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와 ㈔인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공동으로 ‘인천의 사회적경제정책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역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생협, 신협, 연구기관, 중간지원조직과 사회적경제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모임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사회적경제 육성계획 기본방안을 통해 사회가치 소비시장 확대와 차세대 리더 육성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강원모 시의원은 “사회적경제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역할을 넘어 공정경제, 사람중심의 경제라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산경위에서 사회적경제 육성에 필요한 정책을 관심 있게 챙겨 보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지난 11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해 주민들과 군 장병들에게 금융교육 및 상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인천지원은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생애주기별 미래설계, 금융사기 대응요령 등을 교육하고, 이어 백령면사무소에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및 금융상담을 실시했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교통공사 교통연수원은 12일 명현초등학교 어린이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 1호선 작전역과 귤현차량기지에서 ‘지하철 안전 및 예절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은 ▲게이트 및 에스컬레이터 이용 ▲승차권 발권 ▲열차 승하차 요령 ▲열차 내 비상시 열차탈출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박창우기자 pcw@
서울시·경기도·인천시는 12일 수도권 쓰레기 대체매립지 조성에 대해 환경부의 조정·중재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환경부에 전달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의 직인이 찍혀있으며,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직접 전달 될 예정이다. 대체매립지 현안과 관련해 수도권 3개 시·도가 정부에 공통된 입장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쓰레기매립지 사용문제를 놓고 3개 시·도가 빈번히 갈등을 빚었다. 수도권 3개 시·도는 건의문에서 “향후 조성할 대체매립지는 수도권 2천500만 주민이 배출하는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친환경 매립방식을 도입한 광역 폐기물 처리시설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3개 시·도 입장 차이, 입지 지역 지자체와 지역주민 갈등, 정부 재정지원 등 풀어야 할 난제들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경부의 조정·중재 역할이 필요하다”며 “환경부가 3개 시·도와 대체매립지 조성의 공동주체로서
인천에서 최초로 교실형 안전체험관인 천마초 안전체험교실이 11일 문을 열었다. ‘천마 안전체험교실’은 2개 교실과 복도를 포함한 공간에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한 체험시설로, 여기에서는 생활안전, 재난안전,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1학기에는 본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수업을 진행하고 2학기부터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학기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09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신동 초등교육과장은 “천마초가 안전체험 거점학교로서 학생들이 각종 사고에 대한 대처요령을 직접 체험하여 안전생활을 습관화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우리나라와 서양 국가 간 체결된 최초이 국제협약인 조미수호통상조약의 체결장소를 알리는 표지석이 제 자리를 찾았다. 인천시는 11일 중구 북성동3가 8의2 자유공원 입구 인근에 가로 1.6m, 세로 1.5m 규모의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지 표지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조약 체결 장소 위치를 둘러싼 이견이 분분해 표지석이 동구 화도진공원과 중구 올림포스호텔 등 2곳에 각각 설치돼 있었다. 화도진공원에 있는 표지석은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조약 체결 100주년을 기념해 건립했고, 올림포스호텔 내 표지석은 2006년 인천시와 인천향우회가 설치했다. 그러나 지난 2013년 조약 체결 장소인 ‘인천해관장(인천세관장) 사택 터’의 정확한 위치를 표기한 세관 문건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시는 학술대회와 고증을 통해 자유공원 인근 삼국지 벽화거리 옆 지점을 조약 체결 장소로 확정하고 이번에 새 표지석을 설치했다. 시는 새 표지석 설치와 함께 올림포스호텔 내 표지석을 철거했지만 화도진공원 내 표지석은 일단 남겨 두기로 했다. 담당기관인 동구가 “잘못 알았던 역사도 역사인 만큼 표지석을 철거할 수 없다”며 표지석 철거에 반대했기 때문이다. 동구는 지난해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징검다리 연휴기간 전년대비 13.3% 증가한 124만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 중 인천공항을 찾은 여객은 총 124만4천353명으로, 지난해 6월 연휴기간 109만8천753 명 대비 크 폭으로 증가했다. 일평균 여객도 20만7천392명으로 전년도 일평균 여객 18만3천126 명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휴 막바지인 6월9일에는 21만8천558명이 인천공항을 찾아 이번 연휴기간 중 일 최다여객을 경신했다.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6월6일로 11만958명이 인천공항에서 출국했으며,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6월9일로 11만8천173명을 기록했다. 터미널 별로는 제1여객터미널 이용객 88만24명, 제2여객터미널 36만4천329명으로 여객이 고르게 분산됐다. 공사는 이번 6월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일부 출국장 조기 개장, 안내요원 현장 배치, 임시주차장 추가 확보 등의 교통대책을 운영했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안전과 보안에 기반한 무결점 공항운영을 바탕으로 여객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창우기자 pcw@
인천보훈지청은 11일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에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행복한 뇌힐링 교실(누구나 숲)’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숲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스마트공장 우수 구축 시범공장인 ㈜연우에서 글로벌CEO인천지회 기업들을 초청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기업소개와 현장투어 및 참여자 질의응답에 적극 참여해 스마트공장 구축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창우기자 pcw@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자동차산업연합회,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지역 자동차 관련 12개사를 초청해 ‘남동산업단지 자동차산업 애로해소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태진이엔지 등 기업들은 자동차산업 위기에 따른 R&D예산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