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는 농수산식품 수출업체들에 인터넷을 통해 연중무휴 24시간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케팅 분야는 상품 홍보, 바이어 알선, 인터넷 무역거래 등이다. 이번 스마트마케팅 지원사업은 수출업체 수준에 따라 시장진입과 시장확대 단계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장진입 단계는 인터넷에 적합한 상품을 가지고 수출시장에 처음 도전 하는 업체에 대해 상품번역, 상품홍보, 바이어 상담까지를 일괄적으로 지원한다. 시장확대 단계는 신시장개척 및 시장확대를 위해 바이어 발굴과 맞춤형으로 해외 현지 바이어 인터뷰까지 제공한다. 사업신청은 오는 19일까지며 홈페이지상에 ‘13 AgroTrade 스마트 마케팅 지원’ 아이콘을 클릭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사업비는 전액 지원, 선정은 50개업체에 한 한다. aT 인천지사 관계자는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인터넷 무역 프로세스 지원, 스마트 카다로그 제작, 바이어 거래제의서(C/L) 주기적 발송 등의 다양한 인터넷 무역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며 “사업비 전액지원의 혜택을 관내 기업체가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공식적인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운영기관으로 인천기업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올 상반기 재직자 무료교육으로 2천728명(PLC제어 등 58개 과정, 유신정밀공업㈜ 등 91개 기업체)의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부터 재직자 무료교육이 1기업 1운영기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많은 기업이 참여하기 어려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과정 개발로 꾸준히 교육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부평구는 업무 능률 향상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하절기 공직자 복장 간소화를 추진한다. 구는 올 여름 무더위가 예보돼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쿨맵시’ 복장 착용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여름,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고 공직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티셔츠나 반바지, 샌들 등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의회나 공청회와 같은 공식회의와 행사에 참석하거나 국·내외 손님을 접견할 때 등 반드시 필요한 경우 외에는 넥타이를 원칙적으로 착용하지 않고 근무하도록 했다. 다만 공무원으로서 품위가 손상되거나 지나치게 개성적인 복장으로 근무기강이 해이해진 인상을 줄 수 있는 복장이나 민원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과다한 노출 및 화려한 복장 등은 금지하기로 했다. 구는 전 직원이 자연스럽게 복장 간소화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간부급 공무원부터 솔선수범 하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복장 간소화는 공무원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진작할 뿐만 아니라 수평적인 직장 분위기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각 부서별 특성과 직무의 성질 등을 고려해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이 기존 알페온에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과 높은 상품성을 적용한 ‘EL300 슈프림 블랙’ 모델을 본격 출시하고 1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알페온 블랙 모델은 럭셔리 세단 고객의 성향을 반영한 디자인 요소와 더불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보다 폭넓게 적용하는 한편, 판매가격을 기존 EL300 슈프림 모델 대비 40만원 인하해 합리적인 준대형 럭셔리 세단 고객층을 공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슈프림 블랙 모델은 기존 최고급 모델에 적용되던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 포함 8개의 에어백 및 차선이탈경고시스템과 제논 헤드램프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채택했으며 급제동 경고 시스템과 레인 센서 등 기존의 안전과 편의사양을 유지해 차량 안전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또한 세련된 ‘하이글로시 블랙 인테리어’와 18인치 알로이 휠을 채택해 알페온의 품격 있는 내외관 디자인을 이어가는 한편, 최상위 모델에 적용되는 운전석 및 동승석 마사지 시트를 적용해 실내거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알페온 고객의 성향에 민감하게 반응해 상품성을 개선해 나가면서 주요 고객층이 공감할 수 있
한국지엠이 지난 8일 SK 와이번스 문학야구장 홈경기에 프로야구 이벤트 응모 고객을 초청해 ‘쉐보레 베이스볼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50명의 쉐보레 프로야구 홈페이지(www.chevrolet.co.kr) 이벤트 당첨 고객들은 경기 시작 전 SK 와이번스 쉐보레 홍보대사 최정 선수와 함께하는 팬미팅 및 그라운드 투어는 물론, 경기 중 시구와 시타, 배트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가해 즐거운 주말 오후 시간을 보냈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통해 고객들께 쉐보레 브랜드가 보다 친숙해지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20~30대 젊은 고객들의 호응이 높은 스파크S와 같은 신차 시승프로그램을 액티브한 여가활동과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년 연속 프로야구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쉐보레는 2013 시즌 중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를 비롯, 신생팀인 NC 다이노스 등 총 다섯개 팀을 후원하며, 경기장 내 쉐보레 차량 전시와 함께 홈페이지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
부평문화원은 오는 17일 오전 7시 부평구청 7층 대강당에서 한길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을 초청해 ‘제46회 아침문화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에서 정 이사장은 ‘함께하면 행복해진다’를 주제로 부평에서 지난 28년간 한길안과병원을 운영하며 느낀 소회를 밝힐 예정이며, 그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한 한길안과병원의 성장과정과 사회공헌활동의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눈 질환 및 눈 건강 관리법 등 쉽게 익힐 수 있는 눈 건강 상식도 전해줄 계획이다. 한편 한길안과병원은 지난 1985년 3월 부평5동에 ‘정안과의원’으로 문을 열었고, 2006년 ‘한길 눈 박물관’을 개관했으며 시각장애인학교인 ‘혜광학교’를 비롯해 무의탁 노인위탁시설, 아동복지시설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수구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이 작년에 이어 재차 부결되며 기초의원들의 자질이 다시 도마에 올라 비판을 받고 있다. 9일 인천연대와 연수구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열린 운영위원회 심의에서 정지열(민·선학·연수2-3동), 황용운(새·연수1-2동, 송도동), 이창환(새·선학동, 연수2-3동) 의원의 반대로 행동강령 조례안이 부결됐다. 이번 의원행동강령 조례는 지난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지자체에 제정할 것을 권고한데 따른 것이다. 권고된 조례는 월권, 금품수수, 경조사 등의 금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의원으로 최소한으로 지켜야 할 내용이 담겨있으며 이미 계양구와 남구에서 제정됐음 물론, 전국 19개 자치단체에서 만들어져 전국 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연수구의회는 의원행동강령에 반대한 의원들로 인해 도덕성 시비를 일으키며 구민들의 지탄을 받고있다. 특히 정지열 의원의 경우 의장 임기 당시 의원 개원 1주년을 호화 기념식을 치러 논란이 된 바 있으며, 황용운 의원은 지난해 음주 교통사고를 일으키기도 했다. 인천연대 관계자는 “최소한의 의원 윤리강령을 담은 조례를 연수구 의원들이 두 번이나 부결시킨 사건은 주민들의 대표라는 의원들이 특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