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부천지역 소재 수출중소기업의 공동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천수출중소기업협의회’를 결성하고, 16일 고려호텔에서 ‘협의회 창립총회’ 개최를 지원했다. 본 행사는 김만수 부천시장, 전병천 중소기업진흥공단 기획이사를 비롯한 수출유관기관장과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협의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심재성 보성실리콘(주)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회원사의 공동목적 달성을 위해 수출관련 산업의 기술정보 수집과 보급을 통한 정보교류, 수출확대 및 시장개척을 위한 사업추진, 수출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제시 등 다섯 가지 중점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중진공 인천지역본부는 창립총회 개최지원과 함께 부천지역 소재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수출마케팅 합동워크숍’을 개최, 올해 추진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추진성과 및 내년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점점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수출중소기업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SNS 및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수출전략’을 소개, 참가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노윤곤 본부장은 “부천수출중소기업협의회가 이번 협의회 창립총회를 통해 부천
민주당 인천시당은 16일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는 국회의 국정감사에 비견되는 것으로 그동안 각 정당은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은 운영해 왔으나 시도당 차원에서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을 설치한 것은 민주당 인천시당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실무점검회의, 시당 특별위원회 간사단 회의를 개최하고, 시의회 상임위원장단이 참여하는 '행정사무감사대책회의'를 개최한 직후인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민주당의 종합상활실은 전원기 원내대표가 본부장을 맡고, 강선구 사무처장과 각 상임위원장이 부본장을, 그리고 공동대변인에는 이재병, 서원선, 상황실장에 서원경, 홍보팀장에 이규성 정책전문위원이 참여한다. 시당은 앞으로 종합상황실을 통해 민주당 시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홍보하고, 주요 이슈와 쟁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행정사무감사를 성과 있게 치러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문병호 시당위원장이 ‘200일 소통탐방’을 통해 인천지역의 각계각층으로부터 수렴한 정책아이디어와 건의사항 등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제보 접수센터
한나라당 정병국(양평·가평·사진·左) 의원과 이윤성(인천 남동갑·사진·右) 의원이 자유경제입법상을 수상했다. 이들 의원과 허태열 의원은 15일 서울 서초구 한강시민공원 내 ‘프라디아’에서 자유기업원이 제정한 ‘2011 자유경제입법상’을 수여받았다. 자유경제입법상은 자유주의와 시장경제를 연구하고 전파하는 연구재단인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이 국회의원들과 정당의 의정활동을 대상으로 평가, 시장친화적 활동을 펼친 상위 3명(중복 수상자 제외) 의원에게 시상하는 제도로 이한구·이종구·백성운 의원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석유 한 방울 안 나는 우리나라가 오늘날 세계 일류국가가 된 것은 세계를 향해 문을 열고 그들과 치열히 경쟁했기 때문”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나라, 노동하기 좋은 나라를 이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시 관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천 하이테크페어(The 13th China High Tech Fair)’에 관내 5개사를 파견한다. 중국 시장의 현지거래선 발굴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파견되는 5개사는 하나전자(가라오케기기), 유앤비정보기술(얼굴인식기), 디에이텍(음주측정기), 미니로봇(로보노바), 파인텍(홈오토메이션)이다 . 이번 전시회는 중국 4대 전시회 중 하나로, 세계전시회협회(UFI)로 부터 공식인증을 받은 중국내 유일한 첨단기술 분야 전시회다. 매년 60여 만명에 이르는 참관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중 80%이상이 전문바이어로 작년 전시회의 경우, 한국 업체 19개사가 참가해 상담액 5천900만 달러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시는 금번 전시회 참가기업에 전시부스(9㎡) 및 기본 장치비 전액, 편도운송료, 통역료 50%를 지원한다. 노윤곤 본부장은 “중국의 IT 산업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여 2015년까지 연평균 21%성장, 637억달러 규모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의 제1경제 특구이자 첨단 도시인 심천에서 열리는 동 전시회는 우리 인천 I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거주지를 옮기면서까지 강력히 추진했던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산사업이 빛을 보게 됐다. 구는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측이 오는 21일부터 지장물 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지장물 조사는 보상 실시를 위한 기초조사로써 지구면적 19만3천66.3㎡내 건축물 1천488동, 토지 1천54필지 등에 대해 실시하며, 조사기간은 약 10개월(2012년 9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정비구역지정(2007년), 사업시행인가(2009년), 지장물 조사, 보상계획 공고, 감정평가, 보상협의 및 공사착공의 일련의 절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홍 구청장은 십정2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지난 2009년 사업시행인가 이후 약 2년간 지연됨에 따라 사업 조기 추진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주민불안을 해소하고자 지구내 노후주택에서 70여일간 거주한 바 있으며 LH공사로부터 사업재개 결정 획득 후, 10월말에 사업지구 내에서 이주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은 15일 ‘전국 고교생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이 주최하고 한국폴리텍Ⅱ대학이 주관하는 전국단위의 고교생 기술경진대회로써 15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CAD부문, CAM부문, 금형CAD부문 세 종목이 분야별로 진행됐다. 지난 2005년 ‘제1회 CAD 기술경진대회’로 시작한 이 대회는 당초 ‘이공계 기살리기’차원에서 시작됐으나, 현재 ‘이공계만이 살길이다’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듯 전국 각지의 고등학생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발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51명의 참가자들 가운데 인천지역 고교참가자가 28.5%(4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25.2%(38명), 경기 13.25%(20명)으로 뒤를 이었다.
남동구는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인 ‘행복학교’를 만드는데 발 벗고 나섰다. 구는 민선5기 구청장 공약사항인 ‘핀란드형 혁신학교 육성 지원’을 달성키 위해 학교 공교육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협동과 자율을 강조하는 선진국형 학교모델을 도입하여 지역실정에 맞는‘행복학교’를 조성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행복학교는 암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 사고와 자율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전환하고, 교사들의 업무경감을 위한 사무보조인력의 지원을 통하여 교수학습의 충실도를 제고함으로써 학교수업만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요구하는 수준까지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행복학교 추진사항을 협의 조정하고 자문을 담당할 남동 행복학교 추진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14일 수여했으며 추진단은 교육전문가, 학부모 대표, 시민단체 대표 및 공무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고 교육전문가인 손우정 교수를 단장으로 선출했다. 우선 올해 안으로 행복학교에 참여할 학교를 공모하여, 내년 초에 학교장과 교사 및 학교운영위원 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학교 운영에 대한 실천의지가 높은 학교, 지역여건상 행복학교 지정 운영이 필요한 학교, 지역특성화 우수프로그램 운영학교 등 3개교를
민주당 인천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안귀옥)는 지난 14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여성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안귀옥 여성위원장, 박순남 시의원, 안애경 여성국장, 박덕순 시 여성정책국장, 김태경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인천지회 사무국장 등 시당 여성위 간부와 인천지역 여성경제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안귀옥 여성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인천시가 여성들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좀 더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드린다”며, “민주당도 여성들이 사회에서 자기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지원 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덕순 시 여성가족국장은 “올해 인천시가 정부의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여성권익증진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여성들이 사회의 당당한 참여자로서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여성의 권익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경 여성경제인연합회 인천지회 사무국장은 “민주당과 인천시가 여성인력개발과 여성경제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인천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더욱 매진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결혼 등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일정기간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
인천시 남동구 전통상업보존구역이 관내 6개 전통시장의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500m 이내에서 1km 이내로 확대된다. 14일 구는 유통산업발전법과 관련 조례가 일부 개정돼 구 전통상업보존구역의 범위를 조정키 위해 ‘구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구 관내 전통 시장인 간석자유시장, 모래내시장, 창대시장, 구월시장, 만수시장, 구월도매시장으로부터 반경 500m 이내로 지정된 전통상업보존구역의 범위를1km 이내로 확대키로 심의했다. 이에 따라 구 관내 6개 전통시장으로부터 반경 1km 범위 이내에서는 대규모 점포나 준 대규모 점포 등의 입점이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통상업보존구역의 범위가 확대되고 대규모 및 준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이 제한됨에 따라 전통시장 등 지역 유통산업의 균형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부평구는 수도권의 대표적 생태체험 학습장인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15일부터 2012년 1월 15일까지 ‘세밀화(細密畵)로 만나는 특산식물·조림수종 특별전’을 개최한다. ‘세밀화’란 식물의 뿌리, 꽃 줄기 단면 등 사진으로 담아내기 어려운 부분의 형태적 특징을 마치 돋보기로 살피듯 자세하게 보여줌으로써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쉽게 구별하거나 학습할 수 있도록 그린 그림으로 사진기술이 발달한 현재에도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작품을 일컫는다. 이번 전시회는 붉노랑상사화, 개족도리풀 등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특산 식물 세밀화 40점과 황칠나무, 까마귀쪽나무, 산딸나무 등 조림수종 4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생물의 특징이 하나하나 표현되어 있는 세밀화를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는 물론 일반인들이 평소에 보기 어려웠던 식물체의 다양성과 미세구조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은 부평구 청천동 68-12번지 장수산 자락에 위치해 있고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