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주도의 환경산업인 ‘E-코리아 컨소시엄’이 중국 사천성에 환경에너지사업 수출 길을 열고 있다. ‘E-코리아 컨소시엄’은 총 220억원이 투입되는 중국 장안매립지 매립가스 자원화(8.4MW 발전사업) 및 청정개발체계사업’ 추진을 위한 중국 현지에 합작법인 설립하고 본격적인 에너지사업 수출에 뛰어들었다. 이번 사업은 중국내 최대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으로 향후 12년간 민자사업 방식으로 중국 성도성 산하기관인 성도녹주시용환경집단유한책임공사와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그간 정부가 추진해 온 해외진출 모델인 민·관 파트너십 활성화를 통해 공기업-민간기업 공동 컨소시엄을 구축함으로써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여 성공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업대상 지역인 성도시 장안매립장은 침출수 처리시설과 차수막시설 등을 갖춘 위생매립장으로 2012년에 1차 매립이 완료될 예정이며, 매립 완료지역을 중심으로 매립가스 발전 및 CDM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비 약 220억원 중 88억원은 ‘E-Korea 컨소시엄’이 분담하는데 분담금액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13억원, 민간기업 대표 한양ENG 49억원, 매립가스 자원화 분야 전문기업
고졸(예정)자 취업 활성화를 통해 능력중심의 ‘열린 고용사회’ 구현을 위해 특성화고와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과 인천세무고, 부평공업고, 부평디자인과학고, 인평자동차정보고와 함께 21일, 인천북부지청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한다. 북부지청은 능력중심의 열린 고용사회 구현과 고졸(예정)자 취업지원을 위해 ‘내가 바라는 취업’, ‘열린 고용 서포터즈 발대식, ‘청춘희망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었다. 또한, ‘인천청년(www.facebook.com/myjobstory)'이란 페이스북을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고교졸업자들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부지청은 인천관내의 특성화고교와 청소년사업에 전문성을 가진 청소년수련관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보다 쉽게 취업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황병룡 지청장은 “청년층 실업해소를 포함한 고졸(예정)자 취업지원과 열린 고용사회 구현이 올 하반기와 내년에 중요한 고용노동부의 정책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구에 위치한 4개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청소년관련 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청소년수련관 등
경인고속도로 개통 43주년을 맞아 경인고속도로 통행료를 페지하자는 여론이 부상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통행료가 지난 11월28일자로 기존 800원에서 900원으로 100원 인상돼 인천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반발을 사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가 시민들의 여론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뜻과는 반대로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일방적으로 통행료를 인상하면서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에 서구 강화군(갑) 국회의원선거에 나선 김교흥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경인고속도로 개통 43주년이 되는 21일을 맞이해 경인고속도로를 인천에 돌려줘야 하며, 경인고속도로는 즉시 무료화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력 주장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1968년 12월21일 왕복 4차선으로 개통된 경인고속도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이자 경제성장의 동력이라는 기념비적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인천인구 60만명 시절에 만들어진 경인고속도로는 280만을 넘어 300만을 바라보는 인천의 성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이제 고속도로의 기능을 상실한 경인고속도로를 인천에 돌려줘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들도 현재 경인고속도로는 인천발전에 기여한 부분이 상당하나 지금은 지역갈등과 지역
인천삼산경찰서는 19일 유사 휘발유 제조해 시가 4억원어치의 판매한 혐의(유사석유제조등금지)로 A씨(30)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달 중순께 평택시 청북면에 있는 조립식 창고 내에 5천ℓ짜리 탱크 7개를 설치한 뒤, 솔벤트와 톨루엔 등을 혼합한 유사 휘발유 21만여ℓ를 제조해 인천과 경기 시흥, 안산 일대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인천과 경기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길거리에서 정품보다 ℓ당 600∼700원 싼 가격에 유사 휘발유를 팔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내년부터 공동주택뿐 아니라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다세대주택에 대해서도 상·하수도 유지관리 등 관리업무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됐다. 부평구의회는 이후종 의원 외 12명이 공동 발의한 ‘인천시 부평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175회 부평구의회 정례회에서 가결돼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개정 조례는 제2조(적용범위)의 ‘주택법’ 제16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8조, ‘도시개발법’ 제17조의 규정에 의해 사업계획의 승인 또는 사업시행 인가를 얻어 건설한 모든 공동주택을 ‘주택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도시개발법’, ‘건축법’에 의거 건설된 모든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의 관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아 단지안의 도로 및 보안등의 보수, 상·하수도 시설관리, 어린이놀이터·주민운동시설·노인여가복지시설의 유지·보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 “기존 지원대상 공동주택에 포함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다세대주택도 지원대상에 포함돼 소규모주택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재정난에 시달리는 인천시 부평구가 2012년도 예산을 최종 편성했다. 예산 규모는 2011년 당초 예산보다 3.02%가 증가한 4천46억2천7만원으로 일반회계는 2.97% 증가한 3천940억1천126만원, 특별회계는 5.12% 증가한 106억800만원이다. 2012년도 예산 편성의 주요내용은 사회복지분야인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 사업 585억1천600만원, 장애인복지사업 252억1천500만원, 여성·보육아동 및 보육시설지원 사업 829억3천400만원, 노인복지사업 448억1천400만원, 청소년복지증진사업 14억8천600만원을 각각 배정했다. 또 부개서초교 인근 경인철도횡단 지하보차도 설치사업 12억5천만원, 삼산도서관과 부개KT도서관 개관에 따른 사업비 6억원, 생활체육지원사업비 16억1천900만원, 부평전통시장 및 지하상가 활성화 사업으로 6억100만원, 학교무상급식 91억7천400만원, 우수 농·축산물 학교급식지원 사업비 10억6천900만원, 결식아동 급식지원비 32억4천600만원 등의 긴급사업을 우선 편성했다. 한편, 구는 2012년도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어려운 구 재정여건을 감안해 신규 사업은 최대한 배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 등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22일, 본사 4층 교육장에서 ‘FTA를 활용한 미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2012년 1월1일 발효가 확정됨으로써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 가는 길이 활짝 열렸다. 미국의 수입 규모는 작년 기준 1조9천681억 달러로 세계 수입 시장의 12.8%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시장이다. 또한 미국은 인천의 두 번째로 큰 무역 수출국으로 미국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중인 중국과 일본 보다 한 발 앞서 FTA를 체결함으로써 선점효과가 상당시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명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한-미 FTA 활용방안, 마케팅 및 원산지제도 활용 등의 내용으로 정동회계법인 김창훈 회계사가 발표하며, 2부는 자동차용 할로겐전구로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한 인천기업 바이오라이트㈜의 김덕수 이사를 초청, 미국시장 진출 전략과 성공사례에 대해 들어본다. 인천상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체들이 한-미 FTA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출 증대를 통한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多)아름’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남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서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문화 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등 많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모두 아울러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의미인 ‘다(多)아름 서비스’는 지난 5월 방통위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과제에 선정, 국비 7억원, 인천시 2억원, 남동구 2억원, 충청북도 1억2천만원, 민간 3억8천만원 등 총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개발됐다. 다(多)아름 서비스는 다양한 기기(TV, 스마트폰, PC 등)를 통해 다문화 관련 교육, 문화, 역사 등 유익한 VOD서비스를 제공하는 N-스크린 기반 VOD시청 서비스, 지상파 및 VOD를 시청하면서 채팅할 수 있는 대화형 동시시청 서비스, 각종 상담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HD급 화상상담 서비스, 다문화 가정에서 생산한 각종 콘텐츠(사진, 동영상 등)를 TV를 통해 다른 다문화가정과 공유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2.0서비스, 다국어 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인천정보진흥원 관계자는 “생업 및 가사 등의 사유로 참여가 어려웠던 다문화가정들이 이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지자체에
인천시체육회는 지난 17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 개장한 눈썰매장에서 ‘서해5도 주둔 모범장병 및 연평도 어린이 초청 - 한겨울의 밤의 평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규생 체육회 사무처장, 김기홍 시의회 부의장, 김영태 시교육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연평부대 해병대 모범장병, 연평초등학교 어린이, 인천지역 학생운동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평도 피격 1주년을 맞아 연평부대 해병대 장병들과 연평도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인천체육을 빛낸 인천지역 초·중·고교 운동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사무처장은 “해병대 장병들과 어린이들이 짧은 시간이나마 서로 몸을 부대껴가며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면서 “한겨울밤의 평화라는 오늘 행사 제목처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서해5도가 평화의 바다로 조성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연평도 해병대 및 어린이들은 대한항공 점보스, SK와이번스, 전자랜드 엘리펀츠, 인천유나이티드 등 인천연고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협찬해 준 선수사인볼 등 각종 기념품과 선물을 전달받았다. 또 축하공연과 함께 이날 개장한 눈썰매장에서 스케이트와 눈썰매 등 다양한 겨울
인천 부평구의회는 제17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 결의된 예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4일부터 활동을 들어갔다. 이날 개최된 제1차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으로 임지훈 의원, 부위원장으로 박창재 의원을 각각 선임한 뒤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본예산 중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복지위원회에 대한 예산을 심사했다. 예산특위 활동기간은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며,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하게 된다. 임지훈 위원장은 “내년 살림규모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임무가 주어져 부담스럽지만 구 재정상황을 고려해 원칙에 부합하는 엄격하고 꼼꼼한 심사를 통해 낭비요인없는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특위 위원으로는 김재곤·손철운·이소헌·유용균·김유순·장정석 의원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