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창립 24주년(창립일 12월 9일)을 맞아 8일, ‘안전보건공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선보인다. 공단은 이날 인천시 부평구 소재 공단 본부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CI와 함께 새로운 비전전략 선포식을 갖는다. 이번에 발표되는 새로운 CI는 ‘안전보건공단’의 새로운 명칭을 적용했으며, 새로운 상징(심벌마크)은 ‘안전과 보호’, ‘건강과 행복’의 십자 형태를 기본으로, 회전하는 형상의 균형감 있는 대칭구조로 역동성을 표현했다. 앞으로 공단의 명칭은 대외 서식, 홍보물 등에 ‘안전보건공단’으로 통용되며, 기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법적명칭으로 공식문서에만 적용된다. 공단은 또 CI선포식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아 ‘국민과 함께하는 산업재해예방 중심·전문기관’을 새로운 비전으로 4대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공단은 4대 추진전략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도 사고사망자수와 사고재해율을 각각 2011년 대비 6%까지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며, 2014년까지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0월13일부터 4일간 열린 ‘제11회 인천소래포구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배진교 구청장을 비롯해 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평가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소의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축제기간 중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기간 중 방문객 78만 명이 방문해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한 축제기간 중 방문객 지출액 305억 원으로 추산되며,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생산유발효과 292억 원, 소득유발효과 59억 원, 부가가치효과 135억 원으로 지역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프로그램 평가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포구축제만이 가질 수 고유한 문화공연과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대폭 확대되어 소래의 문화·생태·역사를 망라하는 종합문화축제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배 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지적된 미비점은 과감히 개선해 관광축제로서의 완성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소래포구축제가 구와 인천의 관광산업을 이끄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세무고등학교는 6일, 인천세무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11 인천지역 중소기업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구촌 아이들에게 새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바자회는 인천지역 범중소기업계의 자발적인 후원물품 뿐만 아니라 인천세무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비누와 학부모들이 기부한 물품 등을 모아 진행했다. 이날 바자회는 의류, 문구, 화장품, 건강레저용품, 생활필수품 등 총 75개 품목 3천여점의 다양한 품목이 시중가격 대비 8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바자회에는 인천세무고 주변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들 그리고 인천세무고 학부모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하여 그 열기를 더했으며 특히 떡, 쿠키, 와플 등 먹거리와 커피, 녹차, 대추차 등 일일찻집도 열어 바자회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이번 바자회에서 판매된 수익금과 중소기업계와 유관기관에서 모금된 성금 등 약 1천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와 국내 불우이웃시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선주성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은 “이번 바자회는 중소기업이 국내외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적
기후 변화 대응책의 한 가지 방안으로 빗물이용시설의 사용이 국가적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가 빗물 이용시설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구는 남동문화근린공원 내 화장실에 빗물 이용시설을 지난달 완공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구에서 설치한 빗물 이용시설은 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물 부족 및 수질악화 등 수생태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했다. 남동문화근린공원 내 화장실에 설치된 빗물 이용시설은 빗물 저류조 6㎥에 빗물을 모아 놓았다가 화장실 용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또한, 높은 하중에 강한 이중벽 HDPE 매립형으로 설치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낮고 영상 10~15℃를 유지해 수질이 악화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남동문화근린공원 인접한 미추홀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도 빗물 이용에 대한 교육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시범적으로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가정에서도 빗물을 모아 생활용수, 조경용수, 화장실용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동구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이 준공돼 지역 주민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종합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구는 사업비 총 75억 원을 들여 2009년부터 추진해온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을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은 남동구 논현동 581-4번지에 연면적 3천695㎡ 규모로 신축됐다. 1층에는 언어, 미술, 놀이,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아동발달센터와 청소년 공부방, 자원봉사자실, 어린이 도서관이 위치하고, 2층부터 4층까지는 세미나실, 상담실, 회의실, 치매주간보호센터, 다문화가족지원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이 배치됐다. 복지관이 준공됨에 따라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 운영할 (재)대한구세군유지에서 복지관을 이용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실시해 체계적인 복지프로그램을 마련하고, 12월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중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이 준공됨에 따라 남촌동, 도림동, 논현동, 고잔동 일대의 주민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크리에이티브그룹 ‘다다’가 5일, 인천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영상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방송영상콘텐츠로 협력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스토리텔링 공모전 및 스토리텔링 발굴 사업을 통해 구축한 아이디어와 이야기를 살아있는 콘텐츠로 제작해, 문화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대한민국 최초로 인천에 대한 이야기 스토리텔링 발굴 및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콘텐츠 지원과 이를 통한 방송영상콘텐츠제작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성갑 원장은 “크리에이티브그룹 다다와 우리 진흥원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 인천을 상징하는 다양한 문화자원을 콘텐츠화 하여, 생생히 살아 숨 쉬는 글로벌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제작사인 크리에이티브그룹 다다는 ‘동의보감’, ‘홍길동’,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국희’ 등 다수의 드라마를 집필한 작가들이 설립한 제작사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문화콘텐츠
인천시체육회는 시생활체육회 및 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오는 7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송영길 시장, 류수용 시의회 의장, 나근형 교육감 등을 비롯해 체육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인천체육인의 밤’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시체육회 창립30주년을 기념하고 특히 체육3단체가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인천체육발전을 위한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인천체육을 빛내고 발전에 기여해온 체육인들을 선정해 체육단체별로 각각 공로패 및 표창패를 수여한다. 시체육회는 지난 1954년 마닐라아시아경기대회 레슬링 웰터급에서 동메달을 딴 임배영(인천체육인회 회장), 이기상(㈜영진공사 대표이사), 1964년 도쿄올림픽 레슬링 은메달과 1966년 톨레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딴 장창선(2014아시아경기대회 집행위원) 등 인천을 대표하는 체육원로를 비롯해 역대 시체육회 사무처장들에게 특별공로패를 수여한다. 또 각 가맹경기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윤철훈(인천육상경기연맹 부회장), 유치정(신흥여자중학교 교사), 김성권(한국체육대학교 레슬링) 등 경기단체임원 및 체육지도자, 선수 등 모두
인천상공회의소 협력기구인 인천건설자재협의회(회장 박주봉)는 5일, 남구청장실에서 지역 건설자재업체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자재 사용을 촉진시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남구청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주봉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인천지역 업체가 지역의 공사에 많이 참여하여 고용 창출 등 지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천건설자재 홍보 사업에 필요한 사항(시설 설치, 홍보 협조 등)에 대하여 최대한 지원을 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인천건설자재협의회에서는 지난 11일 남구청 내 건축과 사무실에 대주중공업(주)을 비롯한 17개 업체의 홍보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건설·건축 사업과 관련한 민원인 또는 설계자와 시공자가 구청 방문 시 손쉽게 지역 건설자재업체에 대한 정보를 얻어 판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건설자재협의회는 2009년 4월에 발족되어 170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하여 ‘인천건설자재총람’ 제작 교부, 세일즈 및 설계부터 반영요청 등 여러 방법을 통하여 지역건설자재 사
인천의 신용카드 사용액이 서울과 6대광역시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올해 1~9월까지 국내 신용카드사(전업과 겸업카드사) 21개사를 대상으로 물품 및 용역구매를 위해 사용된 신용카드 이용액을 가맹점을 기준으로 집계해 4일 발표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금년 3사분기까지 인천시민의 신용카드 이용액은 월 평균 67만7천원으로 서울(206만2천원)의 1/3 수준으로, 전년대비 1인당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 증가율도 8.8%로, 사용액과 증가율 모두 서울과 6대광역시에 대비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신용카드 이용액에서는 유통업(18만5천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연료판매(9만9천원), 음식·숙박업(9만4천원) 순이었다. 유통업 중에서는 할인점 이용금액(8만3만원)이 백화점 이용금액(3만6천원)의 2배를 넘었고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이용객 등의 영향으로 면세점(3.3만원)의 이용금액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조사에서 인천지역은 타지역과 비교할 때 특히 유통업, 의료·보건·보험, 의류·잡화, 오락문화 등에 대한 지출이 낮게 나왔다. 유통업 이용금액이 적은 것은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물
한국폴리텍Ⅱ대학은 지난 1일, 한국남부발전 회의실에서 신인천발전본부 및 정석항공과학고교, 그리고 각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발전산업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산학협력의 일환인 현장실무자의 기술 전수 특강 및 협력업체 취업 협조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채널을 통한 협력 사업을 위해 상호 노력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전기에너지시스템과 8명의 학생들은 지난 하계방학 중 한국남부발전에서 주요 H/W인 자동제어설비 운영 및 발전소 Monitering S/W운영 등을 주축으로 한 첨단 최신 제어설비의 운영에 관한 교육을 이수했다. 전기에너지시스템과 홍성묵 학과장은 “이번 동계방학기간 중에도 교육을 받으려는 신청자가 많았으며, 발전현장에 대한 높은 관심은 물론 향후 경험을 통한 직업선택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였다. 또한, 한국폴리텍Ⅱ대학 장영도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미래 전력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에 앞장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