ‘월미바다열차’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사업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인천교통공사로부터 진행 중인 사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직접 열차에 탑승해 열차의 구조 및 운행코스를 꼼꼼히 점검했다./박창우기자 pcw@
인천시와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해 지난 15일과 16일 진행한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9만여 명의 방문객들을 맞으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개항장 일원의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무료로 야간까지 개방하고, 문화재 도보탐방 및 인천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특색 있는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의 사전 공모로 제작된 네온사인을 점등하는 것으로 행사의 서막이 열렸고, 현장에 있는 관람객을 대표해 독립유공자 후손이 점등식에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개항장 문화재 야행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김구 선생과 관련된 미디어 랩핑쇼가 중구청 벽면에 연출됐으며, 손가락으로 태극기를 그리는 체험 또한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개항장 일대의 상인들이 참여한 아트 플리마켓과 저잣거리가 펼쳐졌으며, 지 역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 A씨는 “이번 행사가 근대 문화재와 문화시설들을 전문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최근 몽골 바가노르 지역에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김명옥 교수를 단장으로 소아청소년학과, 이비인후과 등 의료진이 포함된 10명으로 구성, 현지 바가노르 병원 의료진과 함께 환경이 열악한 현지인들을 위해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19일째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고 머리를 숙여 사과하고, 6월 하순까지 수질을 기존 수준으로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1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수돗물에서 검출되는 이물질은 수도 관로 내에서 떨어져 나온 물질이 확실하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그는 “지속적인 말관(마지막 관로) 방류만으로는 관내 잔류 이물질의 완벽한 제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근본적이고 총체적인 관로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수돗물 방류 조치 외에 정수장·배수장 정화작업을 대대적으로 벌일 방침이다. 우선 18일까지 1단계 조치로 정수지 청소와 계통별 주요 송수관 수질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19∼23일에는 이물질 배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계통 송수관의 방류와 함께 주요 배수지의 정화작업과 배수관 방류를 시행한다. 24∼30일에는 3단계 조치로 송수관과 배수지 수질 모니터링을 하고 수질 개선 추이에 따른 주요 배수관·급수관의 방류를 지속할 예정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최근 장애인 고용의무사업체를 대상으로 인사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BH 등 17개 기관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 법 개정 사항과 장애인 고용정책 및 공단의 전반적인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의료원은 최근 인봉봉사단과 함께 낭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료한 병원생활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봉사단에서 준비한 마술쇼, 색소폰연주, 전통가요, 각설이타령 등을 진행하며 환자들을 쾌유를 기원했다. /박창우기자 pcw@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17일 김희철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 함께 ‘인천지역 중소기업 현장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인천시의회에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조례 제정 ▲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지에 종합어시장 조성 ▲자원재활용단지 조성 ▲현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 수산물도매단지 조성 ▲남동공단 첨단산업단지내 자동차정비업 입주 허용 ▲소액수의계약 조합추천제도 시행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 ▲인천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성능인증/기계류 제품 구매 확대 ▲인천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등을 건의하고, 실현바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시의회 김희철 산업경제위원장은 “앞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서 기업인들의 애로해결 및 경영에 도움이 될수 있는 지원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중석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최저임금 인상여파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인천지역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인천시의회
인천의 新경제벨트 바이오헬스밸리 인천시가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과 연계해 바이오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송도의 바이오·의료기업과 남동산단의 제조·생산기업 등을 연계하는 ‘인천바이오헬스밸리’를 구축하기로 하고, 그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30일 송도 G타워 투자유치센터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 간에 토지공급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송도11공구에 조성부지를 확보하게 된 인천테크노파크는 6월 중에 중소벤처기업부에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지정을 신청하고,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되는 대로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착수해 2022년 말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 바이오산업 여건과 전망 인천은 셀트리온·삼성바이오 등 대기업의 유치로 단일도시 기준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생산도시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과 연계·협력할 수 있는 강소 기업이나 연구기관은 상대적으로 부족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