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AREX)가 4일 서구 원창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김정국 부사장과 30여 명의 임직원들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공사의 ‘러브펀드’ 기금으로 마련된 1만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박창우기자 pcw@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4일 인천시버스조합과 인천택시조합을 방문해 연말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단은 연말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와 자동차의 철저한 관리를 요청하고, 특히 겨울철 도로결빙(블랙아이스)에 따른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박창우기자 pcw@
일주일 50여 차례 타 지역 반출 시범운영기간 서울시청서 발견 매주 트럭 동원해 옮기는 작업 편의성 독점… 지하 숨겨놓기도 연수구·삼천리자전거, 주의 당부 몰지각 행위 끊이지 않아 “인천시 차원 확대 운영” 제안도 인천 연수구에서 운영중인 공공자전거를 함부로 사용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3일 연수구에 따르면 쿠키자전거가 연수구 지역 밖으로 벗어나는 사례는 일주일에 50여 차례에 달한다. 이 때문에 쿠키자전거의 관리·운영자인 삼천리자전거는 매주 2차례 트럭을 동원해 타 지역에 있는 자전거를 연수구 지역으로 옮기는 작업을 한다. 쿠키자전거가 함부로 사용되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이 자전거가 다른 공공자전거보다 편리하기 때문이다. 일반 공공자전거는 사용 뒤 지정된 거치대에 세우거나 별도 대여시스템을 사용해야 하지만 쿠키자전거는 다르다. 자전거 몸체에 잠금·위치추적장치가 설치돼 잠금장치만 작동시키면 아무 곳이나 세워놔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음 이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APP)을 이용, 쿠키자전거의 위치를 파악해 자전거를 찾으면 된다. 앱을 통해 대여료(20분당 250
인천 남동구, 연수구를 포함한 서남부권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남동구 논현동, 도림동, 서창동과 연수구 등 인천 서남부권 주민들은 부족한 대중교통 인프라로 인해 고통을 겪어 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윤관석(남동을)·맹성규(남동갑)·박찬대 의원(연수갑)과 인천시는 5일 국회에서 제2경인선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좌장은 맹성규 국회의원이 맡는다. 첫 발제자인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 김시곤 교수는 ‘수도권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광역철도망 확충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제자인 한국교통대학교 김현 교수)는 ‘인천 남부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역철도 추진방향’을 주제로 제2경인선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맹성규 의원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남동구 논현동, 도림동 등 인천 서남부권의 철도 서비스 확충은 이제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교통 관련 빅데이터를 살펴봐도 인천 남부지역과 서울 서부권 및 동남권을 연결하는 철도 공급 필요성이 확연히 드러나는 만큼, 제2경인선 건설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5개 기관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3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산학융합원 등 5개 기관이 ‘항공정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정비(MRO)단지 조성을 공동 추진하고, 연내 ‘항공정비산업육성 공동추진단(가칭)’을 구성해 항공정비산업단지 조성·인재양성과 교육훈련센터 설립·정책 및 기술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민정책네트워크의 시민단체도 적극적 지지를 표명했고, 인천지역 국회의원 14명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시의원 8명도 지지선언문을 통해 항공 안전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항공정비단지의 조속한 조성을 요구했다. 인천에 항공정비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항공기 운항 안전, 내수시장 확대는 물론 직간접 고용효과 약 1만9천600명, 생산유발효과 5조4천억 원, 수입대체 1조 6천800억원, 기회비용절감 440억 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보훈지청은 최근 (주)삼양홀딩스로부터 설탕 300kg를 지원받아 ‘보훈가족 사랑의 생필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인천시가 한국GM의 법인분할에 따른 대응 제3차 TF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달 28일 서울고등법원에서 결정한 ‘지난 10월 19일자 한국GM의 임시 주주 총회에서 결의한 분할계획서 승인의 효력을 정지한다’ 라는 판결과 관련, 시 차원의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한국GM 경영진과의 면담 ▲청라주행시험장 현장 확인 ▲민주노총과의 면담 등을 통해 법인분할과 관련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고용안정의 필요성 등을 전달하고 GM의 책임있는 대응을 주문과 동시에 노조 요구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인천도시공사도 한국GM의 공식적인 자료제출 등 정보를 요구하고 청라부지에 대한 회수절차 방안 등도 검토했다. 이와 함께 시민정책네트워크는 법인분할 대응을 위한 별도 TF를 구성하고, 11월 23일 회의를 갖고 한국GM 경영진 면담 및 성명 발표 등 시민사회 실천과제를 선정했으며, 11월 29일 시민정책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법원의 한국GM 법인분할 주주총회 효력정지’판결과 관련해 한국GM의 판결 불복에 대한 재항고 등을 대비하고, 한국GM경영진과 시민사회 및 산업은행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GM의 향후 대응 논리
인천대학교 연구팀이 우리나라 토종벌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고유 혈통을 밝히고 학명을 ‘Apis cerana koreana (한국토종벌)’로 명명했다. 2일 인천대에 따르면, 우리나라 토종벌(토봉, 한봉)은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지역에 넓게 분포하는 동양종 꿀벌이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발해와 일본과의 교역에서 꿀을 주요 수출품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아 당시 우리나라 토종벌 사육이 활발했음을 전해주고 있다. 또한 서기 643년에 백제의 태자가 우리 토종벌과 사육기술을 일본에 전하였다는 사실을 일본서기(日本書紀)에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토종벌은 과학적으로 정체성이 없이 중국토종벌과 같은 Apis cerana 또는 Apis cerana cerana로 명명돼 왔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인천대 권형욱 교수와 러시아, 일본 학자가 참여한 연구팀은 우리나라 토종벌의 미토콘드리아의 전체 유전정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 토종벌이 중국, 대만, 일본과는 다른 혈통으로 분화한 사실을 밝히고, 학명을 Apis cerana koreana (한국토종벌)로 명명하고, 꿀벌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Journal of Apicultural Scien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30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인천 청소년을 위한 우리고장 명강사 특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박지선씨는 ‘자신만의 브랜드 만드는 법: 나처럼 사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을 위한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박창우기자 pcw@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지난 30일 남동구 구월4동 무료급식센터에서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금융교육 및 급식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인천지원은 노인들에게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목소리를 직접 들려주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및 피해예방 방법 등에 대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