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돕기 위해 마련한 ‘튼튼 시니어 운동교실’이 지난달 31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층의 신체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개인별 체력 수준과 신체 특성을 고려해 구성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운동지도를 받았다. 수업은 매트와 짐볼, 스텝박스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해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 균형 감각 유지 등 노년기에 필요한 신체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단계별 난이도 조절로 안전성을 높였고, 반복 훈련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에도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영양교육을 병행해 올바른 식습관 관리법과 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노년기에는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올바른 영양관리가 건강 유지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운동 실천 습관 정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부천의 한 사립유치원이 독감으로 고열에 시달리다 숨진 교사의 사직서를 대신 작성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31일 부천원미경찰서와 유족 등에 따르면 부천교육지원청은 전날 사문서위조 혐의를 받은 해당 유치원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 유치원은 지난달 숨진 20대 교사 A씨의 사직서에 대리 서명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 유족은 지난 25일 부천교육지원청을 찾아, A씨가 사망 나흘 전인 지난달 10일자로 작성된 사직서에서 A씨의 서명을 확인하고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유족 측 노무사는 사학연금공단에 조위금 지급을 문의하는 과정에서 A씨가 이미 퇴직 처리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4월 1일 유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며 “이후 유치원 관계자들을 조사해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7일 B형 독감 진단을 받은 뒤에도 사흘간 정상 출근했다. 이후 고열과 구토 증상이 악화해 같은 달 30일 조퇴했으며, 체온은 최고 39.8도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월 31일부터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14일 끝내 숨졌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의회가 31일 본회의장에서 역곡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의회교실을 열고 올해 프로그램을 본격 출발시켰다.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들이 1일 시의원이 되어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대표 열린 의정 프로그램. 학생들은 본회의장 견학에 이어 실제 전자회의시스템으로 모의의회를 운영하며 3분 자유발언부터 찬반토론·표결까지 전 과정을 생생히 경험했다. 김병전 의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부천시의회는 역곡초를 시작으로 올해 4개 학교 311명 학생에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민주시민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0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부천악기은행’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김기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축하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악기 대여식·기증식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빈들은 시민에게 악기를 전달하며 시민의 악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부천악기은행은 복사골문화센터 4층에 자리 잡았다. 악기 대여·반납 데스크와 교육실, 보관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아트밸리·악기라이브러리 등 기존 음악사업의 경험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김기표 국회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이 투입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역 기업과 단체의 기부도 이어졌다. 김기표 국회의원 경영인 자문회 회원사인 엘티프로, 대성전자통신, 경기건설, 시스킨코리아, 세계산전이 각각 100만 원을, 비엠비즈, 김기덕세무회계, 부천시체육회, 서광1급정비, 신한엔터프라이즈, 세광금속이 각각 50만 원을 후원했다.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는 300만 원을 기부하며 ‘부천악기은행’ 운영에 힘을 보탰다. 악기 점검과 교육, 자문 등 전문 지원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음악과, 서울신학
조용익 부천시장이 6·3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위해 오는 4월 2일 중앙선관위에 부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예비후보 등록 즉시 시장 직무가 정지되며, 부천시는 시정 공백 없이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조 시장은 지난 20일 시청에서 재선 출마를 선언한 뒤 본격적인 민선 9기 선거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선거사무소는 부천종합터미널 소풍 6층에 마련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용익 시장은 민선 9기 부천의 핵심 비전으로 ▲내 일자리·내 소득이 달라지는 부천 ▲주거와 출퇴근의 질이 완전히 달라지는 부천 ▲이재명식 기본사회가 완성되는 부천을 제시해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가 청년들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주거·복지·참여 4대 분야를 통합 지원하는 ‘청년착착 프로젝트’를 31일 발표했다. ‘착착’에는 청년 정착을 돕고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올해는 청년을 정책 주체로 삼아 ‘부천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하고 시 위원회 위촉직 20% 이상을 청년으로 채우는 한편, 청년 거버넌스를 통해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일자리 착착’에서는 만 15~39세 청년 대상으로 직무훈련부터 취업·일 경험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 부천일드림센터에서 지역 산업 맞춤 9개 교육과정에 208명을 모집하고, 부천청년리더샵에서는 AI 취업지원·면접 컨설팅·화상면접장·정장 대여까지 전 과정을 뒷받침한다. 지난해 202명 대기업·공공기관 취업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210명 양질의 일자리 연계가 목표이며,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으로 공공기관 7곳에서 45명에게 최대 420만 원 인건비 인턴십도 제공한다. ‘주거 착착’은 저소득 무주택 청년 700명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 원 월세 지원을 한시에서 상시 사업으로 전환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해 피해를 예방한다. 19~34세 연
경기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30일 ‘2026년 제1차 업종별협력 분과협의회’를 열고, 업종 간 연계·협력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도,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기연구원, ㈜명진테크, 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산업구조 변화가 가속화되는 흐름 속에서 업종 간 협력을 통한 체계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에서 친환경·디지털 기반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일자리 변화와 직무 재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직무 전환, 재교육, 재취업, 역량 강화 등 노동 전환을 지원할 경기도 차원의 정책 뒷받침 필요성도 제기됐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교육·훈련 체계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는 점이 지적되며, 노사 모두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또 업종별 일자리 불안, 고용 격차 등 전환 과정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8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열린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인사말을 전했다. 약 5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진달래 5000주를 식재하며 봄맞이 녹색 환경 조성에 동참했다. 김 의장은 “지금의 진달래동산이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가 된 것은 오랜 시간 나무를 심고 가꿔온 시민 여러분의 애정과 정성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심은 나무가 자라며 보람과 기쁨을 주고, 다음 세대에 더 푸른 부천을 물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는 지난 28일부터 4월 5일까지 ‘부천페스타–봄꽃여행’ 행사가 열려 플리마켓, 푸드트럭,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봄꽃여행 행사의 백미를 장식할 진달래축제는 4월 4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는 제30회를 맞아 시민 참여형 특별 기획 행사인 ‘숏! 폼! 판! BIFAN 30초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숫자 ‘30’이며, 영상 길이는 크레딧을 포함해 30초 이내여야 한다. 다른 공모전에 출품하지 않은 순수 창작물만 접수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원미·소사·오정구 주민을 비롯한 부천 시민과 관내 초·중·고·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상공인과 직장인 등으로, 지역 구성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요강은 4월 15일부터 BIFAN과 부천시청, 3개 구청 및 37개 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출품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 BIFAN 홈페이지 내 숏폼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본선 진출작 30편은 6월 30일 BIFAN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7월 10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GV), 시상식이 열린다. 행사 당일에는 출품자를 위한 레드카펫 행사도 마련된다. 최종 수상작 10편에는 총 6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이번 공모전이 제30회 영화제의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27일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정책자문회의’를 열고 만화·웹툰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자문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출범한 정책자문위원회는 진흥원 정관과 자문위원회 운영 규정에 근거해 설치됐으며, 산업·창작·법제도·교육·정책 등 각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박석환 ㈜재담미디어 이사가 맡았다. 위원들의 임기는 2026년 3월 27일부터 1년이며, 향후 진흥원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신규 과제 발굴, 미래 정책 제안 등 실무형 자문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7년 국고 보조금 신규 사업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혁신 관련 사업을 비롯해 창작 지원, 인프라 구축, 시스템 고도화 등 다각적인 정책 과제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진흥원은 이번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문가들의 경험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백종훈 원장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2027년 국가 예산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자문위원들의 제언을